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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글에 답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ㅎㅎㅎ

tree1 조회수 : 7,346
작성일 : 2018-03-16 17:21:5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24981&page=1&searchType=sear...


어제밤에 놓칠뻔 했는데

그냥 페이지넘기다가 발견을 했어요

ㅋㅋㅋㅋ

내용을 읽어보니까

정확합니다

사실 한글자도 안 빼고

다 사실이죠..


제가 여러차례 말씀드렸잖아요

고2때 만난 여자친구라고..

말이 여자친구이고

실제로는 사이코패스 마귀였다고..


그마귀가 저의 심리 조종착취자였어요

그래서 그이후로 방어적이고 여기서 욕먹는 성격이 된거에요..

그리고 거기서 벗어나고 싶어서

진짜 저 원글님 말처럼

다른 사람의 지지가 너무나 필요했어요

제판단을 믿지 못하도록 저 마귀가

저를 정신적 살인 했거든요


그래서 그마귀를 실제로 만나지는 않더라도

그마귀가 남긴 그 병적 상태

그거는 제가 따로 또 고쳐야 하니까요..

그래서 자꾸 물어본거에요

남이 다 아는 얘기를 저는 진짜 모르게 되어 버린거거든요

그마귀 만나기전에는

안 그래썽요

저도 여자친구도 잘 사귀고

다른 분들이 아는것도 다 알고

이렇게 말을 많이 하지도 않고

그런 사람이었어요..


너무 인생이 잔인해서 헛웃음만 나오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어느정도까지 솔직하게 말할것인가를 고민하느라 답이 늦어졌는데..

그낭 저는 언제나 정면돌파..

있는 그대로 지금까지와 다름없이

그렇지 않으면 제가 글을 쓰는 이유가 도대체 있나요


아마도 정말 믿기 어려운 이야기 이겠지만

제 블로그에 저장도 할겸

한번 써 보겠어요...


글이 기니까

댓글에 계속 쓰도록 하죠...

IP : 122.254.xxx.2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3.16 5:23 PM (122.254.xxx.22)

    그런데 일단
    제가 여기 글쓴지가 8개월 정도 되지 않나요??
    처음보다는 상당히 좋아진거 같 애요
    이제는 여기 글을 안 써도 될정도에요..

    그러니까
    그동안 저한테 좋은 댓글 원글 써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싶어요
    덕분 아닙니까..ㅎㅎ
    일부 악플러도 포함됩니다
    저렇게 못된 사람이 있다니..
    이런것도 도움이 되니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부 복 받으실거에요..
    남한테 도움을 주었으니까요...

  • 2. tree1
    '18.3.16 5:29 PM (122.254.xxx.22)

    제가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어릴때부터 있었어요
    그런데병을 발견을 못해서 치료를 못하고 그렇게 학교를 다녔어요
    원래 갑상선 호르몬은
    모자라면
    바보가 되는 병 아닙니까
    정신 박약이었어요
    그러니까 제가요..
    거기다가 몸도 굉장히 많이 아 프죠
    얼굴이 붓고
    심신미약까지 있었다 할수 있어요...

    그런 아이를 여중 여고에서 어떻게 볼까요
    저애는 타고나기를 원래 바보인가봐
    원래 얼굴이 지 ㄴ짜 다른 사람과 달라
    정말 얼굴이 원래 생겼나봐
    남이 무슨 말을 해도 듣고만있는 바보인가봐

    이렇게 보였을거에요...
    그러니까 은따에 왕따였어요...

    제가 이런말하면
    뭐 사람이 그렇게 못되었을까
    니가 피해의식이다 이렇게 말을 많이 할수도 있죠

    그런데 제가 경험한거는 저거였어요..


