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랄뿐 입이 막혀요
뒤에 두고두고 괘씸해서 생각이 나고 대꾸 한마디 못 한거
바보같아서 울화통이 터지네요
어떻게 바로 그자리서 대응할까요?
뭐라고? 라고 반문이라도 얼른 하는게 나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무례한 소리 들어도 그순간 컥하고
저니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8-03-17 20:40:26
IP : 175.223.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 그래요
'18.3.17 9:11 PM (121.167.xxx.243)저는 바로 반응을 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는데
황당한 게 심할 수록 반응을 못하는 거 같아요.
내가 왜 그때 반응을 못했을까, 자책하는 게 더 속상하죠.
정 잊혀지지 않으면 나중에라도 당사자한테 얘기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2. 아무
'18.3.17 9:13 PM (125.177.xxx.106)말 못하고 집에 오면 이불킥 하죠. 저도 그래요.
뭐라고 라고 일단 정색이라도 한 번 하는게 좋을 것같네요.
가끔은 혼자 속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꾸할까 미리 생각해보기도 해요.3. 잊으세요
'18.3.17 9:24 PM (119.149.xxx.131)제가 늘 당하다 나이가 좀 들어서 그런지
그럴때 몇번 대꾸해봤는데
그런 막말하는 사람들은
어떻게해서든 절 이상한 사람 만드는 묘한 재주가 있더군요.
백번 무례한 소리 듣고 한번 그보다 수준 약하게 반격해줬더니 울고불고하고 여러사람한테 제가 이런말 하더라고
부풀어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그런 사람은 그냥 최대한 상종을 안해야한다는게 결론입니다.4. 여기서
'18.3.17 9:51 PM (14.52.xxx.212)읽은 건데 그럴 땐 말한 그 당사자에게 누구씨? 지금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제가 잘 못 들었는데요.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 라고 반문하라고 하던데요.5. .....
'18.3.17 11:39 PM (114.200.xxx.153)저도 그래서 더 답답함만 쌓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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