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검 간부, MB 영장 청구에 한 명도 반대 안 했다”

작성일 : 2018-03-19 07:23:44
익명을 원한 대검 관계자는 
18일 “최근 검찰총장 주재로 내부 회의를 했는데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낸 구속영장 청구 의견에 
반대한 간부가 한 명도 없었다”고 전했다. 문 총장은 별도 의견 표명 없이 듣고만 있었다고 한다. 
  

대검에 따르면 
문 총장은 이 전 대통령 소환(3월 14일) 직후부터 사건의 쟁점 및 이 전 대통령 측 주장 등을 수시로 보고받았다. 
또 이 전 대통령의 신병처리 방향과 관련해 수사팀과 대검 참모, 검찰 출신 법조인 등의 의견도 두루 청취했다. 
  
대검 내부 회의에선
▶이 전 대통령 혐의가 18개 안팎으로 다수에다(혐의의 중대성) 
▶제기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증거인멸 가능성) 
▶이미 구속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법적 형평성) 등을 감안할 때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또 문 총장이 그간 취임사와 대검 간부회의 등에서
 “부정부패 엄단” “법질서 수호” 등을 강조한 점도 고려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 다른 대검 인사는 “최근 문 총장의 행보를 보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게 보인다”며 
“수사팀과 대검 회의 내용을 존중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릴 것 같다”고 말했다. 
  
문 총장의 공식 결정 시기는 19~21일이 유력하다. 
수사기록이 방대하고 뇌물죄 법리 등에 까다로운 부분이 많아 최종 결정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문 총장은 ‘속전속결’ 처리로 방향을 정했다고 한다. 

오래 끌수록 정치적 논란 등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고, 이는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논의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것이다. 



http://news.joins.com/article/22452361
IP : 219.255.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방가기 딱 좋은 날...
    '18.3.19 7:24 AM (219.255.xxx.205)

    http://news.joins.com/article/22452361

  • 2. 진짜
    '18.3.19 7:36 AM (124.54.xxx.150)

    떡먹어야하는날

  • 3. 이명박의 죄는
    '18.3.19 7:55 AM (110.70.xxx.83) - 삭제된댓글

    대통령이 아닌 서울시장부터 거슬러가야 할겁니다
    청개천 공사도 문제가 많았던데다
    거기 공사했던 사람말 들어보니
    청계천공사를 단가 후려쳐서 하는대신
    다른 공사를 맡게 해줬다고 했었어요
    지금 하는짓을봐선 공사하며 많이 쳐드셨을듯

  • 4. 예외 없다.
    '18.3.19 8:59 AM (118.218.xxx.190) - 삭제된댓글

    그 가족 모두 구속하라!! 법대로 하라!!
    가족 슈킹단이다. 법은 그럴 때 쓰라고 만들 것이다..직위 고하를 내세우지 마라.
    공수처 그러라고 국민들이 만들라고 하는 것 아닌가?
    절대 부인이라고,아들이라고,사위라고.형제라고..봐 주면 사법부도 공범된다..

  • 5. 예외 없다.
    '18.3.19 9:02 AM (118.218.xxx.190)

    그 가족 모두 구속하라!! 법대로 하라!!
    가족 슈킹단이다.
    법은 그럴 때 쓰라고 만든 것이다..
    직위 고하를 내세우지 마라.
    공수처 그러라고 국민들이 만들라고 하는 것 아닌가?
    절대, 부인이라고,아들이라고,사위라고.형제라고..봐 주면 사법부도 공범이다..
    예우 내세우지마라..예우 받을 짓 못 했으면 법대로 원칙대로 사법 처리 하라..
    그래야 공정한 처사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075 이재명, 은수미 사퇴 청와대 청원 28 또릿또릿 2018/07/22 2,448
835074 여자 30살이면 5 ㅐᆞ 2018/07/22 2,583
835073 군인 김수현 19 심쿵 군인 2018/07/22 5,065
835072 아파트 살다 원룸주택가로 이사왔는데 ㅜㅜ 못살겠어요 25 드림카카오 2018/07/22 24,552
835071 쟁반 냉면 기억하세요? 1 아 먹고싶다.. 2018/07/22 1,133
835070 힘든 시간 어떻게 보내요 8 432 2018/07/22 1,974
835069 체감온도 39도인데 아이들 학교.. 4 dd 2018/07/22 2,593
835068 혹시 사람이죽고 바로 어떤신호? 같은거보낸다는얘기들어보셨나요? 14 ㅇㅇ 2018/07/22 6,910
835067 저녁 8시에 실내 온도 33 5 아오 2018/07/22 1,842
835066 jtbc뉴스 중 나온 공정무역 주얼리샵??? jtbc 2018/07/22 813
835065 Sbs 뉴스 곤룡포입은 회장님? 2 ........ 2018/07/22 3,017
835064 밑에 소개팅 글 보며 저도 질문좀 드릴게요 9 ㅇㅇ 2018/07/22 1,891
835063 에어컨 사용법 문의 드려요 여름 2018/07/22 548
835062 백화점에서 현금영수증을 안해즈네요 10 ㅡㅡ 2018/07/22 3,483
835061 영화 포스마쥬어 보신 분 계신가요? 3 영화 2018/07/22 462
835060 4평짜리 에어컨은 왜 생산이 안될까요? 5 더위 2018/07/22 2,415
835059 외환위기 때보다 힘들다… 서울 상가점포 매물 30% 급증 1 ........ 2018/07/22 1,682
835058 슈돌에서 사랑이엄마 야노시호~~ 6 도도 2018/07/22 5,805
835057 첫 다이어트 중입니다ㅜㅜ 도움 좀요. 7 2018/07/22 1,136
835056 착하다는 얘기 듣는 분들 계세요? 3 착하지 않은.. 2018/07/22 1,366
835055 뉴스공장이랑 다스뵈이다에 두번이나 출연시켜 19 은수미를 2018/07/22 2,257
835054 먹는 양 적으신분들 외식 어떻게 하세요? 12 아아 2018/07/22 3,522
835053 냉장고 아이고 2018/07/22 338
835052 차사고 후 처리 5 경찰 2018/07/22 895
835051 중고나라에서 파리바게트를 a란사람한테 사서 8 ... 2018/07/22 3,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