    그런데 이런말은 책이나 영화 아니면 여기 게시판에도 잘 안해요
    그냥 다 겉치레로 좋은말만 합니다..
    진정 그런 사람 입장에서 아무도 말하지 않아요
    아예 그런 사람들한테 관심도 없을거에요

    그런데 딱 한분
    여기 로또님이 이렇게 말했죠
    그런 상황이면
    나가면 밟힌다고..
    절대로 가면 안된다고..
    이게 사실이에요..
    그분이 굉장히 진실을 많이 말했어요
    도움많이 받았고
    그분께 지금 감사드리고 싶네요...

  • 3. tree1
    '18.3.16 5:33 PM (122.254.xxx.22)

    그런데 제가 여기서 글을 쓰면서
    보면 좀 예리한 분들은 짐작할수 있듯이..ㅎㅎ
    내면에 가진게 많은 사람이었어요
    어릴때부터..
    타고난 예수성격부터 비롯해서요
    정서가 안정되어 있었고요

    보기는 저런 모양새에 은따 왕따이며
    정서가 안정된 이런 아이였어요

    누군가 저에게 접근을 하겠죠..
    이거는 서천석박사??
    박근혜 성격분석한 그분글을 보고 안거에요...

    저렇게 먹이감의 성격을 갖고 있는데다
    남이 탐내는게 있으면
    이제 누군가가 분명히 접근을 한답니다
    박근혜도
    권력자의 딸이었고
    많이 어리석었잖아요
    그래서 최순실이 접근한거에요..
    분명히 접근합니다
    세상이 그렇게 무서운데거든요...

  • 4. tree1
    '18.3.16 5:37 PM (122.254.xxx.22)

    그 마귀가 고 2때 저한테 접근했어요
    인생은 이렇게 예외가 없어요
    분명히 뜯겨요
    자기가 인 지키면요...

    그렇게 돌아가는거 같애요...ㅎㅎㅎㅎ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각하고
    거부했는데
    이런 마귀는 접근이 얼마나 집요하고 용의주도합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그 마귀가 저의 정신을 지배하게 되었어요...

    그마귀가 하는말이 다 진실이었고
    그마귀를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
    그마귀만 오직 유일한 친구이자 저를 이해해주는 사람이었고
    부모보다 더 저를 생각해주는 사람이라고까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박근혜도 박지만도 끊은거 아닙니까..

    저는 가족과 잘 지냅니다
    그냥 정신적으로 지배받았다는건데
    만약 상황이 저렇게 되었으면
    부모도 끊었을지도 몰라요..

  • 5. tree1
    '18.3.16 5:39 PM (122.254.xxx.22)

    왜 이렇게 넘어가는가
    경험없는 분은 너무 의문이겠죠...

    이것도 심리학 책읽으면서 알아냈어요

    그마귀들은
    자기의 자아를 포기하면서
    남한테 잘해줘요
    그럼 어지간히
    빠꼼하고 똑똑한 애 아니면
    속기 쉬워요
    상대가 자기 자아를 포기하면서
    나를 더 위해줍니다..

    그런 사람한테 못되게 못할뿐아니라
    믿기 쉬워요
    그게 진심이라고요...

    그런데 심리학 책에 보니까
    그게 수법이래요
    진심이 아니라..
    상대를 자기한테 묶어놓기 위한 수법인거죠...

  • 6. 죄송한 질문
    '18.3.16 5:41 PM (211.36.xxx.199) - 삭제된댓글

    트리1님은여성인가요 남성인가요.
    어떤 분은 남성이라하고 이 글에서는 여자친구와의 갈등, 여중여고출신이라하고 많이 혼란스너워서요.

  • 7. tree1
    '18.3.16 5:41 PM (122.254.xxx.22)

    그러니까 이런 수법쓰는 사람 들어보셨나요??
    들어본적 없는 분이 대다수일거에요...
    그러니까 저런 마귀가 한벌 걸리면
    벗어나기가 얼마나 어렵겠어요??
    주위에 ㅁ ㅏㄹ해도 아무도 안 믿고
    저를 나쁘다 하고..
    저도 혼란이 극도인거에요
    저렇게 나한테 잘하는데
    내가 싫다고 ㅎ ㅐ서 되나
    이런 갈들이 극에 달하면서
    정신상태가 무너져 내려요
    그러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그마귀의 정신적 지배를 아주 무력하게 받아들이게 되는거에요...

