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뛰는 아이있는 집에서 매트 안까는건 경제적 이유때문이겠죠?

솔솔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8-03-18 10:06:45

거실 이쪽끝에서 저쪽끝까지 우다다다 뛰기를 하루에도 몇차례

그걸 또 아빠가 소리지르며 잡으러 갑니다.

엄마는 깔깔깔 웃고

장난감 콱 떨어트리기

한자리에서 콩콩콩 뛰기

소파에서 점프 .....등등

암 에 걸릴거 같은데

매트를 깔라고 해도 안까는건 경제적 이유때문이겠죠?


저희집은

거실에는 알집매트 제일큰거 6개 깔았고

안방에는 2개

매트가 안 깔린 방은 아예 출입금지

부엌이랑 복도는 주문제작해서 진짜 빈틈없이 깔았거든요


한번은 아래층에서 왜이리 뛰냐고 오신거에요

그동안은 안 뛰었는데 요즘 왜그러냐고

윗집이 이사왔거든요


근데 저희애는 유치원에 갔고

제가 소파에 앉으시라고 하고는 커피랑 과일드시고 가시랬어요.

위층 뛰는거 들어보시라고

위층에서 뛰는거 들려드렸더니

혀를 끌끌끌 차시더라구요

매트깔아놓은거 보시곤

어쩐지......멀게 들리는 울림이라 이집이 아닐것도 같았다고....하시면서

오해가 풀렸습니다.


아이가 있는데 매트랄 왜 안까는 걸까요?

지금도 쿵쿵대고 있어요 ㅜ.ㅜ


IP : 114.201.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식
    '18.3.18 10:19 AM (118.39.xxx.76)

    무식해서 그런거죠.
    무씩~~해서
    기본이 안 된 아주 무씩한 것들
    매트 깔면 한번씩 매트 들어 청소 해야 하는 데
    게을러서 귀찮아서 그럴 수도
    무씩하고 게으른 것들이죠

  • 2. ..
    '18.3.18 10:20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모르는거죠.
    자기들이 피해주고 있다는거 누군가 귀여운 내자식을 욕하고 더 나아가 저주하고 있다는거

  • 3. ...
    '18.3.18 10:29 AM (14.1.xxx.133)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때문에 안 까는 집도 봤어요.
    지들이 솜털처럼 가볍고 소리도 안 나는줄 아는 무경우에 진상윗집인거죠.

  • 4. ..
    '18.3.18 10:53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긴 스타킹에 테니스 공을 넣어서 천장을 후려쳐 봐요.
    석고보드도 안 깨지고 운동도 되고 분노가 전달되더라고요.

  • 5. 윗집이
    '18.3.18 11:51 A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치과의사하는데 안까는거 보면 경제적인건 아니고
    몰상식하고 이기적인 인성이어서 그런거죠
    그런 사고방식으로 환자한테도 그럴거라 백퍼 장담합니다

  • 6. 그냥
    '18.3.18 2:22 PM (119.70.xxx.204)

    이기적이라서 그래요
    저아는집이 그러고사는데
    밑에집에 안미안하냐니까
    못견디는쪽이 이사가는거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628 신문사 사진기자 2 젠장 2018/03/18 606
790627 식당 3시간 알바 어떨까요? 8 dd 2018/03/18 3,856
790626 추석에 여성 총파업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6 oo 2018/03/18 1,134
790625 안산 하안동 주공이랑 안산 월피주공이랑 어디가 나을까요? 3 ... 2018/03/18 1,171
790624 수학문제좀 이해시켜주세요 원의 성질중에서.. 7 원의성질 2018/03/18 876
790623 스트레스받거나 우울하면 흉통이 심해져요 8 휴.. 2018/03/18 2,382
790622 아이들이 좀 크면 주말도 덜힘들겠죠?? 2 ㅡㅡ 2018/03/18 1,196
790621 일본어 한 문장만 번역해주세요 5 .. 2018/03/18 1,016
790620 연기잘하네요 3 배성우 2018/03/18 1,734
790619 서울 강북에서 애들 키우기 좋은 동네는 어디인가요? 10 질문 2018/03/18 3,746
790618 영화 지금만나러 갑니다... 뭐죠?? 22 흠.. 2018/03/18 8,693
790617 지금 패럴림픽 노래 넘좋네요ㅜ 3 ㄱㄴ 2018/03/18 1,736
790616 평생 미스테리한 나의 소비습관 44 신통방통 2018/03/18 24,408
790615 JPT 1주일만에 가능할까요? 5 abc 2018/03/18 1,242
790614 혼자여행가는 카페 어디일까요? 4 예전에올라온.. 2018/03/18 2,280
790613 스팀다리미 핸디형(cas)vs스탠드형(메디하임) 2 스팀다리미 2018/03/18 1,777
790612 경인교대 캠퍼스가 2개인가요 3 .. 2018/03/18 1,697
790611 안양예고, 한예종 문의 좀 드려요 6 .. 2018/03/18 2,521
790610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5 ㅡㅡ 2018/03/18 1,784
790609 [LIVE]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회식 4 ㅇㅇㅇ 2018/03/18 1,327
790608 강형욱 노래 정말잘하네요~~ 10 .. 2018/03/18 6,439
790607 기분상한일 오해같은거 다 말하고 사나요 9 도보 2018/03/18 2,570
790606 내가 정말 궁금한 여배우는 이 사람이에요 7 그러하다 2018/03/18 9,332
790605 티몬에서 가전제품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7 ... 2018/03/18 1,488
790604 미국.. 유럽.. 아시아 타지역.. 중고등학생들과 그 부모들은 .. 16 궁금함 2018/03/18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