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로 물김치를 처음 담갔는데요,
열무가 휘어질 만큼 절여서 만들었는데도
오늘 먹어보니 열무가 완전 맹탕이에요.
국물은 꽤 간간하구요.
익으면 얼추 간이 맞을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소금을 더 넣어야 하나요?
전에 사먹은 종*집 열무 물김치는 국물도 떠먹을 정도로 간이 맞고
열무만 먹어도 싱겁지 않게 간이 배어 있었는데
제가 담근 김치는 국물은 짜고 열무는 너무 싱거워요
애초에 열무를 너무 덜 절인 것이 문제였을까요?
이제 고치는 방법은 없겠죠? ㅜ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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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는 재료와 국물 중 무엇을 기준으로 간을 맞추나요?
열무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8-03-16 10:53:56
IP : 211.48.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8.3.16 11:28 AM (116.41.xxx.209)익으면 괜찮아져요
2. 승승
'18.3.16 11:29 AM (125.140.xxx.197)정확하게 말하면 반반입니다
간을 어느 한 가지에 집중하면
다른 하나는 간이 맞지 않아요
굳이 중점을 둔다면 재료가 좀 더 간간해야 합니다
국물은 며칠 지나서 재료에서 빠져 나온 걸로 간이 변해 있어.
거기에 맞춰 간 조절이 용이해요.3. 원글이
'18.3.16 1:03 PM (211.48.xxx.170)다음엔 말씀대로 열무를 좀더 절이고 국물을 슴슴하게 해야 할까 봐요.
그래도 익으면 괜찮다고 하시니 희망을 갖고 기다려 보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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