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전에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힘이 빠지는데..

ㅜㅜ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8-03-18 11:18:24

두어달 전부터 심한 두통이 시작되면서 메스껍고 어지럼증이 나타났어요.

한의원, 마사지, 운동으로 버티다가 열흘 전쯤에 내과 갔더니

긴장성 두통 때문이라고 해서 약 5일치 먹었는데 많이 완화되었거든요.


그런데 일주일 전쯤부터 아침 먹고 나면 가만히 의자에 앉아있는데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힘이 쑥 빠지면서 급 피로하다가

견디면 어지러움이 동반하네요.


호흡이 가쁜 것 같기도 해요. 자꾸 한숨을 쉬게 되고요. 

아주 못견딜 정도는 아니어서 그냥저냥 견디고 있는데

다시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혹시 비슷한 증상을 겪으신 분 있으신가요?

처음엔 출근 스트레스인가 했는데,

어제 오늘 주말인데도 어김없이 가슴 두근거리고 기운이 쭉 빠지네요. 


저는 만 42세에 싱글입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려봅니다.

IP : 58.143.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8 11:23 AM (117.111.xxx.144)

    공황장애 증상같네요
    신체화라고 해서 진짜 병이 아닌데 스스로는 똑같이 고통을 느끼거든요
    병원은 가셔야해요
    심장부터 뇌까지 문제없는지 체크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신경과를 가죠
    병원순례
    지난번에 방송에 어지러워서 걷지도 못하고 몇년째 누워만 계시는 분이 나왔는데
    공황장애더라구요

  • 2. 몽몽이짱
    '18.3.18 11:41 AM (211.36.xxx.145)

    저도 비슷한 증상인데요..첨엔 심장두근거림 때문에 부정맥인지 알았는데 검사해도 아니라 하더라구요
    공황장애인가 했는데 가능성낮고..
    얼마전에 알았는데 저혈압증상 이더라구요
    특히 아침이면 저혈압 가능성이 높아요

  • 3. ㅇㅇ
    '18.3.18 11:46 AM (182.221.xxx.74)

    커피 매일 드시다가 끊은 거 아니에요?

  • 4. 00
    '18.3.18 12:37 PM (121.171.xxx.193)

    요즘 유행하는 염증성 바이러스 같아요
    열은 없고 팔다리 기운 빠지고 숨차서 색쌕 숨쉬게 되구요 .
    내과가서 주사맞고 약먹으니 나았어요

  • 5. ㅎ.ㅎ
    '18.3.18 1:14 PM (59.23.xxx.244)

    제가 요즘 그래요 ㅡㅡ
    갱년기라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 6. ㅜㅜ
    '18.3.18 5:21 PM (58.143.xxx.135)

    와..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공황장애, 저혈압증상, 커피 금단현상, 염증성 바이러스, 갱년기..

    일단 공황장애는 찾아보니 제 증상이 기준에 맞지 않고,
    커피는 안 마셔서 금단증상은 아닌 것 같고요.

    부정맥, 저혈압, 갱년기 증상인가 생각은 했었는데
    염증성 바이러스는 몰랐네요.

    어찌됐든 병원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댓글들이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
    역시 건강이 최고네요. 건강하세요~~

  • 7. ...
    '18.3.20 11:35 PM (110.12.xxx.107)

    빈혈 증상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903 이해찬 "문 실장하고 저하고는 특수한 관계에요.&quo.. 38 문실장? 2018/08/07 2,868
840902 지금 여수여행중입니다 9 나름 후기 2018/08/07 2,879
840901 미스터션샤인9회 7 tree1 2018/08/07 2,958
840900 유학생 보험 들고가야하나요 7 미국 시민권.. 2018/08/07 1,213
840899 다음주에 이사가는데 옷사고 있어요 버려야 하는데 5 ... 2018/08/07 1,678
840898 사춘기 아이가 방학 동안 착해졌어요 8 중2 2018/08/07 3,324
840897 눈썹브러쉬 3만 8천원짜리..ㅠ 8 학비싸 2018/08/07 2,583
840896 영어로 “손가락 힘빼세요” 2 질문 2018/08/07 3,122
840895 안 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엄마에게는 ‘최애’ 자녀가 있다 3 .... 2018/08/07 1,776
840894 5kg 빼실분 다 모이세요 115 ek 2018/08/07 21,587
840893 서울집값 상승이유...맞벌이 증가도 이유같아요 34 내생각 2018/08/07 5,561
840892 지성의 연기는 좀 신기해요 16 ㅡㅡ 2018/08/07 6,461
840891 백미 밥색깔이 이상한데요. 곰팡이? 상한걸까요? 9 ㅡㅡ 2018/08/07 4,087
840890 6학년아이들 스스로 숙제공부 잘하나요? 6 여름이 2018/08/07 1,366
840889 천안은 학원가가 어딘가요? 8 영로로 2018/08/07 2,067
840888 아이잗바바 세일은~? 세일이필요해.. 2018/08/07 1,065
840887 내가 겪은 거짓말 최고봉..... 47 .... 2018/08/07 41,569
840886 매실청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3 2018/08/07 3,617
840885 고기말고 고단백 7 000 2018/08/07 2,450
840884 전주한옥마을 요즘 가면 7 --- 2018/08/07 2,327
840883 교육개편안에 따르면 일반고vs특목고 어떤게 유리한건가요 2 바보엄마 2018/08/07 1,179
840882 엄마들은 아들보다 딸을..막내를 가장 사랑한다네요 15 2018/08/07 5,386
840881 올해 벽걸이 에어컨 설치 성공하신분ᆢ얼마에 하셨나요 7 설치 2018/08/07 2,070
840880 “독일 최저임금제로 저소득층 소비 늘어나” 6 0ㅇ 2018/08/07 2,223
840879 아들과 딸의 귀남이가 서울대 법대 떨어져서 경희대 갔던 것 같은.. 16 .. 2018/08/07 6,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