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 아들 너무 웃겨요

니은 조회수 : 3,204
작성일 : 2018-03-17 16:38:37
저는 집에서 꼭 실내화를 신어요
그래서 예쁜 실내화에 관심이 많구요
겨울에 백화점에서 털방울 탈린 털실내화가 너무 예뻐서 샀거든요
신으니 따뜻하고 좋은데 고등 아들 녀석이 따뜻하고 좋다며
지가 늘상 신고 있네요
책상에서 주로ㅈ공부를 하고 있으니까 발이 시리대요
온돌은 너무 따뜻하면 잠 오니까 보일러는 켜지 마라하구요
그래서 털실내화는 아이것이 되었어요
저는 자연히 기존 있던 토끼실내화 신고 다녔는데 그게 두켤렌데
급작 한짝만 보이고 나머지가 없는거예요
계속 못 신고 이상하다 하고 있었는데 오늘 커피 물 올리고 와보니
욕실앞에 제 토끼 실내화가 가지런히 앉아있네요
보니 털실내화는 거실입구에 내놨고 토끼를 신고 있었나봐요
털은 이제 덥다는거죠
그러니 문닫힌 방에 털, 토끼 두개다 아들이 쟁이고 있었네요
저만 혼자서 내 토끼실내화가 어디 갔지 하며 계속 찾았네요
아무도 안 신는데 저만 실내화를 신어요
그런데 아들이 엄마따라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부터 신더니
이젠 제것이 안 보이는 지경.
오늘 발견된 실내화 보고 아들이 너무 귀여워 이러네요
다큰 남자애가 급작 왜 실내화는 애정하는지 씻고 욕실에 벗어
두고 간 아들이 신은 제 토끼 실내화가 아들마냥 귀엽네요
IP : 175.120.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7 4:40 PM (39.121.xxx.103)

    깜찍한 실내화 하나 선물하세요~~
    귀여워라..덩치커져도 자식은 마냥 아기같아요.

  • 2. ㅇㅇ
    '18.3.17 4:41 PM (61.106.xxx.237)

    ㅋㅋㅋㅋ 상상하니 넘 귀여워요
    아들은 고딩되도 귀여워요 ㅋㅋ
    어리버리 엉뚱ㅋ

  • 3. ...
    '18.3.17 5:03 PM (118.47.xxx.111)

    급작이 사투린가요?아니면 오타인가요?
    그것이 알고 싶다입니다^^

  • 4. !!
    '18.3.17 5:15 PM (210.103.xxx.30)

    아들이 발꼬린내가 없나보네요
    저흰 욕실화도 따로 써요;;;
    그런데 엄마꺼 신어버리면 엄마는 뭘신으라는 걸까요?
    우리집 둘째아들이 엄마의 겨울 극세사 샤워타올을
    겨우내 따뜻하다고 입어대더군요 것도 핑크색인데;;
    덩치는 산만한게 입으니 핑크곰같아요
    피자배달온 아저씨가 웃음 참는게 보였어요

  • 5. ㅎㅎ저도 비슷한글 올린적 있어요
    '18.3.17 5:23 PM (112.152.xxx.220)

    저희집 실내화가 4켤레인데
    어느날 한켤레도 없어서 찾아보니
    식탁에 고등 아들아이 의자아래 다 있었어요
    식사할때 발 시려우니 신고 방에갈때 고대로 벗어두고
    간거죠 ㅎㅎ

  • 6.
    '18.3.17 5:45 PM (14.52.xxx.5)

    아들이 한 행동이니 귀여운데
    결혼해서 저러면 아내가 열받아 할 수 있겠어요.

  • 7. 건강
    '18.3.17 6:08 PM (14.34.xxx.200)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남자아이..
    귀여운 실내화 좋아하는데요
    신발 냄새에 기절하는줄..
    빨지도 못하고 버려야하는데
    자기도 맡아보고 기겁을 하네요
    니 냄새다 이놈아~~

  • 8. 울아들은
    '18.3.17 8:50 PM (58.127.xxx.89)

    책상 아래 바닥이 차서 발시려우니 제발 실내화 좀 신고 공부하라 갖다줘도
    답답하다며 절대 안 신어요
    귀여운 토끼나 털방울이 안 달려서 그런걸까요ㅋㅋ
    올겨울엔 예쁜걸로 한번 사다놔 봐야겠네요ㅎ

  • 9. 아들은 사랑입니다 ^^
    '18.3.17 10:25 PM (1.231.xxx.54)

    책상에 앉아 있으면 발 엄청 시리고요 무릎도 추워요
    예쁜 무릎담요도 하나 장만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752 노후에 두 부부가 돈 쓸 일이 그리 많을까요? 19 ㅡㅡ 2018/04/09 8,339
796751 아시아희망캠프기구 믿을만 한지요? 한미디만좀 1 arbor 2018/04/09 622
796750 정은채 브룩쉴즈랑 닮지않았어요? 18 .. 2018/04/09 3,796
796749 전세계약 파기 책임~ 1 뚜껑 2018/04/09 1,222
796748 월세6개월만 살겠다고하면 3 월세 2018/04/09 1,641
796747 mb가 후달리나봐요.. 12 .... 2018/04/09 5,139
796746 버스 내릴때 카드 안찍고 5 ... 2018/04/09 5,397
796745 덜 예뻐도 시선 끄는 여자들.. 8 눈길 2018/04/09 8,399
796744 조국 민정수석, 김기식 외유 출장 의혹에 모두 적법 결론 16 기레기아웃 2018/04/09 3,664
796743 빨갛고 열 많은 두피, 샴푸 추천 해 주세요. 8 발시렵다 2018/04/09 2,749
796742 지방신문 기사인게 아까운 혜경궁 김씨 팩폭 4 한지혜 2018/04/09 2,576
796741 파상풍으로 여쭙니다. 10 걱정 2018/04/09 2,719
796740 정 떨어지는 남편 20 ㅠㅠ 2018/04/09 8,733
796739 인천공항에서 택시 타면요. 5 얼마에요? 2018/04/09 1,363
796738 블랙박스 파일이 실행이 안되어요 도와주세요 1 ar 2018/04/09 693
796737 사자성어 같이 찾아주세요 7 12345 2018/04/09 3,250
796736 유치원보조교사 취업 고민이네요 12 취업고민 2018/04/09 5,412
796735 우리집 고양이 이야기 11 고냉이 2018/04/09 3,092
796734 약대개편 한다는데 그럼 고1들은? 8 뭐가뭔지 2018/04/09 3,145
796733 대전에서 임실가는 시외버스는 없나요? 4 .. 2018/04/09 1,238
796732 코스트코에서 스타우브 타진 냄비 보셨나요? 1 ... 2018/04/09 2,092
796731 콩다래끼 수술 해보신분 리플 2018/04/09 1,637
796730 나이들어서도 연애하는 분들 대단하지 않나요 20 라라라 2018/04/09 6,826
796729 구직중인데 궁금한게 있어요 1 궁금 2018/04/09 1,022
796728 지방대학인데 신입생은 메이커 가방도 못들게하는 선배들 10 심하다 2018/04/09 4,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