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도 까칠한 눔은 어려워요

서풍 조회수 : 3,317
작성일 : 2018-03-16 16:48:27
제가 직장에서 편하다며 함부로 하는 동료가 있어 스트레슨데
생각해 보니 제가 좋은게 좋은거라고 뭐라 해도 웃고
넘어가고 했더니 만만하게 보는거 같아요
제 아이 둘도 큰애는 까칠해서 거의 잔소리 안 먹히고
지 주관대로 합니다
그러니 다툼 일까봐 걔는 조심하고 눈치 보게 되네요
근데 작은애는 애가 털털하니 순박하니까 심부름도 잘 시키고
남편도 장시간 잔소리 맘대로 하고 그러네요
큰애는 거슬리는 소리 일체 허용 안하고 바로 반박하거든요
결론은 얘는 어려워하고 신중하게 대한다는 거죠
자식도 하물며 이런데 사회생활에서 만만히 보이는게 얼마나
바보짓인가 싶네요
박수홍이 그런 스타일에서 자존감 있게 바뀐듯요
건드리면 캉 물어야지 가만 있으면 차이는 가마니 됩니다
IP : 39.7.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6 4:51 PM (59.17.xxx.206)

    지 할일 너무 잘해서 잔소리 할일도 없는 아들도 어렵답니다.

  • 2. 맞아요
    '18.3.16 5:08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언니가 찬밥을 싫어해요. 데워서 줘도 맛없다고 그렇게 까탈을 부리고 그래서 엄마가 힘들어하셨는데 어느날보니 언니가 밥달라고 하면 무조건 새밥을 하시고 다른 형제들은 그냥 있던 밥을 데워주시더라구요. 새 밥 싫어하는 사람 어디있나요. 그냥 싫은 소리 듣기 싫어 그런거라고 하셨지만 결과적으로는 눈치보고 챙기시더라구요.

  • 3. ㅁㅁ
    '18.3.16 5:15 PM (110.70.xxx.54) - 삭제된댓글

    전 그렇게 꼴값을 떨면 버려요
    직원 하나 챙길수록 징징거리길래 기본외엔 거들떠도 안봐요
    자식도 편하고 이쁜 자식 더 챙겨요

  • 4. 까칠한 이유는....
    '18.3.16 5:28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니한테 얻을게 없을때 까칠합니다..
    공손과 친절은 내가 상대에게 얻을게 있을때 합니다.
    사기꾼들중엔 절대 까칠남녀 없습니다.

  • 5. 그런데
    '18.3.16 5:46 PM (175.209.xxx.57)

    둘째한테 절대로 그러지 마세요. 자존감에 문제 생겨요.
    똑같이 대하세요. 둘째가 모를 거 같으세요? 다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803 요즘 장자연건으로 오르내리는 방사장 가족간 고소사건 2 .. 2018/03/29 1,692
794802 우리나라 대학 외국인이 들어오기 쉽나요? 6 ... 2018/03/29 1,586
794801 재산순위 '만년꼴찌' 박원순 서울시장..1위는 71억 샬랄라 2018/03/29 1,254
794800 그램 노트북이 있는데요. 애가 인강용 ipad를 사 달라고 아.. 30 고3인강 2018/03/29 5,819
794799 지금 미용실인데 슬프네요.. 4 ㅠㅠ 2018/03/29 4,426
794798 비데 철거후 2 질문 2018/03/29 2,312
794797 Friends는 soap opera 하고 tv series 중 .. 6 뭐라고 하지.. 2018/03/29 733
794796 냉면이 왜 칼로리가 높단건가요? 14 냉면마니아 2018/03/29 35,249
794795 오늘밤 11시 sbs 블랙하우스 꼭 봐요!! 20 삼성아웃! 2018/03/29 3,282
794794 오늘도 질문들어갑니다~ 8 궁금 2018/03/29 952
794793 최지우 남편... 평범한 회사원? 33 ... 2018/03/29 53,558
794792 28에 차 없다고 불쌍하다고 여기던 사람있었어요. 4 28에 2018/03/29 1,633
794791 개 짖는 소리에 반응 없는 우리집 개 4 ㅎㅎㅎ 2018/03/29 1,104
794790 날은 더워지는데 공기가 상쾌하지 않으니 미치겠어요. 1 ㅜㅜ 2018/03/29 856
794789 무넣은 빨간 물김치에 푹 빠졌어요 19 봄날 2018/03/29 3,173
794788 방문 연수 추천 부탁드려요~ 초보 2018/03/29 494
794787 님들~새 아파트 전세나 매수하실 때 풀 옵션 집을 선택하실까요?.. 7 시스템 에어.. 2018/03/29 1,849
794786 아이허브에서 초등생 먹을 유산균 추천 부탁드려요 1 유산균 2018/03/29 1,044
794785 대체 어쩌자고 이 많은 짐들을 이고 지고 살았을까요 4 에휴.. 2018/03/29 3,065
794784 혹시 고양이가 개사료 먹을수도 있나요?? 6 호롤롤로 2018/03/29 2,128
794783 이미 박가최가는 예언이 됐네요 1 ㅇㅇ 2018/03/29 2,829
794782 엠비한테 돈받은 언론인들 아직티비나와요??? 3 ㄱㄴㄷ 2018/03/29 677
794781 사주볼때마다 외국가서 살라네요 11 에휴 2018/03/29 4,607
794780 분양상담일 해보신분 있나요? ..... 2018/03/29 705
794779 나이 많은 사람 앞에서 자기 남편 높이는 거 5 존댓말 2018/03/29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