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1 학부모 총회..못가게 되는데 넘 찝찝해요

조회수 : 3,910
작성일 : 2018-03-16 06:34:39

중 1 학부모 총회 계속 한가하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참석 못하는데

너무 신경쓰이네요 ㅠ

한번도 총회안갔지만

아이가 중학교를 똑 떨어진곳으로 가서

반에 아는애가 하나도 없어요

엄마들도 아는 사람 하나도 없고

가서 안면도 트고 해야하지 않나...


이런 생각때문에 계속 한가하다 하필 오늘.. 이런 생각이 드니

짜증나네요 ㅠㅠ


안가도 괜찮을까요? 반 친구 엄마들 한명도 아는 사람 없는데

나중에 어떡하지..이런 생각이...

그 반 친구들은 인근 초등에서 대거 올라와서 서로 아는데

우리 아이는 따로와서 아는애가 반에 없거든요 ㅠ

IP : 175.116.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6 6:45 AM (117.111.xxx.197)

    저도 올해 중학교보낸 엄마에요.
    너무 걱정도 많고, 아이가 낯선친구,낯선환경에서 잘 적응할지 걱정많이했는데 우리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붙임성좋고 금방친해지더라구요.
    근처 큰초등학교 아이들이 많고 하다보니 낯설어 어쩔까~하는 마음은 넣어두기로 했답니다~^^
    6년동안 같은학교 아이들과만 놀다 또 다른 새로운 친구들 만나는 즐거움을 갖는 시간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놓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총회...
    저희 학교는 총회에 안오면 가정방문을 하기때문에 싫어도 가야하는 상황이에요ㅜㅜ

    일단 중학교 생활은 처음이고하니 잠깐이라도 가보시는게 어떨런지~^^
    저도 아는사람 하나도 없는데 오히려 그게 더 편힌것같아서 좋던데요~?^^

  • 2. ...
    '18.3.16 6:53 AM (58.236.xxx.49)

    저희 둘째도 중1 인데요...중1정도 되면 스스로 해요. 엄마들끼리 커뮤니티 없어도 아이가 잘 알아오고 정 어려우면 담임 선생님께 여쭤봐도 되고 넘 걱정마세요.
    엄마들 안면터서 아이 친구 만들어줄 나인 아니잖아요.

  • 3. ...
    '18.3.16 6:53 AM (221.157.xxx.127)

    중학교총회 가도 엄마들도이미 초등때 아는사람끼리끼리에요

  • 4. 원글
    '18.3.16 6:56 AM (175.116.xxx.169)

    윗님 말씀 넘 감사합니다..ㅠ
    초등때 너무 아무것도 못해줘서 이번에는 꼭 가려고 했는데
    정말 사정이 왜이런지...본인한테 짜증이나서요 그런데 말씀듣고나서
    훨씬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ㅠ 미숙한 엄마둬서 애가 고생이네요 ㅠ

  • 5. 네네
    '18.3.16 7:14 AM (14.47.xxx.142)

    간혹 반장엄마가 모임을 하기도 해요
    전혀 연락없는 해도 있고요
    그 반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니 기다려보세요

  • 6. ......
    '18.3.16 7:46 A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저는 중2엄마인데요
    작년에 보니 참석 안한 엄마들 많았어요
    반마다 분위기가 다르지만
    저희반 경우에는 끝나고 다들 인사도 없이
    집으로 갔구요
    어떤 반들은 끝나고 차 한잔씩 했다는데
    다들 이미 아는 엄마들끼리 만나더라구요
    초등때처럼 서로 안면 트고 이런거 별로 없었어요 ^^

    중학생이 되니 다들 알아서 하니까
    엄마들하고 서로 연락할일도 없었어요
    이제 엄마들은 학교보다는
    가정에서 신경써주면 될 나이예요
    걱정마세요~~

  • 7. 2580
    '18.3.16 7:52 AM (175.209.xxx.47)

    그래도 학교분위기나 담임샘성향을 알수있어서 가는것이 좋은거예요

  • 8. 중학교는
    '18.3.16 8:29 AM (123.111.xxx.10)

    총회 그리 의미없는 것 같아요.
    우리 담임은 안 와도 된다고..
    총회 못 가서 찜찜하면 상담은 한번 가보세요.
    사실 중고등 엄마끼리 알아서 뭐해요.
    그냥 조용하..

