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리포터 다음엔 뭘 읽혀야 할까요.

나옹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8-03-19 01:27:18
아이가 책을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에 어릴때부터 열 몇살까지도 책을 읽어 줬어요. 남아라서 사실 쉽지는 않았구요. 제가 좋아하던 동화같은 건 시큰둥하고 과학이나 인물이야기는 그나마 나았지만 막 그렇게 좋아한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고.

그나마 읽어 주기 시작했다가 성공했던게 '마법의 시간여행' (매직트리 하우스 한국어판,) 이었고 그 이후엔 별로 좋아하는게 없다가 요새 해리포터를 좀 읽어 줬더니 미친 듯이 읽고 있어요. 이제 다 끝났는데 앞에서 부터 다시 읽겠다고 난리네요. 이렇게 자극적인 것 부터 읽어서 참 그렇긴 한데 그래도 이참에 글밥있는 책으로 다 바꿔 줄까. 바꿔주면 읽을까 싶어요.

네버랜드 클래식 같은 옛날 세계명작류가 일단 눈에 들어 오는데 일단 도서관에 가서 빌려와서 던져 놓아 보려구요. 또 어떤 책을 읽혀야 할까요. 요새 책들 중에서 초등 고학년이 재미있게 보는 책들이 뭐가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IP : 39.117.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타지
    '18.3.19 1:31 AM (210.100.xxx.239)

    좋아하면
    퍼시잭슨
    나니아연대기
    반지의 제왕도 괜찮아요.
    원서아니고 한글책 말씀하시는거죠?
    해리포터 포함
    위책들 원서로도 좋아요.
    다 읽혔네요.

  • 2. 나옹
    '18.3.19 1:39 AM (39.117.xxx.187)

    네 원서 아니고 한글책이에요. 원서는 제가 읽던게 있는데 나중에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만 하고 있어요.

    반지의 제왕 저도 되게 좋아했는데 다시 사다 놔야 겠네요. 네버랜드 클래식에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가 있었어서 저도 노리고 있었거든요. 퍼시잭슨도 구해봐야 겠습니다.

  • 3. ...
    '18.3.19 2:21 AM (58.140.xxx.36)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4학년때 해리포터 다 읽더니
    그 뒤로도 2년간 해리포터를 더 읽다가
    중딩되니까 베스트셀러 찾아서 읽더군요

  • 4. ...
    '18.3.19 2:29 AM (211.58.xxx.167)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보름달문고
    디스커버리 총서
    세계명작
    한국단편집
    그런거 막 잡히는대로 사주었어요

  • 5. 토리맘
    '18.3.19 6:51 AM (223.62.xxx.2)

    환타지
    '18.3.19 1:31 AM (210.100.xxx.239)
    좋아하면
    퍼시잭슨
    나니아연대기
    반지의 제왕도 괜찮아요.
    원서아니고 한글책 말씀하시는거죠?
    해리포터 포함
    위책들 원서로도 좋아요.
    다 읽혔네요.

  • 6. aa
    '18.3.19 9:14 AM (121.165.xxx.139)

    초등저학년 아들이 요즘 퍼시잭슨에 빠져서 아빠랑 손잡고 서점가서 한권씩 사서 보고 있어요

  • 7. 나옹
    '18.3.19 11:03 AM (223.62.xxx.42)

    소중한 댓글 달아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도서관 가서 찾아보고 구매해야 겠네요.

  • 8.
    '18.3.19 8:46 PM (222.238.xxx.117)

    건방이 시리즈랑 나무집 시리즈라고 있어요. 13층나무집. 이책 제가 읽어줬는데 완전 재밌어요. 그리스신화는 하루에 세시간도 읽어줘봤어요. 너무 재밌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899 이해찬 "문 실장하고 저하고는 특수한 관계에요.&quo.. 38 문실장? 2018/08/07 2,868
840898 지금 여수여행중입니다 9 나름 후기 2018/08/07 2,878
840897 미스터션샤인9회 7 tree1 2018/08/07 2,958
840896 유학생 보험 들고가야하나요 7 미국 시민권.. 2018/08/07 1,213
840895 다음주에 이사가는데 옷사고 있어요 버려야 하는데 5 ... 2018/08/07 1,678
840894 사춘기 아이가 방학 동안 착해졌어요 8 중2 2018/08/07 3,324
840893 눈썹브러쉬 3만 8천원짜리..ㅠ 8 학비싸 2018/08/07 2,583
840892 영어로 “손가락 힘빼세요” 2 질문 2018/08/07 3,122
840891 안 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엄마에게는 ‘최애’ 자녀가 있다 3 .... 2018/08/07 1,776
840890 5kg 빼실분 다 모이세요 115 ek 2018/08/07 21,587
840889 서울집값 상승이유...맞벌이 증가도 이유같아요 34 내생각 2018/08/07 5,561
840888 지성의 연기는 좀 신기해요 16 ㅡㅡ 2018/08/07 6,461
840887 백미 밥색깔이 이상한데요. 곰팡이? 상한걸까요? 9 ㅡㅡ 2018/08/07 4,086
840886 6학년아이들 스스로 숙제공부 잘하나요? 6 여름이 2018/08/07 1,366
840885 천안은 학원가가 어딘가요? 8 영로로 2018/08/07 2,066
840884 아이잗바바 세일은~? 세일이필요해.. 2018/08/07 1,065
840883 내가 겪은 거짓말 최고봉..... 47 .... 2018/08/07 41,569
840882 매실청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3 2018/08/07 3,611
840881 고기말고 고단백 7 000 2018/08/07 2,450
840880 전주한옥마을 요즘 가면 7 --- 2018/08/07 2,327
840879 교육개편안에 따르면 일반고vs특목고 어떤게 유리한건가요 2 바보엄마 2018/08/07 1,179
840878 엄마들은 아들보다 딸을..막내를 가장 사랑한다네요 15 2018/08/07 5,386
840877 올해 벽걸이 에어컨 설치 성공하신분ᆢ얼마에 하셨나요 7 설치 2018/08/07 2,069
840876 “독일 최저임금제로 저소득층 소비 늘어나” 6 0ㅇ 2018/08/07 2,223
840875 아들과 딸의 귀남이가 서울대 법대 떨어져서 경희대 갔던 것 같은.. 16 .. 2018/08/07 6,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