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딸시집살이

. . . 조회수 : 3,924
작성일 : 2018-03-16 17:21:37
학교에서 들어올때는 아이표정부터 살펴요
짜증나는일이 있던가 아님 친구사이가 좀그렇던가
학교에서 별로 안좋으면 집에 들어와서 온갖짜증을부려서
제가 넘힘드네요
얼래고달래고 비위맞춰줘가며 간식먹여서 학원에보내요
상전을 모시는것도아니고 가끔씩 저도 사람인지라
욱하고 올라옵니다
아이한테 참다못해 퍼부으면 아이는아이대로 토라져서
지방에들어가서 나오지도않아요
무슨얘기하면 하나하나 토달고 말안듣고
스맛폰으로 게임만 주구장창하니 잔소리하면 잔소리한다고
말안듣고 그렇다고 체벌을 할수도없고 넘힘드네요
IP : 123.212.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3.16 5:26 PM (110.70.xxx.54) - 삭제된댓글

    아이는 상전이 아닙니다
    그렇게 전전긍긍하지 마세요
    일생 무수리 대접만 받습니다

  • 2. ....
    '18.3.16 5:30 PM (220.127.xxx.135)

    글 쓴거보니 아이가 그럴만 하네요
    너무 아이를 상전대접하는듯.....
    벌써 엄마 머리위에 있네요..
    엄마가 아이를 다루는게 아니라 아이가 엄마를 다루는...

  • 3. ...
    '18.3.16 5:3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자기 감정을 남에게 건강하게 전달하는 표현법을 가르치세요
    그렇게 나 기분 나쁘니까 니들이 알아서 기어 식으로 행동하면 사회에서 환영 못 받아요
    기분이 나쁘면 왜 나쁜지 설명하고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아이의 감정 표현을 너무 억누른 것은 아닌가요?

  • 4. 그쵸
    '18.3.16 5:46 PM (175.120.xxx.219)

    감정전달 방법과
    스트레스 해소의 적절한 방법을 가르쳐 주셔야
    아이가 알죠.
    아이도 그런 자신이 얼마나 싫겠어요.

  • 5. 작약꽃
    '18.3.16 5:47 PM (182.209.xxx.132)

    제 아이도 6학년인데.. 이별연습을 해야해요 ㅠ
    엄마밖에 모르던 아이였는데 반항도 많이 하고 친구밖에 모르네요.
    요즘 많이 섭섭한데..
    저도 데면데면 대해요.
    진짜 손님처럼 대해야 내가 받는 상처가 덜한거같아요.
    넘 버릇없이 굴땐 심하게 야단도 칩니다.
    엄마도 사람이다 너 이런거 다 받아줄수없다.. 기본?은 지켜라..
    등등..
    엄마아빠가 번 돈으로 부모밑에 있을땐 순종해라 독립하기전까지..
    이런식으로 세뇌시킵니다.
    그리고 알고도 모르는척해줄때가 많아요.
    한참 친구좋아할때고, 반항을 위한 반항이 있는 시기니..
    그러려니 갸 무관심해보셔요.
    애 하나 사람 만들기 힘들죠 ㅠ
    기운냅시다

  • 6. . . .
    '18.3.16 6:04 PM (123.212.xxx.102)

    작약님
    20살되면 하고싶은거다해도된다
    하지만 그이전까지는 미성년자이니 부모님말은 듣어야한다고 말은하는데 아이랑 힘겨루기가 쉽지않네요ㅜ
    담임샘은 사춘기가 일찍온다고 사춘기시작이니
    아이편에서 이해하고 다독거려야한다고하는데
    어떻게 인도를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

  • 7. 사춘기
    '18.3.16 6:07 PM (39.7.xxx.25) - 삭제된댓글

    거리두기 필요
    간식 예쁘게 챙겨놓고
    간단메모, 렌지에 1분 돌리라던지..
    외출하셔요.

