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하고 나니 좀 더 신경쓸걸 후회가 되요

1ㅇㅇ 조회수 : 4,325
작성일 : 2018-03-17 11:46:51

갑자기 이사 결정돼서 1개월만에 인테리어 알아보고 업체 선정하고 디자인 정하고 하다보니

나름대로 그 시간동안 고민 많이 하고

블로그들 검색 해보고 디자인을 결정했지만


한정된 예산때문에 최소한으로 할려고 해서 그랬는지

막상 인테리어가 거의 다된 집을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너무 심플하고 뭔가 문색이라던지, 벽지 무늬에서 아쉬운 느낌.


좀 포인트 한군데씩 줄걸.

색상을 좀 더 고민해보고 정할걸.

조명을 더 이쁜걸로 할걸.


더 많이 검색해보고 결정할걸.

ㅜㅜ


좀 오래동안 고민해보면 나았겠죠?

아니면 원래 후회가 남을까요?


IP : 203.234.xxx.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7 11:51 AM (39.121.xxx.103)

    예산에 따라 달라지는거 큰지라...
    더 신경썼다면 지금 예산으로 어려웠을거라 생각하심이 맘 편할거에요.
    또 그리 했어도 후회는 남아요.
    저도 경험자여서^^

  • 2.
    '18.3.17 11:53 AM (117.123.xxx.53)

    한정된 예산이 아니엇어도
    후회는 남아요
    평당150들엿어도 후회합디다

  • 3. ㅇㅇ
    '18.3.17 11:59 AM (210.113.xxx.121)

    괜찮아요 심플한 거 했다면 가구나 소품으로 포인트 주기 좋아요 액자나 플로어스탠드, 소형가구 이케아 등에 예쁜 거 많으니 포인트 줘 보세요

  • 4.
    '18.3.17 11:59 AM (175.223.xxx.233)

    좋게 하려고 하면 끝도 없지요. 평당 500을 들인들 완벽한 만족이 있을까요?
    베이직하게 하셨다면 나중에 센스 발휘해서 소품이나 그림 등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어요.
    너무 튀게 했다가 질리거나 다른 가구들과 안 어울리면 그거 바꾸는게 더 힘들어요.

  • 5. 1ㅇㅇ
    '18.3.17 12:03 PM (203.234.xxx.4)

    아이고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아직 인테리어가 완료는 안되서 지금 다른것들 좀 바꿔달라고 해야하나 고민이었는데 댓글들 보니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는게 더 낫겠다 싶네요..

  • 6. ....
    '18.3.17 12:04 PM (39.121.xxx.103)

    소품으로 포인트주면...좀 조잡해보일 수있어요..소위 싼티..
    차라리 좋은 가구로 포인트 줘보세요...
    아니면 좋은 그림...

  • 7. 저도
    '18.3.17 12:11 PM (211.208.xxx.110)

    1월 공사하고 2월에 이사왔는데 공감해요. 하지만 윗분 어느님 말씀처럼 심플한 바탕에 고급 가구가 너 낫다고 생각해요. 인테리어 천은 이것저것도 없이 쉽게 깨지는 돈이지만 가구 좋은거 천만원어치면 돈 값합니다.

  • 8. 좋은그림은
    '18.3.17 1:21 PM (180.66.xxx.161)

    어디에서 사나요? 아트프린트라고 그림닷컴 같은 곳에서 파는 그림들 실제로 보면 조잡하지않을까..싼 값도 아닌데..고민만 하네요.
    대가들의 작품을 이십여만원에 사면서 두껍게 칠한 유화느낌 같은거 기대하면 안되겠죠...?ㅜㅜ

  • 9. 친구가 필요해
    '18.3.17 1:23 PM (121.166.xxx.205)

    가구까지 다 들여놓으셨닌요? 우리집도 첨에 보러오라고 했을때 넘 허옇기만 하고 돈 들인 티 하나도 없어서 실망했었어요. 그런데 가구 들여놓고 그림과 식물과 꽃으로 장식하니까 넘 좋아보여요. 지금 수리후 4년차인데 뭐 하나 흠난것 없고 새집같아요.(비싼 수리비는 모두 목공, 설비, 샤시, 확장값이었다고 스스로 위로합니다ㅜㅜ)

  • 10. ...
    '18.3.17 1:26 PM (39.7.xxx.223)