  • 8. tree1
    '18.3.16 5:41 PM (122.254.xxx.22)

    여자에요..
    남자가 여기에 와서 여자인척 글을 왜 쓰겠어요??
    그런 사람이 있나요???

  • 9. tree1
    '18.3.16 5:45 PM (122.254.xxx.22)

    물론 똑똑하고 물정잘아는 애는 안 속을거에요..
    저는 정신박약에 심신미약이었잖아요
    그러니까 저만큼 속은거죠...

    이것도 어떤 책을 보니까 이유가 나오더라구요

    아무리 똑똑해도 저렇게 정신지배 받을수 있다고 해요..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

    일단 사람이 현실과 감성
    이렇게 두개가 있어요
    보통 인생이 힘들지 않으면 현실을 보고 살아요
    그럼 저런 마귀가 하는짓이 이상한걸 알아요
    그래서 안속을수 이썽요
    그런데 인생이 안 풀리면
    감상에 빠져들어요
    항상 이상주의
    감성주의
    나르시시즘이 등장을 해요
    그런 현실과 멀어지는 거에요...

    그런 와중에
    저런 마귀가 감성 자극하면서
    저렇게 잘해주면서
    사실은 니맘 내가 다안다
    이러면 넘어가는거에요

    그순간
    단 한번
    발을 잘못 들이면
    계속 그 늪으로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반복하는거에요...

    그게세뇌의 메카니즘이에요

    그러니까
    인생이 힘들면 안되요
    감상에 젖으들면 안되구요...

  • 10. tree1
    '18.3.16 5:47 PM (122.254.xxx.22)

    그러니까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는게
    모든 고통의 시작인거에요
    자존감과 성공적인 인생의 기본 태도가 저거인거에요...
    여기서 올라오는 말도 안되는 글들 많잖아요
    대부분 현실파악을 못해서 그런거에요
    그게 다에요..
    그런데 이게 인생에 따라 표면이 너무 다양한거죠..ㅎㅎㅎㅎ

  • 11. tree1
    '18.3.16 5:52 PM (122.254.xxx.22)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저의 상태는 지옥 그이상이었어요
    그것은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상태였다고 생각해요...

    물론 사회적 모든 관계
    다 파탄나고
    이제 저런 희한한 사이비교주같은애 말을 들으니까
    사회적 성취도 뜻이 없어져요
    저 마귀말을 따르는 것만이 진리요 길인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가 차네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진짜 살았어요...

  • 12. tree1
    '18.3.16 5:54 PM (122.254.xxx.22)

    캠베 ㄹ박사님이 말씀하셨죠
    삶과 사랑의 반대가 무엇인가
    뭐인거 같으세요??
    죽음요??
    아닙니다
    죽음과 삶과 같으 ㄴ 선상에 있어요
    죽음은 나쁜게 아닙니다

    반대는 절망입니다
    정말 이거에도 감탄한거에요

    정말 캠벨 박사님 너무나 놀랍습니다..

    절망이 삶과 사랑의 반대죠

    그러니까 저때의 제 상태가 절망인거에요..
    그러니까 죽음보다 더 고통스럽죠..

  • 13. tree1
    '18.3.16 5:59 PM (122.254.xxx.22)

    다른 사람이 저의 정신을 지배해요
    너는 바보라고
    이런저런것도 못하고 모르고
    그러면서 제가 자기의견이나 자기이익에 따라 행동할려고 하면
    바로 밟는거에요...

    이게 이중세뇌에요...

    처음에는 너무 ㅈ ㅏㄹ해주면서 믿게 하면서 접근해요
    그런다가
    그물에 걸렸다 싶으면
    본색을 드러내면서
    잘해주는척
    하면서 너를 위해서는 이게 맞다면서
    저를 까지 시작하는거에요...

