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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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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엄마가 불쌍하다는 우리 아들..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18-03-17 12:13:06
사실 다르게 생각하면 아빠도 불쌍하고 세상살아가는 중생이 모두 불쌍한 건데 우리 막내는 툭하면 엄마가 불쌍하다네요.
지금 고3이고 지금까지는 바닥을 쓸면서 다른 친구들 내신의 밑받침이 되어주다가 올들어 갑자기 마음이 변해서 열공하면서 대학가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놈 엄마라는 사실이 우리집에서 제가 불쌍한 제 1순위 이유였을 수도 있는데 지는 지가 제일 엄마를 헤아려 준다고 하네요~ㅋㅋㅋ
그래서 갑자기 공부를 한다고 하는 건지..
IP : 211.200.xxx.19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7 12:15 PM (39.121.xxx.103)

    착하고 귀엽네요..애정이 없으면 불쌍한것도 모르는데...
    전 제목보고 유치원 아래 나이쯤 되는 아들인줄 알았어요.
    이리 큰 아들이 그러면 엄청 귀엽고 그럴듯해요..

  • 2. 귀엽네요
    '18.3.17 12:16 PM (221.147.xxx.73)

    엄마 속도 모르고..ㅋㅋ
    정이 많은가봐요~^^

  • 3. 네 정이 참 많아요
    '18.3.17 12:21 PM (211.200.xxx.197)

    그런데 초중고 학교에 심심찮게 불려갔어요~ㅠ

  • 4. ...
    '18.3.17 12:2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엄마보다 더 클텐데 그래두 귀엽네요.
    우리 큰애도 그 나이.
    엄마는 좋겠대요 자기가 있어서.
    그래 좋다 이누무시키야
    너한테 네라는 말을 언제 들어봤는지를 모르것다만 나는 긍정의 말을 해주마

  • 5. ...
    '18.3.17 12:41 PM (61.80.xxx.90)

    그놈 엄마라는 사실이 우리집에서 제가 불쌍한 제 1순위 이유...
    이부분 읽고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 6. 축하드려요.
    '18.3.17 12:48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아들은 엄마가 짠해지면 게임 끝입니다.
    철이 든 증거라고 해요.
    이제부터 나름의 최선으로 공부 잘 해요.

  • 7. ....
    '18.3.17 12:57 PM (39.121.xxx.103)

    공부 잘하는 냉정한 아들보다
    공부 좀 못해도 이런 따뜻한 아들이 훨씬 잘되어야 좋은 세상인데..
    아드님 미래를 응원합니다!

  • 8. ..
    '18.3.17 1:00 PM (223.62.xxx.143)

    가벼운 얘기에 너무 진지하게 반응하는 거 같간 합니다만.. 후배들에게 어머님은혜 노래 부르면 눈물 난다는 남자하고는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얘기하고는 합니다. 가부장제 하에서 절대 약자인 여자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 희생자 전략이라고 해요. 툭히 아들이 그 대상이 되죠. 이건 정말 무의식적으로 일이나는 과정입니다. 저 역시 그래왔더라구요. 불쌍한 울 엄마라는 프레임이 한 번 각인되면 그 아들은 영원히 엄마에게서 벗이날 수가 없어요. 결혼한 다음에두요. 고부갈등에서 무조건 엄마편을 들게 되죠. 불쌍하니까요. 아드님과 얘기를 많이 해보셨음 합니다.

  • 9. 네 윗님
    '18.3.17 1:08 PM (211.200.xxx.197)

    저도 그게 걱정이예요.
    그리고 주변에 자기 엄마 불쌍하게 생각하는 남자들 걱정스럽게 보고 있는데 우리 막내가 그래서 의아하구요^^

  • 10. ...
    '18.3.17 1:09 PM (118.38.xxx.29)

    아들은 엄마가 짠해지면 게임 끝입니다.
    철이 든 증거라고 해요.
    ---------------------------------------------.

    가벼운 얘기에 너무 진지하게 반응하는 거 같간 합니다만..
    후배들에게 어머님은혜 노래 부르면 눈물 난다는 남자하고는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얘기하고는 합니다.
    가부장제 하에서 절대 약자인 여자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 희생자 전략이라고 해요.
    툭히 아들이 그 대상이 되죠. 이건 정말 무의식적으로 일이나는 과정입니다.
    저 역시 그래왔더라구요.
    불쌍한 울 엄마라는 프레임이 한 번 각인되면
    그 아들은 영원히 엄마에게서 벗이날 수가 없어요. 결혼한 다음에두요.
    고부갈등에서 무조건 엄마편을 들게 되죠. 불쌍하니까요.
    아드님과 얘기를 많이 해보셨음 합니다.

