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라는 말

.... 조회수 : 4,070
작성일 : 2018-03-16 13:16:36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그러니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

이런 소리들 하잖아요.
근데 왜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하는걸까요? 뭐가 낫다는건지.
어차피 결혼을 한 사람들은 안한 삶은 살아보지 못하는거잖아요.(이혼을 안한다면)
결과적으로 어느게 더 나은지 모르면서 왜 꼭 하는 삶이 낫다고 하는건지.
전 그 말 참 우습더라고요. ㅋ


IP : 121.181.xxx.1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6 1:18 PM (59.23.xxx.202)

    하고하후하면 답없어요...;;
    애델꼬 나오지도못하고 그냥 그렇게 평생을 지옥에서 살아야해요;;
    이래도 하고 후회하는게 나은걸까요????네버~~~~~

  • 2.
    '18.3.16 1:21 PM (211.105.xxx.44)

    여긴 결혼생활 불만인 분들만 글써서 그렇지 행복하게 잘사는 분들이 70프로는 되요 ㅎ

  • 3.
    '18.3.16 1:22 PM (211.105.xxx.44)

    미혼이신분들 불만글 읽고 이게 현실이라 착각하면 본인만 손해에요 ㅎ

  • 4. .....
    '18.3.16 1:22 PM (59.15.xxx.86)

    그러니까요...
    그게... 하고 후회하면 돌이킬 수가 없잖아요?
    애라도 낳았으면 어쩔거며...
    안하고 후회돠면...하면 되잖아요?

  • 5. ...
    '18.3.16 1:24 PM (211.216.xxx.227) - 삭제된댓글

    내 선택에 대한 댓가는 본인 뿐만 아니라 자녀 또한 상처받게 되지 않나요? 후회가 예정될 것 같으면 안하고 후회하는게 낫지 않나요?

  • 6. 동감
    '18.3.16 1:51 PM (211.252.xxx.129)

    하면 후회고 안하면 후회가 아니라 미련이겠죠.
    후회가 나을까요? 미련이 나을까요?
    일반적으로 후회보단 미련이 그나마 더 낫지 않나요? ㅎ

  • 7. 그건
    '18.3.16 2:04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용기를 낼만한 남자를 만났을때 할 수 있는 말이구요.
    나이와 심정에 떠밀려서 어거지로 결혼하려는 사람에겐
    해당사항이 없어요.

  • 8. ...
    '18.3.16 4:38 PM (128.134.xxx.9)

    이건 무슨 뻘글인지...
    결혼 하기전엔 결혼 안한 상태니까 미혼인 삶을 살아본거자나요.
    안한삶도 살다가 한 삶도 사니까 혹시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라는 뜻이죠.
    불만인 사람이 글을 써서 그렇지 주변 80%는 잘살아요.

  • 9. ㅁㅁ
    '18.3.16 4:54 PM (117.111.xxx.10)

    나만 당할수 없다~~~이런거 아닐까요..ㅎㅎ

  • 10. ..
    '18.3.16 6:03 PM (112.144.xxx.154)

    저는 뭐 굉장히 잘한 결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한거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내가 힐링받고 서로 의지하고 위안주고 사랑하는
    내가족이 생긴거잖아요
    물론 결혼생활이 꽃길만은 아니지만
    그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에요
    이쁜딸도 있고 의지할 남편도 있고
    세상에 우리 셋뿐...혼자보다는 훨씬 행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217 안 씻고 출근하는 남편 13 2018/07/20 6,638
834216 유럽여행 중 입니다 11 유럽좋아 2018/07/20 3,559
834215 50 이후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면 24 친구 2018/07/20 11,506
834214 런던 잘 아시는 분 - 여행 정보 좀 부탁드려요 20 방랑자 2018/07/20 2,135
834213 Ktx산천 일반실과 프리미엄 버스 중 추천 부탁드려요 7 질문 2018/07/20 1,282
834212 스팸메일로 무슨 협박메일이 왔는데 5 스팸메일로 2018/07/20 2,873
834211 해외에서 한국방송 어떻게 봐요?? 7 .... 2018/07/20 2,083
834210 양양 여행ㅡ두번째 이야기 32 은하수 2018/07/20 6,044
834209 이과 내신 4등급 초반 7 어쩌나요 2018/07/20 9,726
834208 소개팅을 연속 네번을 했는데 다 망했는데요 7 ㅠㅠ 2018/07/20 4,825
834207 고1딸아이가 내일 남친이랑 영화봐도 되냐는데.허락해도되겠죠. 7 uu 2018/07/20 2,463
834206 부동산수수료 1 :-) 2018/07/20 998
834205 이사 하면서 정리전문가 불러보신 분 계신가요? 8 이사 2018/07/20 2,650
834204 순해빠진 사람이 반격할 수 있게 연습시키는 방법 아시나요? 11 주말엔숲으로.. 2018/07/20 3,586
834203 세탁기가 고장나서 무인빨래방 처음 7 .. 2018/07/20 2,351
834202 나경원딸은 어떻게되나요 1 ㅇㅇ 2018/07/20 1,570
834201 양재천 산책하다가 속옷같은 차림의 여자를 만났어요 8 심해요 2018/07/20 6,378
834200 체력적으로 넘 힘든데 뭘 먹어야 할까요? 13 허약체질 2018/07/20 3,754
834199 중고로 옷이나 물건정리하는거 습관이나 취미처럼 되버릴수도 있을까.. 4 ^^ 2018/07/20 2,291
834198 논술전형은? 21 ... 2018/07/20 2,756
834197 벌레 많이 나왔던 채소 알려주세요 16 ..... 2018/07/20 2,638
834196 부동산에서 양도세 고지 안해주나요 10 첫 매도 2018/07/20 1,969
834195 초등에게 sf영화 추천한다면? 23 ㅇㅇ 2018/07/20 1,561
834194 8월첫주 숙박이없네요8ㅇ 1 8월 2018/07/20 1,500
834193 망친 김치 같이 해결 좀 부탁드려요 3 12345 2018/07/20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