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친구가 만나자고 하길래
큰 엄마 돌아가셔서 지금 장례 치르러 간다고 했더니
날도 풀렸건만--;
이렇게 톡이 온 거에요.
제가 어이없어서 가만 있으니까
잘 보내드리고 와아~
이렇게 톡이 오던데
이런 말하는 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큰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친구가 만나자고 하길래
큰 엄마 돌아가셔서 지금 장례 치르러 간다고 했더니
날도 풀렸건만--;
이렇게 톡이 온 거에요.
제가 어이없어서 가만 있으니까
잘 보내드리고 와아~
이렇게 톡이 오던데
이런 말하는 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악의는 없을 거예요
그 친구는 큰엄마나 친척들과 각별하지 않은거죠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 아닌가요..??? 지금 집안에 장례식장에 간다는 사람 붙들고 그게 할 말인가요..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 아닌가요..??? 지금 집안 어르신 장례식장에 간다는 사람 붙들고 그게 할 말인가요.. 저는 이해가 안갈것 같아요...
추운 겨울 잘 나시고 이제 날 풀려서 좋을 땐데 아쉽게 가셨구나.. 에고.. 이런 뜻 아닐까요
저도 윗님처럼 받아들이고 싶은데... 장례 치른 뒤라 예민해서 그런지
좀 서운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와안전 대박 헐 이에요
그리고 솔직히 문자라는게
더 오해사기쉬운것도 있다 생각해요
상식적으로 소시오패스가 아닌 다음에야
저런 말을 다른뜻으로 보낸건 아닐거아니예요.
날도 풀리고 이제 좋은계절왔는데 돌아가셔서 안타깝다. 잘 보내드리고 와라.
이런 뜻이었겠지요
연세 있으신 분들 주로 겨울에 많이들 아파요.
병석을 털어내지 못하고 겨울에 돌아가시는 분 많고요.
날도 풀렸는데 돌아가셨구나 그런 의미로 한 말인데, 전후에 몇 마디 썼더라면 좋았을텐데 오해하기 쉬운 문장이네요.
날이 풀렸는데 못 만나 아쉽다
장례 잘 치르고 와라
이뜻 아닌가요?
나쁜 의도는 아닌거 같아요.
네,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친구가 애도하는 의미로 한 말인데
표현이 서툴렀다 그리 생각하고 자야겠네요
맞아요 겨울 지났는데 돌아가셔서 날도 풀렸건만 그런거 같아여 제나이 오십 다되가니 지난 겨울 부모님 부고 진짜 많이 받았어요 3일 연속도 있었구요
그냥 미친년에요.. 더 생각할 것도 없어요.
님한테 불만이 있을수도 있어요
저도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하니 어떡하냐며 ㅋㅋㅋ란 년이었는데
좀 그랬는지 다음날 전화와서 어떡하냐고 하드라구요
제가 그친구를 안좋아해서 좀 피했던 상태였고 그게 그친구가 좀 불만이였을꺼에요 지금은 남이에요
저는 댓글 읽어봐도 이해안되네요..;;
아니라도 저렇게 말하는건 원글님 맘 헤아리지 못하고
남의집 불구경하듯 입에서 흘러나오는대로 말한거죠.
배려없고 생각없는 스타일. 가까이 할 사람은 아닌듯한데요.
저라면 별 미친... 소맄ᆞ 나왔겠어요.
공감력, 배려심 제로인 미친*에요.
저런 기본도 일 된 사람은 끊어 내세요
저라면 별 미친... 이라는 소리 나왔겠어요.
공감력, 배려심 제로인 미친*에요.
저런 기본도 안 된 사람은 끊어 내세요
문자만 봐서는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어요.
노안들 많이 돌아가시는 겨울 무사히 넘겼는데 좋은 날씨에 돌아가셔셔 애도한다는 건지
날 풀려서 친구랑 놀고 싶었는데 못 놀아 아쉽다는 건지.
문자 보낼 때 조심해야겠다 싶네요.
문자만 봐서는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어요.
노인들 많이 돌아가시는 겨울 무사히 넘겼는데
좋은 날씨에 돌아가셔셔 안타깝다는 건지
날 풀려서 친구랑 놀고 싶었는데 못 놀아 아쉽다는 건지.
문자 보낼 때 조심해야겠다 싶네요.
날도 풀려서 너랑 놀고 싶다
자기가 놀고 싶은데 넌 시간안되니 아쉽다
별의미없는 톡
친구가 아니고 그냥 아는 지인정도군요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작년에 겨울 시작할때 86세인 엄마가 유난히 걱정되더라고요. 이겨울을 잘 나셔야 할텐데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면서 이제부터는 한겨울 한겨울이 고비겠구나 하는 생각에 밑창 튼튼하게 생고무로 된 털신 사드리면서 조심 또 조심해서 다니시라 당부드렸어요. 그렇게 겨울을 조심조심 나고 날 풀렸는데 돌아가신다면.....날도 풀렸는데 소리가 나올거 같아요. 친구분이 앞뒤 잘라먹고 한문장만 쓰셨지만 분명 그런 의미였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