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말고도 서너명의 형제 자매가

82cook21 조회수 : 6,630
작성일 : 2018-03-18 06:44:53
있지만 유독 언니랑은 사이가 좋지않아요..딱히 금전관계이런문제는없지만 흔히 말하는 성향문제겠지요. 아주가까운 거리에 살고있으니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칠때도 어색하지만 아는체를 하려하면 외면하더군요..만나기만하면 부딪히니 안보고사는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된다싶어 서로 타인취급하며 산지가 10년이 훨씬지났고 내남편 내자식이 있으니 가정에 충실하고 열심히 살고있지만 그 여파가 다른형제까지 간다는게 문제네요..제 3자의 다른형제까지도 언니를 의식해 저한텐등을 돌리거나 저를 만날땐 좀 부담스러운 눈치구요..내생각인진 모르지만..그게 좀 서글프네요. 아주 간간히 안부차 형부에게 연락했지만 무슨일이 있었는지 앞으론 연락하지말라는형부 문자통보를 받았네요..아마 언니 눈치를 보는듯.. 속상하고 서글프지만
IP : 218.233.xxx.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글 이어서
    '18.3.18 6:46 AM (218.233.xxx.42)

    내 남편 내 자식하고 열심히 살아내야겠죠?

  • 2. 근데
    '18.3.18 6:50 AM (218.157.xxx.81) - 삭제된댓글

    언니 입장에서도 뭔가 이유가 있겠죠, 큰 이유 없이 저런다면 언니가 이상한 사람이구요

  • 3. 만나기만 하면
    '18.3.18 6:54 AM (220.116.xxx.156)

    부딪히는 이유가 뭔가요? 그게 원인이겠죠.
    먼저 시비걸듯 하는 사람이 문제일 경우가 많아요.
    본인은 잘못을 모르고 계속 그러면 사람들이 다 피하게 되죠.
    가정도 그렇고 조직도 그냥 스며들듯 서로 인정하며 살면, 서로가 편한데...

  • 4. 언니랑
    '18.3.18 7:20 AM (223.33.xxx.234)

    사이가 안좋은데 형부한테는 왜 먼저 연락하셨나요 ㅠ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건지 ㅠ 당연히 형부는 원글과의 관계에서 언니눈치를 볼수밖에 없죠 그렇게 안하는 인간이면 이상한거구요
    언니하고의 문제를 먼저 푸세요 형부에게 연락은 마시고.. 다른형제들 중에 그래도 말이 통하는 형제하고 같이 이야기 나눠보시구요

  • 5. ....
    '18.3.18 7:49 AM (86.161.xxx.62)

    그 언니빼고 다른 형제하고는 잘 지낼 수 있지 않나요? 왜 다른 형제들까지 원글님께 연락을 안하죠?

  • 6.
    '18.3.18 7:52 AM (14.47.xxx.244)

    언니한테 큰 잘못을 했는데 본인만 모르고 있는거 아니에요??
    성향차이라고 모른척 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7. ~~
    '18.3.18 7:58 AM (58.234.xxx.82)

    원글님은 모르는 근본적 원인이 있지 않을까요?
    다른 형제들과 먼저 얘기 해보시면 쉬울거 같아요.

  • 8.
    '18.3.18 8:22 AM (221.154.xxx.47)

    자매가 사이가 안좋으면 둘이서 풀어내든가 해야합니다
    원글님 속편하자고 형부에게 안부 연락하고 그러면 언니 입장은 뭐가 될지 생각 안해보셨죠
    제가 그 언니 입장이라면 동생에게 정떨어질 것 같아요

  • 9. 형부한테 연락??
    '18.3.18 8:46 AM (118.219.xxx.45)

    이해가 안 가네요.

    저랑 싸우고 사위한테 하소연하는 저희 엄마..
    정말 정떨어졌거든요 ㅠㅠ

    언니와 화해를 하던가
    아님 맘잡고 이대로 살건가 정해야 할 것 같아요.

  • 10. 예전에
    '18.3.18 8:53 AM (112.170.xxx.103)

    티비프로에서 가족간 갈등해결하고 그런거 보면 직접 얼굴보고 말하는것보다 서로 서운했던 점을 종이에 적어보게 하더군요.
    글로 쓰다보면 다시 곱씹어보게 되고 막연히 서운했던 것들이 좀 정리가 되어 말해야 할것, 아닌것 가리게 되더라구요.
    화해해야겠다 혹은 안보고 살더라도 속시원히 말할건 하고 나도 알건 알고싶다 생각하시면 이메일을 한번 써서 보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글재주가 좀 있으면 좋겠네요.