    평당200 조금 넘게 줬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업체 디자이너분이 권하는 포인트 컬러나 벽지를 어둡고 튄다고 생각해 그냥 제 생각대로 화이트 그레이톤으로만 맞췄더니 너무 무난해요 다시 하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11. 1ㅇㅇ
    '18.3.17 2:13 PM (203.234.xxx.4)

    아 친구가 필요해님 저도 그렇게 위로 하고 있었어요 ㅎㅎ 아직 가구 들여놓기 전이긴 해요^^ 지금 도어를 시트지로 색을 바꿔야 하나 고민했던 것도 좀 수그라드네요. 시트지로 하는건 살면서도 할수 있으니 나중에 고민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12. 원글님
    '18.3.17 2:20 PM (218.48.xxx.69)

    문은 어떤 색으로 하셨는데 후회중이신지요?
    저도 상담중인데 바닥이 붉은 월넛색이라 (이건 넘 비싸서 안 바꾸려고요)
    문, 몰딩, 붙밖이장, 걸레받이, 부엌가구 모두 크림 화이트로 래핑하기로 했는데 너무 화이트/화이트 하나 싶어서 문색을 바꿀까 고민중이에요.

  • 13. 원글님
    '18.3.17 2:25 PM (218.48.xxx.69)

    그런데 마루색깔 때문에 색상 선택에 한계가 있어요.

  • 14. redan
    '18.3.17 4:45 PM (175.223.xxx.40)

    그렇게 몇번 하다보면 맘에들게 되는거같아요. 보는 안목이 생긴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유행은 또 바뀌니까 완벽한 인테리어도 사실 유통기한처럼 유효한 기간이 있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754 국물용 멸치.뼈와 머리도 버리나요? 4 비리비리 2018/03/17 1,924
790753 장미희도 시술이 과하네요 4 2018/03/17 7,210
790752 이보영,김남주 12 ㅇㅇ 2018/03/17 5,532
790751 저는 82에서 놀고 남편은 지금 파김치담궈요^^ 13 남편아고마워.. 2018/03/17 3,080
790750 중랑구 살기 너무 힘드네요 88 ... 2018/03/17 27,504
790749 삼겹살팬 뭐 사용하세요? 4 항상봄 2018/03/17 1,553
790748 저는 무례한 소리 들어도 그순간 컥하고 5 저니 2018/03/17 1,560
790747 지하철이 지나가는곳 근처는 소음이나 진동이 어떤가요 역세권 2018/03/17 365
790746 운전 못하는 여자 1인 경주 벚꽃여행 괜찮을까요? 18 장롱면허 2018/03/17 3,385
790745 이사업체들 원래 이런가요? 2 ㅇㅇㅊ 2018/03/17 1,156
790744 아쉽기도 하고 안보니 좋기도 하고 이상한 마음.. 2018/03/17 539
790743 라이브 보는데 눈물나요 ㅜ 1 2018/03/17 1,829
790742 보수당 출신 대통령의 최후는 한결같네요. 16 카레라이스 2018/03/17 1,924
790741 최진실은 연기를 참 잘하네요.. 17 .. 2018/03/17 5,736
790740 국가에서 시터 보조금을 주면 좋겠어요.. 5 ... 2018/03/17 2,000
790739 82csi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9 답답 2018/03/17 1,792
790738 친정엄마랑 정말 안맞는거 같아요 1 답답 2018/03/17 1,856
790737 예전에 몸매 좋았던 분들은 지금 7 엔절 2018/03/17 3,786
790736 집에서 키우던 화초 야산에 심어도 될까요? 3 .. 2018/03/17 1,008
790735 달고기는 어떤 맛인가요 4 맑은하늘 2018/03/17 1,364
790734 박경림이나 박슬기 정도면 월 천이상 벌겠죠? 1 YJS 2018/03/17 2,106
790733 영유 보내시는 분들 남편 수입이 어떻게 되시나요? 29 ㅇㅇ 2018/03/17 8,986
790732 포트메리온 그릇이 왜 인기인지...꽃모양 참 안이쁜데.. 76 /// 2018/03/17 22,038
790731 소녀시대 수영이 선전하는 캐딜락이며 sk2 이해가 안되네요. 19 읭? 노 ㅇ.. 2018/03/17 5,228
790730 무슨 기사제목이 이런가요? 샬랄라 2018/03/17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