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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의 김희진가수 너무 이쁘네요.

빈의자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8-03-17 22:59:05

어제밤 우연히 7080콘서트를 보는데 김희진이란 가수가 나와서

세곡정도 포크송을 부르는데 정말 감동이네요.

 

맑고 청아한 목소리라고 소개한 사회자 말대로 정말 요즘 듣기힘든 그런 목소리더라구요.

맘같아선 계속 듣고싶었는데 세곡 부르고선 더 안나오더라구요.

 

저만 지금까지 이 가수의 이름도 모르고 살았나봐요.

어쩜 이렇게 잘 부를까,

나긋나긋하고 온화하고 게다가 얼굴도 사과꽃처럼 상냥하고 예쁘기까지.

 

꽃반지끼고라는 노래는 제가 중학교 입학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국어선생님이

알려준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나서 아련한 느낌까지 더해지고 노래한편만으로도 이렇게

 

맘이 정화될수 있다니,,

저같이 노래 못하는 사람들은 맘이 아프지요.

 

노래방가서도 차례 돌아올까봐 맘 졸이고 , 게다가 노래구절도 잘 안외워져요.

82맘님들은 이미 김희진 가수 알고 계쎴나요.

저만 몰랐던건가요^^

 

IP : 220.89.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8 1:46 AM (112.144.xxx.107)

    저도 그런 가수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몇년 전에 놀랍게도 엄마 보시던 가요무대에서 처음 봤는데
    그 프로에 포크송이 나온다는 것도 신기했고 처음보는 가수인데 노래도 잘하고 참 예뻐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노래도 잘하고 젊어서는 더 예쁘지 않았을까 싶은데 못 뜬거 보면 가요계가 쉽지 않구나 싶더라구요.

  • 2. 나의 느낌
    '18.3.18 3:25 A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은 거의 안듣지만 이전에 최백호의 낭만시대?던가 하는 라디오를 좀 들었는데, 어느 요일에 저 분이 고정 출연해서 라이브해주는 코너가 있었어요.
    저도 처음 몇번은 듣기좋았지만 결국 채널을 돌리게 되더라고요. 뭐랄까.. 어느 배우가 다양한 배역을 맡지만 왠지 같은 역할인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원곡이 훨씬 좋은데 괜히 들었다싶은 느낌도 있고요.
    저도 몰랐던 가수라 예전에 검색해보고 예쁘다했었는데 영상은 본 적이 없네요. 7080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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