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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이상한 옆집남자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18-03-17 15:06:42
저희 옆집이 이사를 왔더라구요
온 첫날 우리 가족 나가는데 온가족이 있길래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애들도 또래라 반갑게 인사했어요
생각해보면 이때도 그 엄마만 인사한것 같음

그 이후오 그집 남편을 엘리베이터나 집앞에서 몇번 마주쳐서
인사를 했는데 못들은척해요 -_-

보통 상대방이 인사를 하면 모르는 사람이라도 받아주지않나요???
근데 이사람은 그냥 무반응이예요

저랑 남편도 같은일을 몇번 겪었더니 너무 짜증이 나네요
어제도 집 앞에서 마주쳤는데 그냥 저희도 모른척 해버렸네요
어휴
걍 앞으로 쭉 그래야겠어요

IP : 121.131.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윗집여자...
    '18.3.17 3:26 PM (211.205.xxx.227) - 삭제된댓글

    윗집여자가 몇년째 생까요.
    그집 딸도 저희애랑 같은학교 선배라 인사 잘하고 아저씨도 아는척하는데....

    오죽하면 아저씨가 자기 와이프보고 인사 좀 하라 핀잔 주는데도 계속 모른척해서 저도 길에서 마주치면 모른척해요. 좀 이상한거같지만 어쩌겠어요. 아는척 하기 싫다는데....

  • 2. ...
    '18.3.17 3:29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이웃을 이웃사람으로 안보고 이웃 여자로 생각하면
    어색하고 왠지 옆의 아내가 의식돼 그러는 사람도 있어요.

  • 3. 원글
    '18.3.17 10:08 PM (121.131.xxx.66)

    윗집만 되어도 편할텐데
    옆집에서 그러니 참... 사람 불편하네요

    저 말구 남편이랑 엘리베이터 같이 타고 인사해도 모른척한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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