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아리나 동호회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골인하신 분 계세요?
서로를 좋아해서 결혼하는 것보다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함께하면서 나누는 사랑이
더욱 견고하고 오래갈것 같아요.
1. ㅔㅔ
'18.3.19 8:11 AM (121.135.xxx.185)같은 직장이나 종교단체에서 만니 결혼하는 경우도 같른 거죠 뭐. 공통 목표나 관심사... 플러스 서로 좋아해야죠
2. 네네
'18.3.19 8:15 AM (121.145.xxx.183)취미생활 같이 하면 생활이 즐겁죠.
그래도 결혼은 결혼인지라 가장 중요한건 가치관과 성품인 것 같아요.
같은 취미로 결혼한 커플이 주변에 많은데 다 잘살지는 않구요.
가치관과 환경과 성품등이 다 잘맞는 경우에 취미까지 잘맞으면 정말 재미있게 잘 지내더라구요3. 천리안
'18.3.19 8:16 AM (119.69.xxx.28)동호회 출신 부부에요. 우리 동호회는 저희까지 세커플이결혼했어요.
4. ....
'18.3.19 8:21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와인 동호회에서 결혼하신 커플 알아요.
저희 부부는 대학 동아리 (그땐 써클) 출신이고요.5. ㅡㅡ
'18.3.19 8:44 AM (125.179.xxx.41)사진동호회에서 만나서 결혼했어요
결혼10년차인데
애둘데리고 같이 주말마다 출사다닐때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요^^6. ㅡ.ㅡ
'18.3.19 8:46 AM (49.196.xxx.164)그냥 인터넷에서 만났어요. 몇가지 질문 해 보면 다 나오는 걸 뭘 동호회까지... 직장인이고 그럼 시간 없어요...
7. ㅡ.ㅡ
'18.3.19 8:47 AM (49.196.xxx.164)어차피 아이 낳으면 아이 위주로 돌아가야해서 취미 있고 모임 나가고 그럼 대박 싸웁니다...
8. ...
'18.3.19 8:48 AM (203.228.xxx.3)와인동호회 나가는데,거기 남자들 부담스러워요 ㅋㅋ 와인에 돈을 너무 많이 써
9. 저도
'18.3.19 9:25 AM (117.110.xxx.20)동아리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골인했답니다.
같이 취미생활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것 보다 서로 이해하고 뭘 하는 방향이 같은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심지어는 외출시 따로 옷을 입고 나왔는데도 커플룩처럼 색이나 스타일이 똑 떨어질때 소름끼치기도 한답니다.10. 저는
'18.3.19 9:26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대학때,
장애인 봉사 동아리에서 만났어요.
엄마가 장애인 봉사하는 사람이라 착할거라고 적극적으로 밀어서 결혼했어요
착하고 저 위해 주는건 일등! ㅎㅎ11. ᆞᆞ
'18.3.19 9:28 AM (122.45.xxx.28)와인동호회서 와인에 돈 너무 쓴다는 댓글
그러니까 와인동호회죠.
사진동호회 가입해서는 카메라에 도 너무 쓴다고
핸드폰으로 사진 찍고 다니라는 격
자기 형편에 따라 너무 쓴다는 금액 정도도 다르겠고...
보면 괜히 허세 부리느라 가입해서 이성에게
추파 던지는 게 목적인 사람은 곧 걸러지고 안나옴.12. 환상임
'18.3.19 9:38 AM (211.36.xxx.200)어떤 취미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결혼해서 육아하다 보면 최소 한 사람은 그만둘 수밖에 없어요 그게 보통 여자죠
그만둔 사람은 그 취미 계속 이어나가는 배우자가 꼴보기 싫어질 수가 있어요
저는 공통된 취미로 지금 남편이랑 친해져서 결혼했는데 저는 흥미도 전보다 많이 잃고 아기 키우다 보니 지금은 못 해요. 밤새 몰두하는 남편 보면 복장이 터져요.
다 소용 없어요 성격을 보세요13. ...
