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아파서 밤 샐것같아요

..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8-03-16 22:56:31
6살 첫애는 39도 오르락내리락하고 그와중에 작은애는 잠결에 기침하다
토하고 난리법석인데 애아빠는 회식중입니다 애 키우는 4년내내 애 아파도
한번 깬적이 없고 자기할일 다 하고 다니는 남편이 참 원망스럽네요
저 돈도 벌고 사람 한번 안쓰고 집안일 애들건사 다 하는데 애가 아파서 한놈만
출근하면서 아파트내 유치원 등원시켜 달라한걸 애가 자기 싫어하는데 자기도 데려다 주기싫다 나가는데 정말 화가나네요
그러면서 되려 화내면서 자기는 돈버는 기계라 하는데... 누구 말이 옳은가요
IP : 124.50.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밑에
    '18.3.16 11:00 PM (116.127.xxx.144)

    남편한테 짜증냈어요....님과 똑같은 상황이네요

    그게 직장녀들이 정신이 없고 바빠서
    뭐가 바르게 사는지 생각할 시간이 없는거 같아요
    82에선 다들 그렇게 산다하지만
    다들 그렇게 살지 않아요.

    직장 다니면
    남편도 가정일 병행해야죠

    여자는 죽어라 직장생활에 육아에 살림에 섹스파트너까지(이게 얼마나 힘듭니까...힘든상황에서) 해야하고

    남자는 직장생활만 하면 됩니까?

    뭔가 공평하지 않잖아요
    그애가 님만의 애인가요?
    님이 어디가서 만들어온 애인가요?

    같이 돈벌면
    같이 집안일해야죠

    바쁘시더라도,,,,내가 왜 이러고 살까? 생각해 보세요
    남편에게 집안일 분담시키세요.

  • 2. 토닥토닥
    '18.3.16 11:17 PM (211.184.xxx.88) - 삭제된댓글

    요새 장염 유행한다는데..병원은 가보신거죠?
    넘 힘드시겠어요~누구 도움받을 분 주변에없나요...ㅠ

  • 3.
    '18.3.16 11:25 PM (49.167.xxx.131)

    저도 해열제먹이고 열체크하고 밤생울때 얄미워 남편 깨워요.수건적셔라 체온재라고하고

  • 4. ㅇㄴ
    '18.3.16 11:26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애 아플땨 남편은 무용지물이에요...
    차라리 안보이눈게 나아요. 지 혼자 핸드폰 들여다보고 놀고 있으면 천불납니다. 내가 더 강해지는 수 밖에 없어요.

  • 5. 철없어보이는시기
    '18.3.16 11:29 PM (118.32.xxx.208)

    그맘때 그런모습 보이면 정말 철없어 보이죠.

    시간 지나면 또 바뀌기도 하니까........... 일단 콜택시를 부르던 어찌하던 응급실이라도 가셔야하지 않을지

  • 6. ..
    '18.3.16 11:34 PM (125.178.xxx.196)

    일단 남자들 본성에 여자처럼 모성본능같은건 없는거 같아요.엄청나게 훈련하고 교육받고 잔소리나 해대야지 그냥 의무감으로 하는거일뿐

  • 7. ㅇㅇ
    '18.3.17 12:49 AM (218.51.xxx.164)

    그렇게 멀어지는거죠. 아마 이 마음 평생 갈껄요.
    솔직히 이렇게 겪고도 남편 아프면 안쓰런 맘 생길까요?
    늙어서 보듬고 사는 노부부들 보면.. 남자가 기본은 했겠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861 시스템 에어컨 어떤가요? 10 고민고민 2018/03/17 2,565
790860 명바기 소환될때 김어준..,.ㅋㅋ 13 언제봐도 2018/03/17 4,958
790859 맹장염(충수염)대해 아시는분? 6 2018/03/17 3,140
790858 여자에게도 정복욕이란 게 있을까요? 9 ㅡㅡ 2018/03/17 5,843
790857 아.놔~~문파들 땜에 못 산다 6 ㅎㅎㅎㅎ 2018/03/17 3,498
790856 미스티 범인 1 오오 2018/03/17 3,047
790855 오리온에 당선축하금?5억요구...그냥 강도였네요 18 흠흠 2018/03/17 6,234
790854 대학병원 갈 때 진료의뢰서 꼭 내야하나요? 6 어깨아파 2018/03/17 2,103
790853 중1딸 멘탈강해지기 11 크하하 2018/03/17 5,195
790852 콩나물8킬로 사서 김장하신 엠팍 코끼리님 7 팽구 2018/03/17 4,148
790851 본인나이보다 10살정도 어린사람들하고 대화할때요.. 12 주부 2018/03/17 5,381
790850 암이 2곳,,투석도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ㅡ 10 막막함 2018/03/17 3,167
790849 씽크대 상부장 철거하고 싶은데 00 2018/03/17 2,213
790848 40대 싱글 혼자있는것 너무 싫어요... 28 ... 2018/03/17 19,567
790847 얼마전 라디오에서 들은 사연이 생각나네요... 1 이새벽 2018/03/17 2,014
790846 참기름 용기와 가격 2 깜찍이소다 2018/03/17 1,290
790845 아기 웃음코드가 희한해요 ㅎㅎㅎ 8 .. 2018/03/17 3,119
790844 좀 도와주세요.ㅠㅠ백내장 수술 맘 쓰여 잠을 못 자겠어요 10 ㅠㅠ 2018/03/17 2,179
790843 남편 재취업 애타네요 7 쉼표 2018/03/17 4,490
790842 .. 10 고토 2018/03/17 2,337
790841 김윤옥 관련기사 댓글 보세요.ㅋㅋㅋ 26 .... 2018/03/17 13,759
790840 박에스더 KBS 기자의 추잡한 갑질행태 9 richwo.. 2018/03/17 3,356
790839 살면서 예쁘다는 소리 거의 못들어봤는데... 26 47528 2018/03/17 12,089
790838 이런 말하는 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 2018/03/17 4,890
790837 밑에 글 보니까 서서 빌려주고 왜 엎드려 받는지 알겠네요 2 어이고 2018/03/17 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