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소한 건데 그런 말과 행동들이 있더라고요
어떤 경험들 하셨는지 궁금해요~~~
말과 행동이 예쁜 사람이 되고싶어요
진짜 사소한 건데 그런 말과 행동들이 있더라고요
어떤 경험들 하셨는지 궁금해요~~~
말과 행동이 예쁜 사람이 되고싶어요
제가 죽을만큼 힘들었을때 들은 말들 중 아직도 생각나는 몇가지
살다보면 좋은날도 온다
행복사이클...행복과 불행은 간격을 두고 찾아오고 떠나가는 것이다.
신은 마음에 드는 이를 먼저 데려가신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톨스토이)중에서
자식이 나를 바라보면서
엄마 그러지 마..
그말듣고 그후에는 그런행동절대 안합니다
자식에게 부끄러운 부모는 안돼야 하니까요
신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시련을 준다.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호상이네요.
이 3가지는 안 좋은 쪽으로 마음을 움직이더라구요.
힘든 사람 앞에서 위로해준답시고 한 말인데, 당사자한텐 정 떨어지게 하는 말.
이미 지난 일은 후회하거나 돌아보지 않거든요
집이나 물건을 이미 샀다면 그걸로 끝
잘 쓰면 되요
창피한 일. 힘든일도 이미 지난일 남은 내게 크게 관심없다
하고 끝 그러는데 동생이 제 말이 너무 좋대요.
자기도 그러고 싶다고후회를 잘해서 괴롭대요
다 그러고들 살아...
무심하게 하는 말인데도 왜 그렇게 위로가 되던지요.
그래...산다는 게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지...
그 말을 듣고는 그렇게 스스로가 추스려지더군요.
제가 힘들때 나 자신에게 하는 말.
이틀만 암말도 말고 견뎌보자.
48시간의 위력이 크더군요.
또 하나는...
제가 엄마들에게 따당해서 힘들때 아시는 분이 떡국떡 크게 한봉지주며 ㅋㅋ
이렇게 맛있는거 나 혼자 먹을순 없어. 너처럼 이쁜 사람도 먹어야지.
먹고 힘내.
행동은...
너무 슬플때 웃으며 안아주려고 말없이 팔벌리며 바라보던...
새벽까지 술 먹고 들어와서
제가 아파서 못하고 놔둔 설거지를 하더라구요
어이구 저러니 미워할수가 있나 싶고
마음이 찡했어요
니 옆에는 항상 내가 있잖아.
괜찮아,
다 괜찮다....
남편 사업이 기울어 아파트 팔고
이사가기전 동네 아주머니(근처 마트에서 알바하시던^^)
인사하러 갔더니
좋은데로 가냐고...이러저러 이사간다고 하니
건강하면 괜찮다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해주셨던 말이 참 고맙고 기억에 남네요..
아주머니 고맙습니다...지금 일어서고 있네요^^
그리고 읽었던 책중에
성공하기 위해선 반드실 실패를 거친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기위한 길이다라는
구절을 읽었는데 저한테도 도움이 되고
우연히 만난분에게 제가 해드리니
고맙다고 ^^ 하시데요
그 분도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입에발린 가식적인 말만 안하고
진심이 담긴 위로면 다 압니다
신은 견딜수 있는 시련 이런말만 운운하지 않아도 중간을 갈 듯
저장하고 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