    그러면서 항상 저를 못한다 말하면서
    제가 의견을 낼려고 하면
    그런거는 나쁜 짓이다 이런걸 자꾸 암시하는거죠...

    그러니까 이미 저 사람은 너무 좋은 사람
    부모모다 더 나를 이해해주는 예수다
    이렇게 되어있어서
    정말 생각이 길을 잃어버리는거에요
    이게 단기간에 일어난다고
    또 어떤 최근에 나온 책에서 그러더군요..
    몇번만 하면
    판단이 금방 길을 잃어버려요

    그러면서 자기 하고 싶은거는 못하지
    그런데 그렇게 하고 싶은거 하면
    나쁜 사람인거지...
    이게 바로 삶의 반대인 절망이 아니곘어요

    삶을 향한 사랑과 ㅅ ㅐㅇ기가 완전히 말살된거에요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는데
    삶 아닙니까...

  • 14. tree1
    '18.3.16 6:01 PM (122.254.xxx.22)

    일단 나중에는 정말 저한테 못되게 하고 하는데도
    처음에 잘해준
    그게 맞다고 믿고
    지금은 저 아이가 상황이 잠깐 안좋아서 나온 행동이라고 생각하는거에요
    그러니까 계속 그 아이가 다시 예전처럼 잘해줄때를 기다리면서
    그마귀한테 당하는줄도 모르고 당하고 사는거에요

    이게 정확하게 이중세뇌에요...

  • 15. tree1
    '18.3.16 6:02 PM (122.254.xxx.22)

    박근혜
    아니면 사이비종교에 미친 사람들
    전부 이중세뇌의 늪에 빠진거에요...

  • 16.
    '18.3.16 6:04 PM (110.45.xxx.166) - 삭제된댓글

    혹 이 분 전에 책읽고 감상문 올리던 분 아니예요?
    글쓰기의 각이 약간 특이해서 기억이 ᆢ ᆢ
    어찌 보면 분열하는 것같고ᆢ

  • 17. tree1
    '18.3.16 6:06 PM (122.254.xxx.22)

    처음에 너무 잘해주건드요
    그게 세뇌용 밑밥인거에요....

    그 밑밥으로 평생 가는거에요...

    그런다가 제가 어떻게 그 마귀를 끊었느냐
    갑상선치료를 시작했잖아요
    그래서 정신박약에 벗어난거에요
    그리고 뭔가를 깨달았죠
    저년이 나를 바보만들었구나
    이런거요
    바로 끊어요
    그동안 만난 친구라고 상대해줄 가치가 있나요
    투명인간취급하면서 끊었어요
    그앞에서는 안 그러죠
    그런 마귀가 얼마나 무섭겠어요
    전화를 그냥 안 받는식이죠

    그래도 찾아올까봐 너무무서웠는데
    다른 지방으로 다행히 그때 시집을 갔고
    그래도 끝없이
    전화를 하는거에요
    저를 걱정하면서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게 수법 아닙니까...

    지금도 저를 못 잊고 있을거에요
    내가 저걸 먹어야 되는데..
    어떻게 저게 내말을 감히 안 듣는단 말이야
    분명히 저르 발견하면
    다시 잘해주는척
    간이 빼줄듯 틀림없이 접근합니다...
    그러다다 좀있음 본색을 또 드러내는거지...
    아니면 지금은 다른 먹이가 이 ㅆ어서
    내가 필요없을수도 있고요

    그런데 지금은 저를 발견해도 이제 안 되겠죠
    제가 이제 다른 포스르 풍기고 있을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 tree1
    '18.3.16 6:07 PM (122.254.xxx.22)

    즉각 알아채겠지..
    그리고 이제 접근못하겠네요...
    그런 마귀한테 속을 사람이 이제는 아니니까..
    그게 겉으로 드러나거든요..ㅋㅋㅋㅋ
    그런 마귀는 촉이 좋아서 알아요...
    먹이감 고르는 촉이요....

