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탕웨이가 말하는 중국어는 참 듣기 좋네요?

그냥 조회수 : 3,345
작성일 : 2018-03-19 10:38:53
지금 탕웨이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 있는데

딴 배우들은 얼얼 거리는데,
이걸 얼화발음이라 하나요?
그렇게 혀를 심하게 굴려서 모든 끝발음이 옹옹~거리듯 들려요
발음이 뭉뚱그리듯 참 답답하게 들리네요
특히 거의 모든 남자배우들이 그렇고
목소리가 저음에다 굵으면 더 심하구요

여자배우들은 좀 덜한편이고
목소리자체가 높아서 좀더 청량감있게 들리는건 있는데
여기서 좀 더 나가면 따따따따하듯이 좀 경박하고 심하면
쌍스럽게 들려요;

탕웨이 목소리는 여자치곤 저음인데
발음이 얼얼거리는게 거의 없어서 그런가 참 듣기 좋네요
그냥 탕웨이 목소리가 좋아서 그렇게 들리는 걸까요?

탕웨이가 광고같은데에 영어로 몇 마디할땐
그냥 영어발음이 참 좋구나 정도지
목소리가 좋다고까진 못느꼈는데
중국어로 말하는 목소리는 참 아름답네요





IP : 222.96.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8.3.19 10:42 AM (175.192.xxx.208)

    저도 탕웨이 목소리좋아해요.

  • 2. 제 추측인데
    '18.3.19 10:43 AM (121.14.xxx.50)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다른 배우들 좀 못생기게 나오게 하고, 목소리도 좀 덜 매력적으로 하는 게 아닌가 하네요.

    김기덕의 시간에서 하정우 친구들이랑 소개팅한 여자들, 잘 꾸미면 예쁘게 보일 수 있는 배우들일텐데 일부러 "아 주인공 여주보다 덜 매력적이군"하는 게 확 단박에 느껴지게 고의고 한 것 같아요. 다른 영화들도 다 그렇게 하는 것으로 추측되어요.

    탕웨이가 아역으로 나왔으면 목소리가 덜 듣기 좋에 했을 거에요.

  • 3. ...
    '18.3.19 10:55 AM (119.71.xxx.61)

    매력넘치죠

  • 4. 래하
    '18.3.19 11:00 AM (121.142.xxx.151)

    저도 탕웨이 영어발음도 너무 좋아하고 목소리 조아해요.

  • 5. 만추
    '18.3.19 11:01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서 탕웨이가 부르는 중국어 주제가 들어보세요.정말 좋아요.

  • 6. 탕웨이
    '18.3.19 11:07 AM (125.134.xxx.240)

    끌리는 매력적인 분 동감합니다.

  • 7. 팬입니다
    '18.3.19 12:03 PM (180.69.xxx.24)

    탕웨이가 저음인데다가
    남방쪽 표준어를 사용해서 그래요
    그쪽이 얼화도 덜하고 높낮이도 심하지 않고 그렇죠

  • 8. 중국어
    '18.3.19 12:04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베이징이 얼화발음인데
    베이징 부심있어서 일부러 배우는 사람도 있다네요
    중국어 표준발음은
    얼화발음 거의 없는 하얼빈쪽 발음이라고

    그렇게 들었어요
    중국인이 그러더라고요

  • 9. ...
    '18.3.19 12:16 PM (14.32.xxx.89)

    탕웨이 한국말 잘하게 되는날 기대해 봅니다
    영어 중국어 다 듣기 좋아요
    국어도 기대되요

  • 10. 동감
    '18.3.19 12:52 PM (175.209.xxx.18)

    4성이 높아 싸우듯 들리는데 중저음으로 속도가 느린 증국어 들으면 좋죠.
    탕웨이가 진짜 우아한데 정작 중국인들은 한국에서 탕웨이가 사랑받는 이유를 모르겠대요.
    자국서 홀대받는 중국배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875 불고기 재어놓은 것 냉동 괜찮나요? 1 궁금 20:33:15 77
1643874 9시간 동안 살포시 열려있었던 냉동실 문을 닫으며 1 ... 20:29:28 299
1643873 고기집에서 밥먹으면 가격이 너무.. 7 ee 20:21:21 752
1643872 포기김치 추천해주세요/종가집 저렴이 버전 이제 안 파네요. 5 00 20:19:02 404
1643871 방에 led등을 직접 달았는데요 이상한 소리… 전기잘아는사.. 20:18:01 116
1643870 쇼파에 침대 전기요 깔아도 될까요? 1 dd 20:17:39 149
1643869 척추랑 관절이 다 안좋은 분 계시나요 7 685645.. 20:17:22 221
1643868 아기가 20개월인데 이혼하려고 해요 21 rsss 20:14:10 1,747
1643867 마일리지가 6000 정도 있으면? 7 비행기 20:10:06 404
1643866 수요일이 좋아졌어요. 조립식 가족 볼수있어서요. 7 20:08:36 378
1643865 딸의 막말 37 ㅐㅐㅐㅐ 20:04:47 1,644
1643864 커피자국 무엇으로 해야 잘 지워지나요? 20:04:02 78
1643863 고양이 구내염 고양이 안데려가도 증상 말하면 약타올수 있나요 8 ..... 20:03:27 181
1643862 국 안먹는 집도 많나요 7 ,, 20:00:31 784
1643861 초2 아이가... 5 ... 19:59:33 365
1643860 대응할 말 좀 알려주세요! 4 오지랖 19:57:32 414
1643859 생각보다 마음에 병이 깊은 사람들이 많은거같아요 5 ..... 19:51:11 1,181
1643858 등기부등본에 이사간 새 집주소가 기재되나요? 5 궁금 19:49:29 508
1643857 아시아나 마일리지 1800 정도가 12월말에 소멸된다는데 6 ........ 19:49:18 706
1643856 종교가 필요한가요? 여러 관점에서 본다면요.! 1 가복신앙 19:47:21 163
1643855 군산에서 횟집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3 여행 19:47:12 183
1643854 최근 몇년간 동창 3명이 하늘나라갔어요 10 000 19:47:06 2,357
1643853 시판 초장 중 어떤 게 제일 맛있나요? 2 .. 19:44:38 364
1643852 한가인의 변신은 4 박복실 19:44:36 1,834
1643851 맛김치를 샀는데... 4 19:39:29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