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이브ㅡ배종옥 씨 큰딸역.. 사이다발언^^

그랬어 조회수 : 5,223
작성일 : 2018-03-18 03:11:07
배종옥과 배성우가 이혼할 상황..

아들ㅡ난 이혼 쫌 별론데

딸 ㅡ너 아빠같은 남편되고 싶어?

아들ㅡ미쳤어?

딸ㅡ누나가 아빠같은 남자랑 결혼했으면 좋겠어?

아들ㅡ아~~니

딸ㅡ근데 왜 엄마만 아빠같은 사람이랑 계속 살라고 해?.

그대로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비슷한 내용이었어요.
남편과 보면서 오호~~~했다는.
IP : 222.112.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가천국
    '18.3.18 4:39 AM (118.34.xxx.205)

    오 맞는말이네요

  • 2. ㅇㅇ
    '18.3.18 6:48 AM (223.33.xxx.207)

    배성우가 드라마에 나오나 보네요.

  • 3. ㅇㅇ
    '18.3.18 7:35 AM (211.204.xxx.128)

    아빠가 딸 엉덩이 때리는 장면 별로였어요
    한번도 맞아본적 없는 전 불편하더라구요

  • 4.
    '18.3.18 11:17 A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배종옥 남편 그렇게 거칠고 난폭한데 처자식 안 때렸다는 것도 이해안가요
    내가 마누라를 팼냐 애들을 팼냐 그러잖아요
    바람피우거나
    때리지도 않았는데 애들이 아빠를 그렇게 싫어하고 피할 수 있나요?

  • 5. ...
    '18.3.18 12:00 PM (115.31.xxx.211)

    신랑 강력계였는데 전 이해돼요 맨날 비상이라 집에 안 들어와요 아빠와 자녀가 정 붙일 시간없이 자라서 사춘기되니 저런 거 같아요 우리애도 아빠 모르고 자라고 남편의 도움이란 1도 없이 키우니 정말 짜증 많이 났어요 친정부모님있어 같이 키웠지 주위에 아무도 없이 저혼자 직장다니며 키웠으면 저도 이혼하자 소리나올 거 같았어요 지금 지구대왔는데 시간여유많아 이제야 아이랑 놀아주네요

  • 6. ㅇㅇ
    '18.3.18 12:08 PM (182.221.xxx.74)

    휼륭한 작가라는게 티가 나는게
    배종옥도 배성우도 그 자식들도 다 이해가 되게 그린다는 거에요. 아주 입체적이죠.

    좋은 작품이에요.

  • 7. ^^
    '18.3.18 2:35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

    20년쯤전에... 저희 부모님꼐서 부부싸움을 크게 하셨을때, 제 남동생도 그런 말을 한적이 있어요.
    그때, 누가봐도, 아빠가 잘못하셔서 싸움이 난거였어요.
    저는... 내가 엄마라면 이혼한다. 저런 사람과 같이 안 산다... 라고 생각했어요. 엄마가 이혼을 원하실지도 모르겠다.. 싶었죠.
    그런데, 13세였던 남동생이 엄마에게 가서 이혼하지마시라고 졸랐어요. 제게도 와서 " 누가나 엄마를 한번 설득해봐. 엄마가 이혼안하게 말좀해"라고 졸랐어요.
    저는 남동생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했어요. 남동생은 엄마가 힘든건 생각안하고, 부모님께서 이혼하시면 본인이 귀찮아질일들이 생기는게 싫었던거니까요. 제가 " 엄마의 결정을 따라야한다." 고 말했더니, 저보고 냉정하다고, 정 떨어진다고 했었죠.

    그런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들은 이기적이고, 딸은 엄마를 이해하고 그러나보네요. 씁씁해요.
    우리나라 아들들은 왜이렇게 기본적으로 어렸을떄부터 이기적인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215 성신여대 학생들이 부잣집 딸들이 많은가봐요 9 ㅇㅇ 2018/07/14 7,498
832214 아이 정신과 진료 경험있는분만 봐주세요 보험관련 6 .. 2018/07/14 2,088
832213 미역즐기볶음 살려주세요 ㅜㅜㅜ 10 헬프 2018/07/14 1,815
832212 꽃할배 파리 벌써5년됐는데 9 2018/07/14 4,379
832211 고등어 자반 손질법 알고싶어요 5 무념무상 2018/07/14 1,406
832210 서울에 전세끼고 하나 사둘라는데 어디가 좋을 까요? 4 ... 2018/07/14 3,243
832209 87세 설조 노스님 조계종 총무원 정상화 요구 25일째 단식 2 ... 2018/07/14 787
832208 안희정 사건 최종 판결 어떻게 보세요? 58 유죄 무죄 2018/07/14 7,146
832207 제가 원하는 차는 뭘까요? 외국차로.. 7 제가 2018/07/14 1,583
832206 국악이 듣기 좋네요 5 ... 2018/07/14 904
832205 내일 아침7시쯤에 택시를 이용하려고하는데요 5 ... 2018/07/14 1,349
832204 고3 남자아이 19 착잡 2018/07/14 3,286
832203 자식 차별한 댓가는 주로 노후에 돌려받읍니다 25 보배 2018/07/14 10,364
832202 이상은 1등하고 소감 얘기하던거 생각나세요? 16 강변가요제 2018/07/14 5,561
832201 초6 아이 책을 넘 안 읽어요 10 .. 2018/07/14 1,647
832200 가게 권리금을 너무 싸게 넘긴거같아 잠이안와요 14 2018/07/14 4,767
832199 요즘 박은영 아나운서 안보이네요? 4 ... 2018/07/14 4,623
832198 쇼핑몰에서 같은 제품 두 개 보냈는데.. 12 이럴 땐 2018/07/14 4,952
832197 오미자 분말 어찌 먹죠? 1 시옷 2018/07/14 643
832196 태국의 아이들 구조를 보니 돈많은 나라가 반드시 좋은 것도 아니.. 7 ..... 2018/07/14 3,106
832195 여러분 물 많이 드세요^^ 11 누리심쿵 2018/07/14 4,437
832194 작년 이맘때 1 구사일생 2018/07/14 418
832193 빨래바구니 어떤거 쓰세요 12 덥고 습한날.. 2018/07/14 2,047
832192 일어나서 1시간, 자기 전에 2시간씩 인터넷해요 ㅜㅜ 5 고민상담 2018/07/14 1,371
832191 최저임금 인상의 최대 수혜자는 조선족이네요 10 댓글보니 2018/07/14 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