  • 19. tree1
    '18.3.16 6:09 PM (122.254.xxx.22)

    그런데 미투 운동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분들 피해자분들 너무 가슴아픈데..
    그분들은 일상적으로 다아는 범죄에
    객관적 정황이 있잖아요
    제가 이렇게 당헀다하면
    누가 믿겠어요
    저위에 또 보세요
    분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다 반응하잖아요...
    저도 미투운동 그분들 만큼이나 고통받은 피해자인데
    어디가서 저는 호소를 합니까...

  • 20. tree1
    '18.3.16 6:10 P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이게 프랑스에서는 좀 활성화되어 있다고...
    그런 연구가 있어서..
    프랑스 사람들은 좀 알아듣겠지..ㅎㅎㅎㅎㅎ

  • 21. tree1
    '18.3.16 6:12 PM (122.254.xxx.22)

    그렇다고 인생이 전반적으로 저렇게 암울하다
    이런거는 아니에요
    제가 어제 많이 말헀듯이
    이런 잔인한 면도 많이 겪었지만
    그럤기떄문에
    제가 저랬기때문에만이 일어날수 있었던
    신의 손길이나 섭리도 많이 경험했다고....

  • 22. tree1
    '18.3.16 6:13 PM (122.254.xxx.22)

    제가 이런말하면 다 인생을 너무 나쁘게 보시지 않을까 싶어서요

    성균관스캔들에 나오는
    걸오를 제가 너무 좋아하는거에요
    유아인팬이 그때 되었거든요...

  • 23. ...
    '18.3.16 6:1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미투운동 피해자가 가슴 아프다는 사람이 서지현검사 이해가 안 간다는 글을 어떻게 쓸 수 있나요?
    객관적 정황이 없는 본인 고통만 세계에서 제일 대단한 거 같아요?

  • 24. tree1
    '18.3.16 6:15 PM (122.254.xxx.22)

    성스에 나오는 걸오는
    여러모로 저를 보는듯 했거든요

    특히 걸오팬덤에서 들은 얘기들이 너무 도움이 되었죠

    일단 걸오는 허공을 떠도는 영혼이었다고...
    형의 억울한 죽음에 너무 고통받아서
    현실을 접고
    허공을 떠도는 영혼이었다고...

    이말도 너무 좋구요
    상처받은 많은 사람이 그럴거라는 거죠..
    그런데 작가니까 저렇게 표현할수 있는거죠..
    성스는 정말 명작에 명배우였던거 같아요

  • 25. 진심으로 충고드리는데
    '18.3.16 6:22 PM (175.212.xxx.157) - 삭제된댓글

    정신과 상담 권합니다.

  • 26. 진심으로 충고드리는데
    '18.3.16 6:23 PM (175.212.xxx.157)

    정신과 상담 권합니다.

    원글님은 정신적 문제가 많아 보여요.

  • 27. tree1
    '18.3.16 6:24 PM (122.254.xxx.22)

    다음에 진짜 제인생을 구원한 부분이 있어요
    정말 그장면 본방 보면서
    심장이 어떻게 되는줄 알았던
    이장면이죠

    걸오가 허공을 떠도는 영혼인데
    이제 홍벽서를 합니다
    밤에 나가서 벽서 붙이고
    뭐 이러고 살았어요
    그런데 어느날밤에 나가서 뭔 활동을 하 다가
    화살을 맞았어요
    겨우 겨우 성균관으로 밤에 돌아왔죠
    돌아와서 담을 넘는 수 ㄴ간에

    걸오가 사랑했던 윤희...
    물론 남장하고 성균관에 와서
    걸오랑 선준이랑 같이 생활하고 있었죠

    걸오는 윤희가 여자라는걸 알았지만
    윤희는 아무도 모르는 줄 알았잖아요...

    그런데 담을 넘는 순간
    윤희를 딱 발견한거죠
    그리고 걸오가 이렇게 한 겁니다
    지금 쓰는데도 심장에 무리가 가네요...

    윤희를 가슴이 깊이 끌어안고
    "살아있길 잘했군"

    이러면서 엔딩..
    그때 넷에 들어가니까 전부 심장에 무리가 온다고...

