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차타는 저
오래된 차 타는 친구
다들 차 괜찮냐고 할정도로 오래된 차를 타지만 잘 굴러다녀서 잘 타고 다니고 차를 바꿀 형편도 안되고 체면? 이런거 별로 의식하지 않고 다녔는데
이 친구만 만나면 차때문에 자꾸 쭈글이가 되는 기분이에요.
차를 바꾸고 싶다며 수입 차종을 줄줄이 말하는데
나는 차는 관심 없다고 얘기하는데 계속 이차는 어떻고 저차는 어떻고..
일년전에도 참 듣기싫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짜증이 날 정도네요.
그런 차를 살 형편이 되긴한걸까란 생각이 들기도하고
관심 없다고 얘기했는데 그렇다고 아는게 있어서 맞장구 쳐주는것도 아니고 왜 자꾸 얘기하는걸까요?
똥차타는 저한테ㅠㅠ
내가 어떤차를 타든 아무 상관이 없었는데
이 친구랑 만나면 기분이 상해요.
바꾸고 싶어서 관심 갖는건 알겠지만 공감안해주는 사람에게 계속 얘기하는 이유는 뭘까요?
좋은차를 타고 있어서 자랑하고 싶은가보다 이런것보다 더 기분이 나뿐거 같아요
관심 없는 얘기를 계속하는 친구.
레인 조회수 : 3,490
작성일 : 2018-03-18 08:56:05
IP : 211.202.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피하세요
'18.3.18 9:19 AM (221.146.xxx.232)그런가보다해요
님 관심사도 일일히 맞춰줄수없자나요
어려우면 피하세요2. 지나다가
'18.3.18 9:20 AM (221.139.xxx.127) - 삭제된댓글내가 불편할때는 직설법으로, 그래도 안되면
친구 못하는거지요. 공감력,배려없는사람들과의
교류 쉽지않습니다.3. ㅁㅁㅁㅁ
'18.3.18 9:24 AM (119.70.xxx.206)그냥 그사람의 관심사가그거라서 그렇지요
그 사람의 관심사가 듣기 싫다는 건 별로 친하게 지낼만한 사이가 아니라는 뜻이되겠고요4. ..
'18.3.18 10:05 AM (58.235.xxx.105)그럴 때마다 듣기 싫다고 하세요. 모임에서 듣기 싫은 화제가 길어지면 화장실 가거나 듣기 싫다는 사람 있어요
5. 안부러워요
'18.3.18 11:52 AM (218.154.xxx.27)차는굴러가면돼요 내가편하게 타는데 남들이 왜상관을 하는지
수입차 타는것 하나도 안부러워요 우리집 세입자가
보증금에 월세살아요 세입자부부가 둘다 벤츠타요6. ㅡㅡ
'18.3.18 1:58 PM (122.45.xxx.28)상대 반응 상관 없고 내 할말 들어주는
기계로 생각하는듯
상호간 반응하는 대화가 아니라 일방적
수다로 감정 해소용?7. ..
'18.3.18 6:2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얼른 화제를 바꾸거나 시쿤둥하거나 ..
표현을 하세요.표현을...
그래도 못알아 먹음 지금 그대로 얘기하고 면박을 좀 주던지요.
이도저도 못할거 같음 그냥 들어주고 살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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