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아리나 동호회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골인하신 분 계세요?

결혼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18-03-19 08:09:08
가장 이상적인 결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서로를 좋아해서 결혼하는 것보다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함께하면서 나누는 사랑이
더욱 견고하고 오래갈것 같아요.
IP : 175.223.xxx.1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ㅔ
    '18.3.19 8:11 AM (121.135.xxx.185)

    같은 직장이나 종교단체에서 만니 결혼하는 경우도 같른 거죠 뭐. 공통 목표나 관심사... 플러스 서로 좋아해야죠

  • 2. 네네
    '18.3.19 8:15 AM (121.145.xxx.183)

    취미생활 같이 하면 생활이 즐겁죠.
    그래도 결혼은 결혼인지라 가장 중요한건 가치관과 성품인 것 같아요.
    같은 취미로 결혼한 커플이 주변에 많은데 다 잘살지는 않구요.
    가치관과 환경과 성품등이 다 잘맞는 경우에 취미까지 잘맞으면 정말 재미있게 잘 지내더라구요

  • 3. 천리안
    '18.3.19 8:16 AM (119.69.xxx.28)

    동호회 출신 부부에요. 우리 동호회는 저희까지 세커플이결혼했어요.

  • 4. ....
    '18.3.19 8:21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와인 동호회에서 결혼하신 커플 알아요.
    저희 부부는 대학 동아리 (그땐 써클) 출신이고요.

  • 5. ㅡㅡ
    '18.3.19 8:44 AM (125.179.xxx.41)

    사진동호회에서 만나서 결혼했어요
    결혼10년차인데
    애둘데리고 같이 주말마다 출사다닐때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요^^

  • 6. ㅡ.ㅡ
    '18.3.19 8:46 AM (49.196.xxx.164)

    그냥 인터넷에서 만났어요. 몇가지 질문 해 보면 다 나오는 걸 뭘 동호회까지... 직장인이고 그럼 시간 없어요...

  • 7. ㅡ.ㅡ
    '18.3.19 8:47 AM (49.196.xxx.164)

    어차피 아이 낳으면 아이 위주로 돌아가야해서 취미 있고 모임 나가고 그럼 대박 싸웁니다...

  • 8. ...
    '18.3.19 8:48 AM (203.228.xxx.3)

    와인동호회 나가는데,거기 남자들 부담스러워요 ㅋㅋ 와인에 돈을 너무 많이 써

  • 9. 저도
    '18.3.19 9:25 AM (117.110.xxx.20)

    동아리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골인했답니다.
    같이 취미생활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것 보다 서로 이해하고 뭘 하는 방향이 같은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심지어는 외출시 따로 옷을 입고 나왔는데도 커플룩처럼 색이나 스타일이 똑 떨어질때 소름끼치기도 한답니다.

  • 10. 저는
    '18.3.19 9:26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대학때,
    장애인 봉사 동아리에서 만났어요.
    엄마가 장애인 봉사하는 사람이라 착할거라고 적극적으로 밀어서 결혼했어요
    착하고 저 위해 주는건 일등! ㅎㅎ

  • 11. ᆞᆞ
    '18.3.19 9:28 AM (122.45.xxx.28)

    와인동호회서 와인에 돈 너무 쓴다는 댓글
    그러니까 와인동호회죠.
    사진동호회 가입해서는 카메라에 도 너무 쓴다고
    핸드폰으로 사진 찍고 다니라는 격
    자기 형편에 따라 너무 쓴다는 금액 정도도 다르겠고...
    보면 괜히 허세 부리느라 가입해서 이성에게
    추파 던지는 게 목적인 사람은 곧 걸러지고 안나옴.