    ㅋㅋㅋ

    걸오의 삶이 저 정도였다는거에요...

    그런데 그런 장면을 보고
    어떤 ㅍ ㅐㄴ이 글을 쓴거죠
    그글이 제 인생을 구원했죠

    사실 걸오는 굉장히 여자한테는 관심없는척
    그리고 허공을 떠도는 영혼이며
    윤희가 여자라는거 알고는 일부러 접근안하던 그런 남자였는데

    어떻게 그날밤은 그럴수 있었을까

    이유가 뭘까요

    목숨이 경각에 달려서
    이제 마음을 숨길수가 없는거에

    자제할수 없었던 거에요
    그래서 저렇게 할수 있었던 거에요...

    그게 제인생과 ㄴ ㅓ무나 비슷했다 ㅎ ㅏㄹ수 있어요
    저도 그런 사람이어서
    너무나 아픈 사람이어서
    자제가 안되는거에요
    항상 그런거는 아니고..
    그런 순간들이 있겠죠..
    그래서 굉장히 솔직 용감하게 어떤 면으로 살수 있었죠...
    다른 사람들이 절대로 할수 없는 일이나 경험같은거...
    그게 제가 경험헀던 ㅁ ㅏㄶ은 행복들이
    저런 이유로 일어났던거 같거든요


    제가 앞에 인생의 잔인함을 썼기 떄문에
    균형을 맞추기 이런 부분을 또 써야 하지 않을까요..ㅎㅎㅎㅎ

    그런데서 ㅅ ㅣㄴ의 섭리를 느낍니다..

  • 28. tree1
    '18.3.16 6:25 PM (122.254.xxx.22)

    이제 다 썼어요..ㅋㅋㅋㅋ

  • 29. 개피곤
    '18.3.16 6:31 PM (58.234.xxx.74)

    진심으로 정신과 상담 권합니다.2222222

    글 만으로도 읽는사람에게 이리 피로감을 줄 수도
    있구나....란걸 깨닫네요.
    마치 눈 앞에서 나선형 회전판이 돌아가는 느낌이랄까.

    영화 가스등까지 예로 들며 이 분을 이해햐려 글쓰신 분
    좀 잘못 짚으신듯..
    그냥 헝클어진 자기세계에 빠져 있는거 같은데...

    한 10년 전 쯤에 어떤 모임에서(특정 질병까페ㅡ.ㅡ)
    진짜 원글님과 비슷하게 얘기하는 허우대 멀쩡한 젊은
    남자를 본 적이 있는데 나중에 가족들에 의해 정신병원에
    들어갔다는 얘길 들은적 있어요.

  • 30. tree1
    '18.3.16 6:31 PM (122.254.xxx.22)

    제글을 좋아하셨던 분들을 위해서 쓴거에요
    어쩌면 저같은 경험이 있어서
    아니면 저랑 취향이 비슷해서
    도움이 되실까 해서요..ㅎㅎㅎㅎ
    이제는 글 쓸 필요는 저는 더 없는거 같애요...

    아 그리고
    또 질문 많이 하셨죠
    저는 여자고 미혼이죠
    제가 이 ㄴ연과 결혼못한게 평생의 고통인 그런 사람이죠...ㅎㅎㅎㅎ

    나이는 많아요...ㅎㅎㅎ
    아그리고 또 물으셨더라
    제가 뭐하냐고..ㅋㅋㅋ
    직업이 있죠
    장국영때문에 구했다고 글도 썼잖아요
    10년 넘었고
    최소한 커리어를 쌓았어요

    제가 중간에 많이 아프기도 하고..
    또 책을 읽느라고
    돈을 많이 못벌었어요
    돈이나 커리어보다 책을 읽었죠..ㅋㅋㅋㅋ

    만족할만한 최소한의 커리어에요...

    예를 들면
    작가가 있어요
    책을 한권냈어요
    평도 좋고 인기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러고 말았어요...
    그러니까 돈은 많이 못벌었지만..
    그래도 책을 한권이라도 내봤으니까
    최소한의 만족을 할거 아닙니까...

