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망한 사람한테 예전같이 대할 수 있나요

;;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8-03-16 22:19:23
어떤 일로 한 사람의 이면을 보고
정이 뚝 떨어졌는데
시간이 지나면 예전보다는 못 해도
적당히 대할 수 있나요?
사람관계 어렵네요
IP : 223.62.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8.3.16 10:25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전 결국엔 안봐지더군요

  • 2. 제 고민
    '18.3.16 10:27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시간이 충분히 지나야겠죠. 그러리라 믿고 싶어요.
    성격에 따라 '사람이 다 그렇지 뭐, 나도 실수 할 수 있지뭐'생각하고 넘길 수도 있을테지만 저는 어려워요.
    그냥 그 일로 그 사람의 본모습을 알게되었다고 생각하니 다시 보기가 힘들어요. 안볼 수 없는 사람인데 제가 괴롭네요. 저는 되돌리기 힘든 성격이에요.

  • 3. robles
    '18.3.16 10:29 PM (191.85.xxx.0)

    이전처럼 대하기는 어렵죠. 신뢰가 깨졌는데요. 왜 인간관계나 결혼관계의 기초가 신뢰라고 하겠어요?
    한 번 신뢰를 잃은 관계는 다시 되살리는 것이 너무 힘들더군요. 전처럼 대해지지 않죠.
    그냥 그럭저럭 말하는 관계는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 4. 새옹
    '18.3.16 11:25 PM (49.165.xxx.99)

    저는 한번 그 사람과 어긋나면 그대로 인연이 끝났다고 상각해요 사귈때부터 미묘하게 뭔가 안 맞는다는 생각은 해요 그러다 결국 터지는거 같아요

  • 5. ....
    '18.3.17 2:33 AM (223.33.xxx.61)

    정떨어지고나면 답없는 것 같아요.

  • 6. ㅈㅈ
    '18.3.17 7:37 A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제 상황과 같네요. 보기 싫다고 안 봐지는 상황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보고 있어요. 티는 최대한 안 내는데, 너무 실망해서 시간이 지나도 복구가 될지는 의문이에요. 상대방은 내 기분 알아채고 조심스럽게 여러각도에서 접근하는데, 그럴수록 더 싫어져요ㅠ

  • 7. 으음..
    '18.3.17 9:47 AM (180.71.xxx.26)

    전 안되네요...
    수양이 덜 된 지라...
    걍 거리를 두고 대하죠.
    완전 상종할 인간이 아님을 알게 되면 멀어지기 멀어지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582 삼성 팬 큐레이터라... ........ 2018/03/20 506
791581 면허증 갱신하러 왔는데 이전 면허증은 가져가네요.ㅠㅠ 4 ... 2018/03/20 1,460
791580 마더' 이보영 "모성애 강요되는 사회, 엄마는 나도 처.. 32 ..... 2018/03/20 5,653
791579 얼마나 좋아야 6 플러스데이 2018/03/20 1,521
791578 최근에 아주 맛있게 먹었던 음식 얘기해봐요 20 음식 2018/03/20 6,116
791577 아래글 피하세요)) 정봉주와 그 지지자들은 양심을... 6 ㅇㅇ 2018/03/20 730
791576 정봉주와 그 지지자들은 양심을 버린 것인가, 아니면 논리회로에 .. 36 길벗1 2018/03/20 2,372
791575 자기중심적인 시아버지인데 복만 많네요 15 2018/03/20 6,338
791574 건조기 안좋은점 27 흠흠 2018/03/20 8,664
791573 아기와 둘이 여행 다녀보신 분 계세요?? 4 여행 2018/03/20 2,021
791572 학교 교사와 상담시 참고하시면 좋을 글입니다 2 교육 2018/03/20 3,265
791571 이런건 어디서 사야할까요. 3 .. 2018/03/20 1,256
791570 [에버랜드 땅값①] 뚝 떨어졌다 껑충 뛰었다가…에버랜드의 '수상.. 2 oo 2018/03/20 740
791569 거실 형광색전등 대신 전구색전등 쓰시는분? 5 난제 2018/03/20 989
791568 83세 어머니 발목 종아리 일어나면 당긴다네요 5 문의합니다 2018/03/20 1,050
791567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시 3 일산주민 2018/03/20 1,441
791566 엄마 저에요 6 .... 2018/03/20 3,078
791565 친구들 모임 할때 어디서 만나세요? 11 2018/03/20 2,883
791564 결혼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생의 묘미? 어떤 것들이 있나.. 18 결혼 2018/03/20 6,092
791563 반성을 잘하는사람은 자기애가 어떤사람일까요 9 오후 2018/03/20 2,038
791562 아파트 실내 누수공사 3 이런이런 2018/03/20 1,477
791561 지겨우시겠지만 경주 뚜벅이 2박3일 여행 한 번만 더 봐주세요 .. 5 장롱면허 2018/03/20 2,346
791560 하루종일 혼잣말하는 옆직원 때문에 괴로워요. 9 .. 2018/03/20 4,609
791559 여기 전문시험 문의하는 글은 4 ㅇㅇ 2018/03/20 899
791558 어제 SBS 삼성 에버랜드 땅값 관련뉴스가 왜 하나도 안올라오나.. 9 50년장기집.. 2018/03/20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