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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럴림픽 엔딩곡 그대에게

30년이 지나도 멋진 조회수 : 4,469
작성일 : 2018-03-18 21:36:02
에일리랑 배휘관 밴드 함께 부르는데 너무 신나고 좋았어요
신해철 보고있나요 ㅠㅠ
IP : 218.236.xxx.1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3.18 9:38 P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이 노랜 항상 즐겁고 방방뛰는 응원가였는데 언젠가부터 전주만 들어도 급 눈물이 ㅠㅠ

  • 2. 어머
    '18.3.18 9:3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저 안 보고 있는데 그대에게가 폐막곡이라니

  • 3. snowmelt
    '18.3.18 9:39 PM (125.181.xxx.34)

    신해철의 목소리가 그립네요.
    https://m.youtube.com/watch?v=bIEpNx38JuQ

  • 4. 나만 못봤나..
    '18.3.18 9:39 PM (175.196.xxx.130)

    Il Divo랑 송소희 나왔었나요? 오후에 일디보 팬클럽분이 쓰셔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왔었나요?

  • 5. 스노우멜트님
    '18.3.18 9:4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저 88년에 국민학생이엇는데
    정말 제 인생을 통틀어 전주 시작하자마자 '어, 이거 뭐야?'한 노래는 이 노래가 유일했네요.
    국민학생이었는데도요.

    신해철곡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은 아니지만
    정말 가장 쇼킹한 곡이었어요

  • 6. ...
    '18.3.18 9:43 PM (218.236.xxx.162)

    일디보 송소희는 아래 글 보니 안나왔나봐요.. 아쉽네요

  • 7. ..
    '18.3.18 9:43 PM (115.136.xxx.81)

    남자가수분 목소리가 너무 맑고 듣기좋네요

  • 8. snowmelt
    '18.3.18 9:53 PM (125.181.xxx.34)

    115님..
    심사위원들이 전주만 듣고 대상을 결정했다는 썰이 있어요. ㅋㅋ

  • 9. 스노우멜트님
    '18.3.18 9:5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 심사위원장이 조용필이잖아요~

  • 10. ...
    '18.3.18 9:58 PM (110.70.xxx.80)

    전 해철님이 라디오에서 이 노래에 대한 비사를 직덥 들려 주실 때 들었어요
    완전히 가요제 입상용 맞춤곡으로 만든 거랬어요 ㅎㅎㅎ
    그거 듣고 뒤집어지게 웃었었는데... ㅠㅠ

  • 11. snowmelt
    '18.3.18 9:59 PM (125.181.xxx.34)

    조용필이었나요? 졸다가 전주 듣고 깨셨다는 분이?? ㅋㅋㅋ

  • 12. 청매실
    '18.3.18 10:00 PM (116.41.xxx.110)

    어머낫. 조용필님이 심사위원장이였다고욧? 반가워라

  • 13.
    '18.3.18 10:0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조용필 맞아요,
    조용필이 무한궤도를 대영AV의 유재학에게 소개시켜준 사람이예요.

  • 14. snowmelt
    '18.3.18 10:08 PM (125.181.xxx.34)

    입상용 맞춤곡이라.. ㅋㅋㅋ
    아빠한테 혼날까봐 이불 뒤집어쓰고 멜로디언 불어가면서 만든 노래라는 이야기도 있네요.
    대영AV.. 오랜만에 듣네요. .

  • 15. 앳된모습
    '18.3.18 10:16 PM (122.37.xxx.115)

    새롭네요.한살 어린 저는 같은세대라 더 공감이 되요..

  • 16. ㅇㅇ
    '18.3.18 10:27 PM (119.214.xxx.157)

    저 중1이였는데 지루해하다가 마지막 순서에 전주만 듣고 이거야! 하면서 잠깼던 곡이에요
    마지막 순서라 거의12시 쯤이었거든요

  • 17. ...
    '18.3.18 10:33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

    해철님 설명을 기억나는대로 적어보자면...
    대학가요제 나가기 전에 여름에 강변가요제 나갔었답니다
    대상을 받으려면 관중을 몰고가냐한다는 걸 므꼈갑니다
    그래서 전주도 빠바바밤하게 시작해서 단계단계 설계해서 작곡한 곡이라 했어요 마지막까지 전부 다 설계해서 작곡...
    실제로는 대목대목 다 설명했었는제 너무 오래되서 다 까먹었구요
    실제로 자기네 노래가 대상 받을 줄 알았다고 했어요

    진짜 대상받으려고 작정하고 만든 곡인지 나중에 끼워맞춰서 한 말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고스트 스테이션'시절에 방송에서 직접 한 말이었습니다
    그거 들을 때는 이렇게도 노래를 만들 수 있구나 했었답니다

  • 18. 오빠~
    '18.3.19 4:45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아버지 반대로 기타 부셔지고 곡 제출해야 되는 날은 임박해서 이불 뒤집어 쓰고 멜로디온 불어가며 작곡한 도입부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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