  • 8. ..
    '18.3.16 6:26 PM (223.62.xxx.230)

    짜증을 내면 방에 들어가게 하거나 님이 자리를 피하세요. 감정코칭 모르세요? 감정은 읽어주지만 잘몬된 행동은 받아주지 않는다. 니가 이러저러 힘든가 보구나, 들어가서 쉬고 감정이 정리되면 밥 먹으러 오렴 이렇게 말하세요

  • 9. 무슨
    '18.3.16 6:53 PM (119.205.xxx.165) - 삭제된댓글

    20실되면 하고싶은거 다해도된다~~라니
    모든교육은 한꺼번에 할수 없는일입니다

    아이의 감정에 일일이 대응하지 마시고
    아이가 말한수있게 하세요
    ~엄마 오늘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는데 기분이 나빴었어~
    라는식으로 그럼 엄마가 거기에대한 공감과 생각을
    나눠보세요

  • 10. ..
    '18.3.16 7:03 PM (125.186.xxx.75)

    같이있는시간을 줄여보세요. 뭐하러눈치를보세요. 엄마도 바쁜사람이다~하면서 거리두기하세요..

  • 11. 뭐하러 시녀노릇을하시나요
    '18.3.16 7:13 PM (203.226.xxx.203)

    적당히거리두고 님할일을 찾아요
    님이그럴수록 애는 더 갑질할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702 주부님들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 몇 개 있으세요? 6 모임 2018/07/16 3,039
832701 불안하면 계속 먹는 증상 1 . 2018/07/16 1,363
832700 선수들 이름이 치로 끝나는 건 무슨 뜻인가요? 3 크로아티아 2018/07/16 3,464
832699 한홍구 - 부끄러운 한국 개신교의 뿌리 4 ,,,,/ 2018/07/16 2,026
832698 프랑스 니스해변에서 한국여대생 사고 16 거주자? 2018/07/16 28,973
832697 마크롱이랑 크로아티아 대통령 멋있네요 27 ㅇㅇ 2018/07/16 11,828
832696 좋겠다 프랑스 8 좋겠다 2018/07/16 2,716
832695 남편 아이들 지치네요 8 궁금이 2018/07/16 5,003
832694 결혼이란 4 ,,,, 2018/07/16 2,825
832693 의리 지키는 사람보다 이기적인 사람이 잘 사는 듯 7 바보 2018/07/16 4,470
832692 방금 와이프 카톡 글 25 ... 2018/07/16 26,873
832691 자식걱정 9 눈물 2018/07/16 2,826
832690 ㅋㅋ 만주키치.. 안희정이라고.. ㅋㅋ 5 2018/07/16 4,296
832689 저에대한 호감, 성적매력 딱 거기까지만인가봐요 43 매력적인 2018/07/16 19,916
832688 결승다운경기같아요 6 자도되고안자.. 2018/07/16 1,878
832687 베트남 하노이에서 뭐 사오면 될까요? 24 .. 2018/07/16 5,727
832686 고3 엄마인데 자꾸 걱정이 돼요 6 ... 2018/07/16 3,204
832685 크로아티아 골 넣어서 나는 함성소리인가? 8 크로아티아 .. 2018/07/16 2,945
832684 기승전 먹방. 모든 방송이 먹방으로 끝나는 거 같아요 12 ........ 2018/07/16 3,796
832683 지금 미역국 끓였는데 어찌할까요 6 ? 2018/07/16 2,283
832682 스맛폰 사진 인화 해보신 분 화질이 어떻던가요? 8 ..... 2018/07/16 1,435
832681 벽걸이 에어칸 사려는데 추천해주세요. 20평 7 ... 2018/07/16 1,852
832680 일주일정도 집비울때 창문약간 열어놓고 가도 될까요? 9 ㅇㅇ 2018/07/16 5,827
832679 방탈출게임 1 방~~ 2018/07/16 1,715
832678 원피스, 베르세르크는 왜 완결이 안나는 걸까요? 6 윈디 2018/07/16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