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투에버에 가입했어요..

자갈 조회수 : 7,721
작성일 : 2018-03-18 10:38:40
연세가 71세시고 전직 교사셨어요. 아는 선생님 중 꽤 믿음가는 선생님이 권하셨으니 믿을만하다며..ㅜ

380을 회원가입으로 넣고 거기서 150되는 하이라이트를 구입하셨어요.. 가입비의 40%.. 물건을 사면 70%가 몰에서 쓸수있는 포인트로 적립된다며.. 우리가 아는 그간의 다단계랑 다른데 가족들한테 설명해도 못알아 듣는다며 입을 잘 안여세요.. 포인트로만 물건을 살 수 있냐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현금도 결국 보태서 사는것 같구..

투에버 다단계에 대해 아시거나 경험하신 분 조언좀 해주세요.. 엄마를 설득하려면..또 회원가입 철회하시려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IP : 110.70.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8 10:41 AM (221.157.xxx.127)

    본인알아서 하시겠죠 퇴직금도 있으실테고 자식에게 손벌리는거 아니면 뭐

  • 2. 에고..
    '18.3.18 10:42 AM (211.244.xxx.154)

    결국 외로움이 해결이 안되거나 내가 뭔가 내 의지로 하는게 있다는게 충족이 안되면 설득하시기 어려울거예요.

  • 3. ....
    '18.3.18 10:54 AM (220.127.xxx.135)

    포기하세요...100번말해봐야 원글님 머리만 아프십니다.
    왜 노인들 모아놓고 약팔고 의료용품팔고 다단계 설명하고 하겠습니까.
    딸 말보다 그분들 말을 더 믿으니까요

  • 4. ㄴㄷ
    '18.3.18 10:59 AM (122.42.xxx.215)

    제 주변 교사들 다단계 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 5. 하이리빙
    '18.3.18 11:16 AM (59.15.xxx.36)

    친언니가 설대 약대나오고 현직에 있습니다.
    한때 하이리빙에 빠져서
    그리도 권하던거 들은척도 안했어요.
    우리가 아는 그간의 다단계와 뭐가 다르다는건지?
    그게 바로 다단계죠.
    다단계에 빠지는건 학력과는 무관한듯 싶더군요.
    의사인 형부도 같이 하더라구요.
    몇년 미친듯이 하더니 요즘은 안하는지
    언니집에 하이리빙 물건이 안보이더군요.

    퇴직한 교사는 열린 지갑이라고들하죠.
    그 지갑 먼저 본 사람이 임자라는데
    본인들은 절대 모를겁니다.

  • 6. 아이고..
    '18.3.18 12:21 PM (121.145.xxx.150)

    ..아이고머리야...
    칠십인 엄마 하이라이트 동생한데 주고 나한테 주고하더니..
    그런데서 구입한거로군요
    뭔 전기렌지가 이리 많이나나 했어요
    엄마세대 사람들 설득해도 고집 엄청쎄서 안돼요
    무조건적으로 그쪽말 믿어요
    어딘지 모를곳을 매일 출근하고
    여행도 엄마스케줄맞춘다고 최고비쌀때 갔어요
    그렇게날리는돈 안아까운가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984 강원래 닮아보이는 박서준 데뷔초 8 이진 2018/07/30 7,186
837983 이순신 장군의 원균 뒷담화 기록 6 ㅋㅋㅋ 2018/07/30 2,261
837982 영재고말고 과고에만 도전하는건 바보인가요? 49 ... 2018/07/30 1,911
837981 어린이집사건사고가많은데 14 걱정 2018/07/30 2,471
837980 미친 양승태, 위안부피해자 조정개입도 5 ㅇㅇ 2018/07/30 544
837979 받아온 음식물 어떻게 처리하세요? 49 2018/07/30 3,470
837978 하남 스타필드 반려견 출입 가능한가요?(견주만 봐주세요) 3 열대야 2018/07/30 1,415
837977 대문에 전원일기며느리 글 보니 10 과꽃 2018/07/30 2,920
837976 목돈 안전 제일로 굴리고 싶으신 분들은.... 5 돈굴리기 2018/07/30 3,762
837975 흰머리나 새치 잘라보신분 계세요? 9 ... 2018/07/30 4,127
837974 애낳고 조리원있는데 술마시러 나가는 남편 9 ㄴㄴ 2018/07/30 2,968
837973 100일 갓지난 아가랑 휴가갈수 있을까요?? 17 휴가 2018/07/30 2,611
837972 지금 시댁인데 너무 더워요ㅜㅜ 29 사과나무 2018/07/30 14,183
837971 이재명 지지자님들 13 .... 2018/07/30 745
837970 전세금,이사 관련해서 여쭤봐요 2 ..... 2018/07/30 558
837969 걷기의즐거움10(한강밤샘걷기42키로) 44 걸어서하늘까.. 2018/07/30 7,435
837968 읍빠들 지난지선과 똑 같은짓 하네요 26 도돌이 2018/07/30 1,120
837967 강아지 심장사상충 후유증 잘오나요? 4 익명구조 2018/07/30 1,879
837966 항암시모 간병원하던 여자 글 2 하임 2018/07/30 3,209
837965 요즘의 반찬...늘 이거 먹어요. 10 ... 2018/07/30 7,629
837964 캐리어 벽걸이 에어콘 6평 5등급 설치 얼마나 걸릴까여 4 ㅇㅇ 2018/07/30 1,559
837963 초6이 미션임파서블 봐도 될까요? 7 방학 2018/07/30 1,284
837962 애들한테 해준거 고대로 돌려받나요? 2 ... 2018/07/30 1,888
837961 결혼하자하고 상대가 잠적한 경우 있나요... 7 .... 2018/07/30 3,724
837960 아름다운 우리나라 독도, 동영상 3 08혜경궁 2018/07/30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