  • 9.
    '18.3.16 8:35 AM (175.117.xxx.158)

    반나름이겠지만ᆢ활성화가 초등처럼그렇지는 않더라구요 너무걱정안하셔도 될듯요

  • 10. 무명
    '18.3.16 9:06 AM (211.201.xxx.133)

    초등 육년 내내 총회 다녔지만 총회에서 친분을 만든 경우는 없습니다. 그냥 담임선생님 얼굴보고 분위기를 지래짐작하고 끝.

    가면 좋겠지만 안가도 상관없으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11. dlfjs
    '18.3.16 9:14 AM (125.177.xxx.43)

    가도 별거 없어요 애들끼리 알아서 할 나이고요
    시험감독이나 보람 신청해서 엄마들 만나보세요 가끔 저녁 모임도 해요

  • 12. .........
    '18.3.16 9:20 AM (175.192.xxx.37)

    놀이터에서나 엄마가 아이에게 친구 만들어줄 기회 만들어주느거지
    더구나 중학교 총회에서 엄마가 아이 친구 관계를 위해 할 일은 거의, 전혀 없는데요.

  • 13. ..
    '18.3.16 10:05 AM (223.38.xxx.187)

    총회가서 안면트는거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811 이런 남편... 2 .... 2018/07/24 1,689
835810 그알 주변반응은 어떤가요? 5 ㅇㅇ 2018/07/24 1,575
835809 탈원전-뼈 때리는 팩폭 9 ㅇ1ㄴ1 2018/07/24 1,711
835808 서리태콩국수하려고요 7 나이먹나봄 2018/07/24 2,054
835807 추모사진 두 가지 버전으로 올린 표창원-_- 28 셀렉 2018/07/24 8,168
835806 도시계발 계획으로 군에서 땅을 매입하려고합니다 2 .. 2018/07/24 736
835805 윤후 보실분 3 .. 2018/07/24 2,942
835804 오늘 표창원 나온 프로 자막 보셨나요? 7 ... 2018/07/24 2,926
835803 드루킹..저건 나중에 들키면..극문이라면서 자폭. 1 .. 2018/07/24 1,212
835802 베스트 글보다가..결혼할때 친구들이랑 서로 비교하고 그래요?? 4 lemo 2018/07/24 2,798
835801 내란죄는 사형이죠?? 11 ㅅㄴ 2018/07/24 1,994
835800 타워팬 선풍기 vs 일반 날개형 선풍기 중 뭐가 더 시원해요? 7 ..... 2018/07/24 1,863
835799 교자상 거실테이블로 쓰시나요? 9 교자상 2018/07/24 2,088
835798 행시가 주는 만족감이 무언가요? 9 여성 2018/07/24 2,881
835797 요며칠중에 오늘이 제일 더웠어요 10 .. 2018/07/24 2,541
835796 남자가수가 부른 외국곡인데 "cool~~"하는.. 4 라됴 2018/07/24 1,246
835795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아이스크림 등 다 녹아서 오네요 14 .. 2018/07/24 5,563
835794 한살림이나 자연드림 젓갈류는 어떤가요? 8 2018/07/24 2,137
835793 (속보)한민구 전 장관 지시로 계엄문건 작성" 31 ㅇㅇ 2018/07/24 6,311
835792 늙은 아지매 전공분야 재취업 면접가요. 8 경단녀 경력.. 2018/07/24 2,528
835791 와~날이 어쩜 이러냐 했는데 중국의 인공강우때문에 더 더 11 인공강우 2018/07/24 5,824
835790 [펌] [소연가] 오늘 하루종일 작업한 소연가 음원입니다...... 10 ... 2018/07/24 1,377
835789 오늘 저녁은 덜 더운거죠? 11 2018/07/24 4,622
835788 인스타 팔로워하면 사진 전체를 볼 수 있나요? 2 .. 2018/07/24 1,056
835787 호두과자랑 황남빵 보관요 4 알려주세요 2018/07/24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