'18.3.19 10:11 AM (119.69.xxx.115)저는 최고의 배우자감은 성실과 배려라고 생각해요.. 나를 배려하는 사람이요. 나를 젤 먼저 신경쓰고 아끼고 사랑하고 ...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14. 서로를 좋아해야죠
'18.3.19 10:17 AM (220.126.xxx.170)서로를 좋아해야죠
그 사랑도 변하는데 좋아하는게 같다가 그게 싫어질 수도 있어요.15. 그냥
'18.3.19 11:57 AM (58.122.xxx.137)한 가지 취미가 같을 뿐.
저희는 그 외에는 모두 달라요. 좋아하는 음악. 음식. 생활습관 등등...애들도 어쩜 그리 반대냐고...ㅎㅎ
그래도 서로 좋아하니까 잘 삽니다.^^16. 쓸개코
'18.3.19 11:59 AM (218.148.xxx.232) - 삭제된댓글저 아는 동생은 등산동호회에서 만난 회원이랑 결혼했고요
제 친동생은 인라인 동호회 가입해서 제부 소개받았어요.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결혼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2983 | 보라돌이맘님 통닭 레시피 알 수 있을까요? 6 | 어리석은자 | 2018/07/16 | 2,397 |
832982 | 전자렌지의 10분은 왜 그리 짪게 느껴질까요? 5 | 소봉 | 2018/07/16 | 1,248 |
832981 | 중국집 계란국 레시피 알려주세요 5 | 볶음밥하려고.. | 2018/07/16 | 3,422 |
832980 | 100기가 넘는 클라우드 서비스 중 좋은 회사 추천 요망 3 | 추천 | 2018/07/16 | 832 |
832979 | 저녁을 굶었다면 먹고잘까요? 아님 그냥 잘까요? 10 | mkstyl.. | 2018/07/16 | 1,990 |
832978 | 아까 일단님이 올리신 내용이 뭔가요? 1 | 노화 예방 .. | 2018/07/16 | 1,542 |
832977 | 20개월 아기 책... (지름신이 자꾸 ..) 11 | ........ | 2018/07/16 | 1,623 |
832976 | 오래된 돗자리가 있는데요 2 | 남보기 | 2018/07/16 | 964 |
832975 | 대구꿀떡 맛있나요? 3 | ㅇㅇ | 2018/07/16 | 2,686 |
832974 | 5층 사시는 분들 베란다 문 열고 주무세요? 12 | ........ | 2018/07/16 | 4,277 |
832973 | 만성염증 9 | 하나 | 2018/07/16 | 2,557 |
832972 | 내일 엄마가 요양원 들어가시는데 콧줄을 31 | 요양원 콧줄.. | 2018/07/16 | 14,547 |
832971 | 저는 왜 하나도 안덥죠? 52 | 날씨 | 2018/07/16 | 10,835 |
832970 | 덕성여중옆에 큰 담벼락안은 뭐에요? 15 | 뭐에요? | 2018/07/16 | 4,075 |
832969 | 무양념 맛있는 고등어조림 ᆢ비법좀 알려주세요 20 | 귀동냥 | 2018/07/16 | 2,672 |
832968 | 이읍읍 ㅡ경기도의회 내 숨은 ×맨을 찾아라 특명 16 | 읍읍 제명시.. | 2018/07/16 | 1,578 |
832967 | 여름에 금방 만드는 원기회복 음식 좀 알려주세요 4 | . | 2018/07/16 | 1,649 |
832966 | 대장내시경 했어요 5 | 여름비 | 2018/07/16 | 2,532 |
832965 | 2019년 최저임금 계산법입니다. | .... | 2018/07/16 | 4,080 |
832964 | 급여 문의 8 | 무지개 | 2018/07/16 | 1,395 |
832963 | 아이폰 사용하고 있는 분들 알림 괜찮으신가요? 4 | ... | 2018/07/16 | 1,326 |
832962 | 비하인드 뉴스 박성태 기자 너무 웃기지 않나요? 5 | ㅇㅇ | 2018/07/16 | 2,240 |
832961 | 요즘 분당 판교에서 제일 잘나가는 브런치집 알려주세요 4 | ... | 2018/07/16 | 3,021 |
832960 | 막걸리 드시는분 14 | 술술 | 2018/07/16 | 5,219 |
832959 | 1994년 폭염 기억나시나요? 109 | .... | 2018/07/16 | 19,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