    그정도인데..
    이제는 책은 더 이상 읽을필요가 없고
    답을 대충 얻었기 때문에요
    커리어에 집중할 생각이죠...
    감각적으로 살고 싶어요

    오스카 와일드가 말헸잖아요

    영혼없이 감각을 치료할수 없고
    감각없이 영혼을 치료할수 없다

    이게 인생 다에요
    이게 전부에요
    제가 예수성격에다 초반에 몸이 많이 아프니까
    영혼에 치중할수밖에 없는 삶이었죠
    이제는 감각에 치중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그러나 그동안 돈벌고 가족 뒤치닥거리만 한 분은
    영혼에 치중하는 삶을 살고 싶겠죠

    인생은 이 두개를 다 해봐야 하는거같애요...

  • 31. 고마워요
    '18.3.16 6:33 PM (121.172.xxx.28)

    힘든 이야기였을텐데
    용기내어 쓰셨네요.
    이제 다시 그 마귀에게 당하진 않을거예요.
    힘이 생겼잖아요.

    인생, 뭐 있습니까?
    즐겁게 사세요.

    영화 좋아하시니
    최민식씨 나오는 꽃피는 봄이 오면 추천할게요.
    하고 싶은 연주를 못하고
    현실로 돌아 오지만 오히려 다른 모습으로
    세상과 화해하는 연주자의 이야기예요.

    잘 지내세요.^^

  • 32. tree1
    '18.3.16 6:37 PM (122.254.xxx.22)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ㅋㅋㅋ

    제가 여기서 사라진다는거는 아닙니다
    또 의문이 생기면 와서 글을 쓰곘죠..ㅋㅋㅋㅋ

  • 33. ㅡㅡㅡ
    '18.3.16 6:42 PM (116.37.xxx.94)

    제가 요즘 신경정신과를 다녀요
    님도 다녀보세요
    진심으로 권해요

  • 34. 참.
    '18.3.16 6:53 PM (121.172.xxx.28)

    신경정신과 다니라는 분들.
    자신의 내면을 저 정도로 볼 수 있으면
    건강한 분입니다.
    걱정마세요.

  • 35. ..
    '18.3.16 7:17 PM (118.36.xxx.183)

    솔직한 얘기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 트리님이 원하는 삶,
    행복한 삶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 36. 잘읽었습니다
    '18.3.16 7:29 PM (94.214.xxx.150)

    삶의 반대는 절망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앞으로 재밌게 사세요.

  • 37. 트리님
    '18.3.16 7:31 PM (211.36.xxx.67)

    행복한 삶 사시길 응원해요
    저도 트리님 글, 댓글 자주 읽었어요
    행복하세요

  • 38. ..
    '18.3.16 8:03 PM (1.226.xxx.235)

    정신과는 갈 필요 없구요..
    이제 더이상 자신의 내면을 분석하거나 들여다보지 마시고,
    사람들과 어울려서 지내시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좀 화법을 배우셔야 할 것 같아요...
    tree1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 39.
    '18.3.16 8:17 PM (175.127.xxx.58)

    솔직한 이런 글에 도움 받는 분들 많을거에요.
    저에게도 그렇구요..
    이만큼 스스로 노력하고 치유하신것 대단하세요~
    행복하세요~

  • 40. ...
    '18.3.16 8:52 PM (175.223.xxx.233) - 삭제된댓글

    트리님 이해합니다.
    욕먹으면서도 세상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계신거죠?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가는 과정에 계신거죠?
    응원합니다~

  • 41. ...
    '18.3.16 8:53 PM (175.223.xxx.233)

    트리님 응원합니다~
    남은 삶은 하루하루 더 행복해지실 거예요.

