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서

베를린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8-03-16 09:45:38
http://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1299

30댄데 여기 의사가 쓴 칼럼과 증세는 같은데 
무릎 아래가 아니라 엉치 아래로 저림을 느끼거든요.
같은 고통 받고 있는 분 계신지요.
증상이 밤에 더 심해져서 숙면을 하지 못합니다.
철분과 도파민 이야기 하는데 도파민이 뭔가요.
 

IP : 72.80.xxx.1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8.3.16 10:22 AM (121.162.xxx.13)

    하지불안증은 대체로 하체로 순환이 안되는사람
    에게 나타나는증세입니다
    약, 병원치료는 모르겠고
    운동이나 요가를 하십시요

    운동중에 발목 발바닥 자극, 까치발들기운동
    누워서 다리올려서 발목 돌리기 등 하체순환운동
    게속해주면 좋아집니다

    이미 골반과 허리등 어딘가 하체로 흐르는 혈이나 경락이
    막힌 경우가 많아요 꾸준히 하체 근력과 유연성운동을
    하면 좋아집니다

  • 2. Jb
    '18.3.16 10:36 AM (220.70.xxx.38)

    제 증상과 같네요
    다음주에 3차병원에 말초신경 검사 신청을 해두었는데
    몇년간 디스크로인한 하지 저림증상으로 알고 있었어요
    지금은 족근관증후근 증세가 심해 종아리 허벅지까지 불편해진걸로 추정했었는데
    하지불안증후군도 염두에두고있어야겠습니다
    정보감사합니다

  • 3. 저도
    '18.3.16 11:03 AM (211.48.xxx.170)

    그래요.
    전 아프거나 저리지는 않은데 뭔가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랄까요?
    벅벅 긁으면 나을 것 같지만 근지러움이 피부에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저 안쪽 깊은 곳, 게다가 정확한 근원지도 알 수 없는 어딘가에서 느껴져서 너무너무 괴로워요.
    피곤한 날 밤에 유독 심한데
    지속적으로 다리 근력 운동 해주면 많이 개선돼요.
    전 헬스장 열심히 다닐 때는 잊고 지내다가
    한두 달 운동 안 하면 다시 슬금슬금 찾아와요.

  • 4. SH
    '18.3.16 12:15 PM (211.104.xxx.196)

    저도 하지불안증후군이 심했어요.
    다리에 가렵기도 하고 찌릿하기도한 이상한 느낌이 들면 조금 있다가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다리를 움찔거리게 되구요. 밤에 자려고 하면 그런 증상이 나타나니까 잠 들기도 힘들고, 잠이 들었어도 숙면을 취하기 힘들었구요.
    몇 년을 그렇게 지내다보니 몸은 완전 비만에 건강은 최악의 상태.
    잘 아는 가정의학과 가서 피 검사하니 철분 수치는 이상 없대서 도파민 처방 받았어요.
    도파민이 파킨슨 병에 쓰이는 약인데 용량 제일 낮은 걸로 복용했어요.
    그러면서 운동도 좀 하고 살도 좀 빠지고 일 하면서 바쁘게 지내다 보니 약 끊게 되었구요.
    지금은 아주 가끔 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처럼 심하지는 않아 수면에 지장 없어요.
    병원 가서 상담 하시고 원인 파악하셔서 치료하세요.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요.

  • 5. ㅇㅇ
    '18.3.16 1:46 PM (115.143.xxx.147)

    안타까워서 글 남겨요.
    저도 그렇거든요. 30년 가까이 됐어요.
    증세가 나타나려하면 바로 마그네슘 먹어요.
    그리고 아기 재워놓고 저녁마다 세븐라이* 합니다.
    마그네슘 드세요. 신세계 입니다.

  • 6. 빨리
    '18.3.16 2:29 PM (211.114.xxx.179)

    저도 경험자입니다 다리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계속 발가락을 꼼지락거리고 자다가 자주 깻었어요.
    허리, 엉치, 무릎, 심지어 발바닥 통증까지 있었답니다.
    25년 정도 고생하다 척추교정운동하고 증상이 없어졌어요
    아마 글쓴밈도 척추가 틀어져 있고 혈액순환이 안 되고 있을 거예요
    척추교정운동을 해 보세요

  • 7. ...
    '18.3.16 2:48 PM (72.80.xxx.152)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 8. ㅇㅇ
    '18.3.17 7:55 AM (219.250.xxx.168)

    하지불안증후군 관련 여러 조언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909 간병하셨던 분들 혹은 간병하시는 분들 7 ... 2018/07/19 1,481
833908 고등학교 과거 입결은 어디서 알아볼수 있을까요? 8 대학입결 2018/07/19 1,028
833907 8월 무더위에 양떼목장가신분있나요? 19 엄마 2018/07/19 2,440
833906 평소에는 괜찮다가 지하철만 타면 두통이 나는데 왜 그럴까요? 3 ㅇㅇ 2018/07/19 1,082
833905 샤프란 용도 여쭤요 9 ㅇㅇ 2018/07/19 1,490
833904 공황장애 잇는 남편잇는데요.. 14 ... 2018/07/19 4,870
833903 잡채 나만의 방법 좀 부탁드려요. 22 ㆍ6 2018/07/19 3,530
833902 풍기인견 베캐커버 3 아메리카노 2018/07/19 1,200
833901 무릎에 물혹 생겨보신분 있나요? 4 2018/07/19 1,516
833900 거실에 놓을 키 큰 선풍기 14 쏘핫~ 2018/07/19 2,424
833899 숙주를 볶으면 쓴맛이 나요 ㅠ 5 봄소풍 2018/07/19 3,210
833898 양양 속초 여행요~ 6 국내여행 2018/07/19 2,308
833897 스마트폰 사면 분실 파손 보험 드시나요? 5 ... 2018/07/19 866
833896 건조기 살려는데 삼성이 lg만 못하나요?? 22 건조기 2018/07/19 3,258
833895 창피한 질문 이지만 100kg 넘으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 32 빅줌마 2018/07/19 6,940
833894 환갑 가족모임, 부페 골라주세요 4 ........ 2018/07/19 1,534
833893 당뇨관련 조언 구합니다 14 .. 2018/07/19 2,568
833892 언제 가장 더울까요? 올해요... 3 .... 2018/07/19 1,671
833891 이동식 에어컨 고민하시는분들께 15 더워요 2018/07/19 3,464
833890 서향집은 창문 닫고 사는게 더 시원하군요. 12 아프지마요 2018/07/19 4,042
833889 풋고추가 많아요 6 장아찌 2018/07/19 998
833888 어린이집 차량사고 많은건 15 2018/07/19 2,703
833887 쿨매트 써보신 분 6 여름 2018/07/19 1,439
833886 피아노 연주 시 프레이즈 처리 매끄럽고 세련되게 하는 기술 5 피아노 2018/07/19 918
833885 캐리비안베이 수영모? 일반모자? 3 무명 2018/07/19 2,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