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데요.
1. ....
'18.3.19 12:0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그나이에 말린다고 말 들을것도 아니고 공부에 지장 없게 선을 지키라고 말해야죠
이른 연애가 공부를 방해하는 면도 있지만 여자 보는 눈이 커져 나중에 여자를 잘 고른다네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나이에 막아버리면 나중에 연애 못하는 남자로 변질돼 집에서 엄마랑 산다는 말도 있고요2. ...
'18.3.19 12:08 PM (1.237.xxx.189)그나이에 말린다고 말 들을것도 아니고 공부에 지장 없게 선을 지키라고 말해야죠
이른 연애가 공부를 방해하는 면도 있지만 여자 보는 눈이 커져 나중에 여자를 잘 고른다네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나이에 막아버리면 나중에 연애 못하는 남자로 변질돼 엄마랑 붙어 사는 노총각이 된다는 말도 있고요
애들이 그나이에 하는건 막지 말라네요3. 제인에어
'18.3.19 12:10 PM (211.34.xxx.207)모르는체 하셔야죠. 남학생들 고2쯤 여친 사귀고 헤어져서 방황하느라 입시준비 못하는 경우 가끔 봐요. 중3이면 양호하네요. 사귀고 헤어지고 방황해보면 그 다음엔 사귀고 헤어져도 좀 낫더라구요.
4. 딸아이는
'18.3.19 12:14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남자친구 생기면 바로 얘기하고 사진도 보여주고 남자친구 흉도보고 자랑도 하는데,
아들녀석은 얘기를 일절 안하더라구요.
그래봐야 한달짜리 연애기는 했지만, 소소하게 연애하더라구요.
중등때 하도 그러고 다녀서 남고보냈어요.ㅎ
인근에 공학 많은데,내가 볼때 얌전히 학교다닐녀석이 아니라서요.
남고보내니 속은 편하더군요.5. ...
'18.3.19 12:22 PM (1.237.xxx.189)막았다가 대학생 되서 풀어지면 이성적으로 난잡하게 방종할 수 있다고 하구요
6. 흠
'18.3.19 12:29 PM (110.54.xxx.225)우리 어릴때 이성교제 막힌 환경에서 살았지만
그렇다고 본인이 대학 가서 이성적으로 난잡하게 방종했나요?
그건 아닌듯7. 멘붕아줌마
'18.3.19 12:30 PM (106.243.xxx.148)말하지 않으면 모르는척 하셔야죠
엄마 반응에 따라 앞으로 이성교제에 대한 상항은 입 꾹 닫을 수도 있구요8. ㅎㅎ
'18.3.19 10:13 PM (211.229.xxx.79) - 삭제된댓글요즘 애들은 투투를 기념한대요
22일이요 ㅎㅎ
우리 아들도 22일 넘기는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