  • 12. 환상임
    '18.3.19 9:38 AM (211.36.xxx.200)

    어떤 취미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결혼해서 육아하다 보면 최소 한 사람은 그만둘 수밖에 없어요 그게 보통 여자죠
    그만둔 사람은 그 취미 계속 이어나가는 배우자가 꼴보기 싫어질 수가 있어요
    저는 공통된 취미로 지금 남편이랑 친해져서 결혼했는데 저는 흥미도 전보다 많이 잃고 아기 키우다 보니 지금은 못 해요. 밤새 몰두하는 남편 보면 복장이 터져요.
    다 소용 없어요 성격을 보세요

  • 13. ...
    '18.3.19 10:11 AM (119.69.xxx.115)

    저는 최고의 배우자감은 성실과 배려라고 생각해요.. 나를 배려하는 사람이요. 나를 젤 먼저 신경쓰고 아끼고 사랑하고 ...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 14. 서로를 좋아해야죠
    '18.3.19 10:17 AM (220.126.xxx.170)

    서로를 좋아해야죠
    그 사랑도 변하는데 좋아하는게 같다가 그게 싫어질 수도 있어요.

  • 15. 그냥
    '18.3.19 11:57 AM (58.122.xxx.137)

    한 가지 취미가 같을 뿐.
    저희는 그 외에는 모두 달라요. 좋아하는 음악. 음식. 생활습관 등등...애들도 어쩜 그리 반대냐고...ㅎㅎ
    그래도 서로 좋아하니까 잘 삽니다.^^

  • 16. 쓸개코
    '18.3.19 11:59 AM (218.148.xxx.232)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동생은 등산동호회에서 만난 회원이랑 결혼했고요
    제 친동생은 인라인 동호회 가입해서 제부 소개받았어요.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결혼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883 고기말고 고단백 7 000 2018/08/07 2,450
840882 전주한옥마을 요즘 가면 7 --- 2018/08/07 2,327
840881 교육개편안에 따르면 일반고vs특목고 어떤게 유리한건가요 2 바보엄마 2018/08/07 1,179
840880 엄마들은 아들보다 딸을..막내를 가장 사랑한다네요 15 2018/08/07 5,386
840879 올해 벽걸이 에어컨 설치 성공하신분ᆢ얼마에 하셨나요 7 설치 2018/08/07 2,069
840878 “독일 최저임금제로 저소득층 소비 늘어나” 6 0ㅇ 2018/08/07 2,223
840877 아들과 딸의 귀남이가 서울대 법대 떨어져서 경희대 갔던 것 같은.. 16 .. 2018/08/07 6,873
840876 국민연금 추납 17 고민거리 2018/08/07 4,263
840875 미스터 션샤인 10회에서 38 모르쇠 2018/08/07 5,504
840874 이럴때 욕나오나고 사람이 싫은게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궁금해요 20 사람 2018/08/07 3,089
840873 에어컨 삼성매장에서 9 궁금맘 2018/08/07 1,631
840872 순우리말 이라고 잘 못 알고 있는게 있네요 11 배리아 2018/08/07 2,392
840871 와....어제 오늘 대박이네요....인터넷 판매업자, 당근마켓 .. 4 진상 2018/08/07 5,203
840870 누진제 완화로 1천512만가구 7∼8월 전기료 월평균 1만원↓ 16 ........ 2018/08/07 2,904
840869 아들과 딸의 후남이 임용 붙어서 공립학교 교사였나요? 34 .. 2018/08/07 6,601
840868 맛있는 버터 17 ,,, 2018/08/07 4,250
840867 돈안쓰는 거 정말 얄밉네요 51 ㅇㅇ 2018/08/07 25,573
840866 장미희 어디가 예쁜가 봤더니 6 2018/08/07 6,570
840865 지금 엠비엔남자?? ㅅㄷ 2018/08/07 414
840864 영종도 애들이랑 같이 갈만한 곳이 어디있을까요? 4 ... 2018/08/07 1,837
840863 CMS영재반 서초와 대치 차이 많이 날까요? 6 undo 2018/08/07 3,154
840862 인간극장 강원도에서 살던 부부요 10 어찌살까요 2018/08/07 8,905
840861 이쁜데 약간 촌스러운 스타일 ... 64 2018/08/07 23,521
840860 풍치없는 노인들도 있나요? 13 지나 2018/08/07 2,326
840859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년간 계획을 직접 설계한 김진표의원 9 08혜경궁 2018/08/07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