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맡은 일에 사소한 실수를 해서 자신에게 짜증나 죽겠네요

화나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8-03-17 13:18:02

몸이 안좋긴 했는데

프리로 맡은 서류 작업을 좀 실수해서

다시 고쳐서 줬는데

보내놓고 약먹고 정신차리고 점검해 보니

또 틀린게 보이네요 이미 보냈는데...

스스로에게 열받고 상대에게 미안하고 어찌 생각할지.. 이런 사소한 실수 자꾸 반복하니

미치겠네요 ㅠㅠㅠㅠ

전화해서 미안하다 해야할지

다시 고친거 또 보내놓고

스스로한테 미친듯이 화내고 있느라 체했어요


울고 싶습니다..

IP : 175.116.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7 1:23 PM (39.121.xxx.103)

    서류면 저장되어있는거죠?
    얼른 수정해서 새로 보내고 죄송하다하세요.
    그쪽에서 연락오면 신뢰깨져요...

  • 2. 원글
    '18.3.17 1:31 PM (175.116.xxx.169)

    안그래도 새로 보내기 전에 연락이 왔더라구요
    아파서 늦게 열어봤더니...ㅠㅠㅠ
    울고 싶네요 뭣보다 믿어주고 있는데 자신에게 넘 화가나고..ㅠ

  • 3. 상대는
    '18.3.17 1:58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실수할 수 있어요... 실수로 남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하는 마음이 나를 더 위축시켜요... 지적받아도 당당하게 인정하고 시정하겠다고 하면 되요.. 변명하고 지적해도 못 알아듣고 잘못 없다고 할때가 짜증나죠..

  • 4. 윗님
    '18.3.17 2:40 PM (175.116.xxx.169)

    아 너무 좋으신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그 부분을 생각 못했어요
    오늘도 또 하나 배우고 가네요
    너무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772 지금 교보문고 현판 뭔가요?? 1 .... 2018/03/17 1,405
790771 나라를 지켰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7 나라 2018/03/17 1,006
790770 고 3 아이가 자꾸 배에서 소리가 난다네요.. 15 원글 2018/03/17 6,256
790769 상추 심으려고 하는데 화분흙 질문이요 2 ... 2018/03/17 1,369
790768 드로잉용 태블릿 아는 분 계신가요? 7 ^^ 2018/03/17 1,607
790767 같이 삽시다 박원숙 20 나마야 2018/03/17 11,561
790766 국물용 멸치.뼈와 머리도 버리나요? 4 비리비리 2018/03/17 1,973
790765 장미희도 시술이 과하네요 4 2018/03/17 7,263
790764 이보영,김남주 12 ㅇㅇ 2018/03/17 5,589
790763 저는 82에서 놀고 남편은 지금 파김치담궈요^^ 13 남편아고마워.. 2018/03/17 3,102
790762 중랑구 살기 너무 힘드네요 88 ... 2018/03/17 27,763
790761 삼겹살팬 뭐 사용하세요? 4 항상봄 2018/03/17 1,583
790760 저는 무례한 소리 들어도 그순간 컥하고 5 저니 2018/03/17 1,637
790759 지하철이 지나가는곳 근처는 소음이나 진동이 어떤가요 역세권 2018/03/17 393
790758 운전 못하는 여자 1인 경주 벚꽃여행 괜찮을까요? 18 장롱면허 2018/03/17 3,428
790757 이사업체들 원래 이런가요? 2 ㅇㅇㅊ 2018/03/17 1,192
790756 아쉽기도 하고 안보니 좋기도 하고 이상한 마음.. 2018/03/17 561
790755 라이브 보는데 눈물나요 ㅜ 1 2018/03/17 1,850
790754 보수당 출신 대통령의 최후는 한결같네요. 16 카레라이스 2018/03/17 1,962
790753 최진실은 연기를 참 잘하네요.. 17 .. 2018/03/17 5,765
790752 국가에서 시터 보조금을 주면 좋겠어요.. 5 ... 2018/03/17 2,037
790751 82csi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9 답답 2018/03/17 1,821
790750 친정엄마랑 정말 안맞는거 같아요 1 답답 2018/03/17 1,891
790749 예전에 몸매 좋았던 분들은 지금 7 엔절 2018/03/17 3,834
790748 집에서 키우던 화초 야산에 심어도 될까요? 3 .. 2018/03/17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