  • 11. ....
    '18.3.18 8:58 A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

    언니랑 사이 안좋다고 형부한테 연락하는 것도 이상해요. 만약 내 남편이랑 시동생이 사이가 안 좋은데 시동생이 형수한테 간간히 연락한다면 이상하지 않나요?

  • 12. 어쩌다 틀어져서
    '18.3.18 9:22 AM (59.6.xxx.151)

    한번쯤 형부에게 연락한다면 화해하자고 그러나보다 하겠지만
    간간히 연락

    처제는 아내 아니면 이어질 없는 관계죠
    그 점 잊으신듯

  • 13. 다른형제이상해요
    '18.3.18 9:51 AM (119.70.xxx.204)

    다른형제들이 이상하네요
    언니와 원글님은 사이안좋을수있지요
    저희도 큰시누랑 둘째시누 싸우고 난리도아니었어요
    한동안 말도 안섞고
    그래도 다른사람들은 두사람 암치도않게대했어요
    큰시누가 작은시누네 애 결혼식도 가고
    어쨌든 조카니까요

  • 14. 그런데
    '18.3.18 10:02 AM (175.116.xxx.169)

    친언니랑 그렇게까지 틀어질 이유가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성향차이라 해도 그래도 남매와 달라서 친자매는 나이 들수록
    더 붙게되는데....

    혹시 서로 서운하게 하거나 감정싸움 한 일이 있지 않나요?

  • 15. 근데
    '18.3.18 10:40 AM (219.248.xxx.165)

    보통 형제들중 둘이 사이안좋으면 다른 형제들은 둘사이 화해 시키는 노력을 하던가 아님 아무일 없는 마냥 둘 다한테 똑같이 대하거든요..
    그런데 원글님 말대로 다른 형제들이 정말 언니편만 든다면
    원글님 빼고 형제들이 다 이상하거나 아님 그 반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410 중문. 연동식이 좋나요? 폴딩이 좋나요? 2 .. 2018/08/06 1,531
840409 나이든 자식도 부모님 눈에는 그저 철없이 보이나봐요 6 00 2018/08/06 962
840408 넘나 웃긴 김진표의원실, ㅋㅋㅋㅋㅋㅋ 39 ••• 2018/08/06 3,806
840407 카톡 고수들에게 하는 질문요... 3 차단 2018/08/06 1,222
840406 맛집 찾아 다니는 분들 4 Bob 2018/08/06 1,526
840405 제가 노무현재단 후원하는데 22 .. 2018/08/06 1,836
840404 수능앞두고 과외선생님도 포기 6 보살친구 2018/08/06 2,728
840403 문프 연설문집 e북 무료배포 /청와대 4 ㅇㅇ 2018/08/06 413
840402 오래된 수입콩도 콩국 될까요 1 모주 2018/08/06 587
840401 자식이 버거워요ㅠ 44 .. 2018/08/06 19,604
840400 양도소득세..첨이라 암것도 모르겠어요 4 2018/08/06 1,238
840399 8살아이 4명 그룹 지도 수영..가성비 괜찮을까요? 7 00 2018/08/06 1,277
840398 노무현 대통령 그립네요 8 바보 2018/08/06 758
840397 치석제거하면 이가 깎이는건가요? 19 미두 2018/08/06 6,339
840396 중국어 고수분들 질문 좀 받아주세요 (수업레벨 관련) 2 하아오 2018/08/06 478
840395 30년된 삼익 피아노 팔까요? 14 피아노 2018/08/06 6,093
840394 레지던스면 일반적으로 일반 호텔보다 급이 낮다고 보면 되는 건가.. 11 .. 2018/08/06 2,981
840393 미국대학입학 I20 아직일까요? 7 어쩔 2018/08/06 1,154
840392 발리,롬복으로 휴가가시는 분 안계신가요? 4 ... 2018/08/06 1,664
840391 해커* ielts 인강 들어보신분 2 인강 2018/08/06 537
840390 걷기의 즐거움11(동해 무릉계곡 트래킹) 15 걸어서 하늘.. 2018/08/06 2,446
840389 노무현 재단에 문의 결과 입니다. 42 참고하세요... 2018/08/06 4,503
840388 문프와 함께한 2주간의 네팔 여행기 ... 2018/08/06 674
840387 진단서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2 여행중 화상.. 2018/08/06 6,174
840386 요가가 갱년기 지나는데 도움이 되신분 계신가요? 3 .... 2018/08/06 2,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