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window하나 깔아주는 걸로도 밥먹고 살겠어요

..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8-03-16 18:55:35
어제 컴퓨터 바꿨어요.
2년전에 컴퓨터에 윈도우 새로 까는데 인터넷 뒤져서 다운 받고 
설치하는데 주구장창 많은 시간이 들었어요.
또 ms office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설치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던 지라
그냥 한방에 돈으로 해결하기로 했어요.

윈도우 깔아주는 분이 오시더니 제 컴퓨터에 모니터와 연결할 케이블이 없다는 거에요.
케이블이 얼마냐 했더니 2만원이래요..
윈도우 깔고 ms office 까는데 30분 정도 들었는데 케이블값하고 해서 7만원이 훅 나갔어요..
윈도우10 깔아 주고 4만원 받더라구요.
저녁때 왔는데도 그와중에 계속 문의전화오구요..

윈도우설치해 주는 것 만으로도 밥먹고 살겠다 싶었어요...
하루에 5명만 깔아줘도 20만원...일주일에 5일만 일해도 400만원... 
IP : 211.172.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6 6:58 PM (39.7.xxx.233)

    윈도우설치 힘든 컴맹이 그정도로 많지는 않습니다. 아예 깔아서 구매하든가 할테구요.

  • 2. ..
    '18.3.16 7:00 PM (121.132.xxx.12)

    윈도우 설치로 돈벌면 안되나요? 저런분 컴터 as이런것도 할텐데... 아마 as가 주 업무일걸요.
    기술이 있는 건데 돈 많이 벌어야죠.

    직업비하로 읽히네요. 아님 부러워서 그러신건가...?

  • 3. ㅇㅇ
    '18.3.16 7:05 PM (218.51.xxx.164)

    유튭 보면 초보자도 할 수 잇다던데요~
    기술자가 윈도우 ㄱ정품 가격까지 받은거 아닐까요?

  • 4. 윈도우 정품 비싸요
    '18.3.16 7:08 PM (175.223.xxx.44)

    쿠팡에서만 16만원 넘네요.

  • 5. ㅡㅡ
    '18.3.16 7:15 PM (122.45.xxx.28)

    정품 카피본 깔아준 건가요?
    그럼 그 윈도우값과 깔아주는 값 다 포함된거구요.

  • 6. 여기는 정말 지적재산권이 똥이군요?^^
    '18.3.16 7:23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혼자 조용히 가품 깔면 모를까 이렇게 대놓고 가품 까는걸 자랑하는 곳은 여기 밖에 없는 것 같네요.^^;;;

  • 7. ㅇㅇ
    '18.3.16 7:24 P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모니터와 본체 연결하는 케이블 인터넷에서 사면 엄청 싼데..
    2만원 부른건 정말 양심 없네요.

  • 8. ㅈㄴㅂ
    '18.3.16 7:26 PM (121.160.xxx.150)

    그 쉽고 싼 걸 내가 안하니 값을 치뤄야죠.

  • 9. ..
    '18.3.16 7:49 PM (211.224.xxx.248)

    그거 까는데도 시간 많이 걸리고 다 전문지식입니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쉽지만 할 줄 모르는 사람은 돈주고 해야죠. 그리고 그렇게 쉽게 많이 벌 수 있으면 누구나 저거 하죠. 원글 계산마냥 그렇지 않으니 저걸 많이 안하죠. 그리고 저런일이 개인집에 가서 하는일이라서 다 해줬는데 너무 비싸다며 좀 깍자 하는 진상들 많을걸요. 뭔가 힘들게 땀흘리며 낑낑대야되는데 저건 그런게 아니라 돈아깝다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거라고요. 그래서 가전이나 보일러 고치러 오는 기술자들이 기술자 입장서는 너무 쉬운건데 너무 쉽게 뚝딱 고치면 돈달라하기 힘드니 한참 뜸들이고 이것저것 하는척하며 돈받아가잖아요. 개인 상대하는 특히나 그 집에 가서 일하고 돈 받는 일들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나 보네요. 진상들 투성이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463 십년된 불안장애 약을 먹을까요? 9 공황 2018/08/03 2,807
839462 오래된 에어컨 쓰시는분 8 .... 2018/08/03 2,583
839461 도대체 어떤 마인드면 시댁으로 휴가 가잔 소리가 나오죠? 3 ㅅㅅ 2018/08/03 2,302
839460 화양계곡이나 불영계곡 3 .. 2018/08/03 1,004
839459 디스크있으신분들..집안에서 뭐 신으세요? 4 2018/08/03 1,106
839458 어제 집앞 소도로에 겨울패딩입은 노숙인이 3 ㅇㅇㅇ 2018/08/03 2,556
839457 뭔가 많이 이상한 대한민국 25 .. 2018/08/03 5,827
839456 임종헌, 박근혜 청와대 찾아가 '징용소송' 상의했다 1 샬랄라 2018/08/03 530
839455 단어 잘외우는 방법이 있나요 2 열공 2018/08/03 1,222
839454 개를 개만도 못한 취급하는 이개호의원 반대 서명 좀 부탁드려요ㅠ.. 6 브라우니 2018/08/03 508
839453 개별적으로 동네어르신을 도와드리고 싶은데 이게 가능할까요? 10 ... 2018/08/03 913
839452 아파트 옵션..하이라이트...?...가스..? 6 ??? 2018/08/03 1,727
839451 정신없이 바쁜 고3 엄마입니다 20 ... 2018/08/03 5,530
839450 도박자금을 3억 4억 빌려주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들인가요? 16 궁금 2018/08/03 7,794
839449 암스테르담 여행중 2 ^^ 2018/08/03 1,137
839448 속초,정선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3 초롱 2018/08/03 2,005
839447 홈쇼핑 보험이요 아정말 2018/08/03 391
839446 은행 계좌번호랑 이름으로 연락처 알 수 있나요? 4 연락처 2018/08/03 16,226
839445 송도에서 수영장 갖춘 호텔 추천 좀 3 휴가 2018/08/03 1,437
839444 학생때 사진 다 가지고 계시나요? 1 아기사자 2018/08/03 502
839443 대학원 연구실에 전화있나요? 4 .. 2018/08/03 837
839442 해수욕하고나서 피부가 너무탔어요 3 화장 2018/08/03 1,435
839441 역시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야 하나봐요. 1 ddd 2018/08/03 2,292
839440 현재 중 3 부모님들께 여쭙니다 1 중3엄마 2018/08/03 1,304
839439 바이레다 물걸레 써보신분요~ 1 2018/08/03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