    ---------------------------------------------------

  • 11.
    '18.3.17 1:16 PM (49.167.xxx.131)

    저도 고3아들이 절 좀 불쌍하게 봐쥈음 ㅠ 제가 절봄 젤 붏쌍해요ㅠ

  • 12. 어쨌든
    '18.3.17 1:17 PM (124.54.xxx.150)

    애가 공부를 한다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어쩌다 엄마가 불쌍해진건지.. 그 이유를 님이 잘 알아보시고 그에 대한 대처를 하셔야겠어요

  • 13. ㅇㅇ
    '18.3.17 1:22 PM (121.165.xxx.77)

    그놈 엄마라는 사실이 우리집에서 제가 불쌍한 제 1순위 이유.....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엄마셔서 점셋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일은 안생길 것 같아요. 평소에 적절하게 너때문에 내가 불쌍하다고 은근히 구박하시면서 잘 키우고 계실 것 같습니다

  • 14. 울 아들도
    '18.3.17 1:22 PM (123.212.xxx.56)

    고2올라가더니,
    엄마가 좀 달리보이나봐요.
    엄마든,누구든 속을 헤아려준다는게 고맙더라구요.

  • 15.
    '18.3.17 1:23 PM (118.34.xxx.205)

    부모뿐아니라 배우자도 짠해보이면 게임끝

  • 16. 223.62.xxx.143님
    '18.3.17 1:28 PM (39.121.xxx.103)

    223.62.xxx.143님이 말씀하시는 남자의 경우엔 대부분
    결혼전엔 엄마엔 대한 마음이 아니라 결혼후에 엄마가 불쌍해지는 경우예요.
    결혼전에도 엄마에 대한 측은지심이 있는 남자면 결혼해서도 엄마에게는 물론 아내,자식에게도 잘해요.
    따뜻한 남자라서..
    대부분 결혼 후에 그래서 그걸 또 아내에게 시키고..
    결국 엄마-아내 사이를 아들놈이 이간질 시키는꼴이 되어버리니 문제요.
    원글님 아들처럼 지금 저런 따스한 망이 있는 효자들은
    자기 가정도 정말 잘 돌보고 교통정리잘하고 셀프효도해요..
    솔직히..지 부모한테 막하는 놈들 아내한테도 마찬가지예요.

  • 17. 귀엽다~
    '18.3.17 1:40 PM (118.176.xxx.191)

    공부 잘했던 우병우 같은 아들하고 님 아드님 같은 아들 둘 중에 선택하라면 망설임 없이 원글님 아드님이요. 정많고 싸.가.지 있는 사람이 얼마나 큰 장점을 갖고 있는 건지 아드님한테 꼭 알려 주세요.

  • 18. 다른 생각
    '18.3.17 6:20 PM (182.221.xxx.55)

    엄마를 불쌍하게 생각하는 아들은 결혼하면 부인도 불쌍하게 생각하던데요..
    결혼하고 남의 딸 손빌려 효도하려하거나 어릴때부터 마마보이인 남자들이 주로 문제이지, 저런 아들은 나중에 좋은 남편 좋은 사람 될 것 같아요.

  • 19. ...
    '18.3.17 6:29 PM (175.203.xxx.9) - 삭제된댓글

    엄마만 불쌍하게 생각하는 남편도 있어요.
    뭘해도 엄마가 짠하니깐..
    답없어요.

    엄마가 아내에게 밑도끝도없이 소릴질러도.
    억지를 부려도.
    엄마가 웃고있어도. 엄마가 울고 있어도.
    그냥 엄마가 짠한 아들은..
    답없어요.

    막말로 자식키우는데 고생안하는 부모도 있답니까.
    그냥 엄마만 짠하다니.. 답없어요.
    절레절레...

    그냥 제 하소연이네요 ㅠ

  • 20. 궁금
    '18.3.17 8:55 PM (112.151.xxx.45)

    왜? 왜 엄마가 불쌍하다는 지 궁금하네요.
    내 엄마라서?? ㅋㅋ 농담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아이들에게 할매되기전에 행복한 엄마로 보이고 싶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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