  • 42. 여휘
    '18.3.16 10:35 PM (112.144.xxx.154)

    아주 감성적인분이라 생각했는데
    아픔을 이겨내신 분이시군요
    가끔 영화나 책이야기 기대합니다~

  • 43. ..
    '18.3.16 11:05 PM (61.77.xxx.164)

    초반에 님글 유심히 읽다가 한동한 스킵하다가 이 글은 정독했어요.

    트리님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제가 느낀 것을 말씀 드릴게요.
    님은 위에서 말한 이유 등등으로 아마도 한동안 인터넷에서 엄청 시간을 많이 보내신 듯해요.
    그리고 자주 찾아가는 싸이트가 DC inside 나 남자들 혹은 어린 아이들이이 많이 가는 그런 싸이트들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글에서 ㅋㅋㅋ ㄷㄷㄷ 와 줄 바꿈을 지나치게 남발하죠. 사람들이 님을 남자라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도 그래서일지 몰라요.

    트리님은 이 공간 뿐만이 아니고 다른 공간, 오프라인에서도 왕따를 당하거나 다른 사람이 님에게 무례하게 행동할 가능성이 많아보여요.

    왜냐면 트리님은 눈치를 안 봐요. 눈치가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제가 볼 때는 눈치를 보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낯선 공간(무리)에 가면 그 공간(무리)이 어떤 분위기인지 먼저 확인을 하려고 해요. 분위기 파악을 먼저 해야하죠. 그리고 그 그룹의 분위기에 맞춰서 행동을 하죠.

    그런데 님은 이 익명의 공간에서 고정닉을 쓰면서 82쿡의 사람들이 쓰는 글투와는 완전 다른 글투를 썼어요. 이런 행동만으로도 확 눈에 띄고 그러니 님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을 수 밖에 없어요.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몰라도 한국 사회는 이렇게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죠. 그 사람이 아주 뛰어나거나 멋있다면 인정을 하지만요. 님처럼 빈틈이 많은 사람이 소위 나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또 낚시라도 하듯이 글의 제목도 자극적으로 뽑으셨죠. 님은 아마도 이 게시판에서 주목을 받고 싶었거나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주목받는 것을 두려워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고 계시다면 이곳에서 소통하고 싶어서 그러신지도 모르겠어요. 몇몇 분들은 지나치게 님에게 무례하한 것도 사실이예요. 어쨌든 지금처럼 행동하시면 온라인에서든 오프에서든 님은 비슷한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도 님께서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면서 굴하지 않고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이렇게 세상을 배우게 되는구나라는 자세는 저도 본받을만 하네요. 글도 처음보다는 많이 정돈되어진 것 같고요. 더 쓰레기 같고 짜증나는 글도 많은데 트리님 글 정도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공감하기 어려울 수는 있지만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요. 자유게시판이니 님이 원하시는 글을 쓰고 원하시는 걸 얻기를 바래요. 하지만 좀더 정제되고 비문이 아닌 문장을 쓰도록 노력해 보세요. 리플에 본인의 글을 이어 쓰지 말고 워드 문서로 다 쓴 다음 수정을 하고 다시 올리는 것도 좋을 듯해요. 조금은 더 진지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원하신다면요.

  • 44. 윗님
    '18.3.17 10:31 AM (180.66.xxx.161)

    뭐 하시는 분인지 궁금하네요.완전 공감합니다.

  • 45. 안녕물고기
    '18.3.19 9:45 PM (119.194.xxx.14)

    ..님의 조근조근 다독이는 글 보면서 측은지심없이 글 몇줄에 반사적으로 짜증 솟구치던 저를 반성하게 되네요

  • 46. 여자친구
    '18.3.20 9:25 PM (112.169.xxx.30)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동성 친구를 말할때
    여자친구 여자친구라고 지칭하지않죠
    그냥 친구면 친구고
    여자인 경우 이성친구 just friend라면 그냥 남친
    남자사람 친구라고 말하는데

    아무리 원글이가 뽬므빠탈에 남자친구가 많았다 해서 굳이 여자친구로 썼다 변명한들
    동성친구를 여자친구로 지칭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그냥 친구죠

    진짜 왜 이러고 다니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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