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 아들도 이렇게 애태우나요?
다정 하고 수다도 잘 떨고
가끔 제 등에 코박고 잘 정도로 친하고 저를 따릅니다
그런데
아이가 제 앞에서 절대 하지않는게 3가지있어요
영어ㆍ춤ㆍ노래
유치원 재롱잔치때 한두번 본게 다입니다
그런데 이아이가 영어 교육과를 입학해서
팝송을 멋드러지게 잘불러 선배들에게 인기가좋다고
해요
mt때는 팝송부르며 춤까지 춘다네요
전 키워준 보람을 못느껴요
춤ㆍ노래ㆍ영어 아무리 해보라고 해도 제앞에선
절대 안합니다ᆢ
대놓고 섭섭하네요
1. ..
'18.3.16 12:30 AM (211.36.xxx.30) - 삭제된댓글당연한거 아니예요?
누가 엄마앞에서 영어로 노래하고 춤춥니까..2. ..
'18.3.16 12:31 AM (211.36.xxx.30) - 삭제된댓글멋드러지게 엠티때 불러서 선배들한테 인기 좋다는 낯간지러운 얘기 하는 것만도 감지덕지네요 ㅋㅋ
3. T
'18.3.16 12:33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성인 아들의 재롱이 보고 싶으신건가요?
초등 넘으면 엄마 앞에서 노래하고 춤출일 없을것 같은데요.4. 촌스럽지만
'18.3.16 12:33 AM (180.65.xxx.239)밴드 부르는 칠순잔치를 하셔야겠네요.
5. ㅎ
'18.3.16 12:36 AM (49.167.xxx.131)아예 저랑 대화가 없어요
6. //
'18.3.16 12:37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어머님이 완전 올가미 캐릭터같네요
본인앞에서 노래 춤 안췄다고
키운 보람이 없다니 진짜 이상해요7. 제대로 된
'18.3.16 12:40 AM (124.53.xxx.190)노래방엘 가보세요
밥 먹고 간단히 술한잔 하고 노래방가도 안 한다는 거예요??.
고3아들이 노래 잘 해요.
학교에선 거의 반 연예인급. . 춤 노래 개그감 작렬해요.
맨 정신엔 절대 안 해요.
어쩌다 주말에 영화보고 밥 먹고 분위기 좋아야 노래방 가면 그 때나 간신히 좀 들어요
분위기 띄운다고 남편이랑 저랑 막둥이 탬버린 치고 백댄서 하기 바쁘네요. .
이늠시키 노래 누구 덕분에 잘 하게 된건데 싶은게 가끔 얄미워요. 그냥지가 혼자 잘 하게 태어난 줄 안다니까요.
그리고 노래방 다녀와서도 분위기 질질 끌면 되게싫어해요. 우리가 언제 노래방갔니???란 분위기로 가야한답니다8. ..
'18.3.16 12:4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어머님..정신차리셔요..아들이 초딩인줄 알았네ㅎ
9. 난또
'18.3.16 12:49 AM (110.14.xxx.175)공부안하고 대들고 학교안가고
최소한 밥안먹고 투정이라도 심하게 부리는줄 알았어요10. 크저도
'18.3.16 12:51 AM (210.204.xxx.3)ㅠㅠ 이해가
11. ..
'18.3.16 12:57 AM (223.38.xxx.187)에이~~누가 엄마 앞에서 춤추고노래해요
저두 안그랬는데요 가족간에 왠말이래요~~~12. 늑대와치타
'18.3.16 1:01 AM (42.82.xxx.244)재롱잔치는 어릴때나 하는거죠. ㅎㅎ
13. ㅇㅇ
'18.3.16 1:08 A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우리 애도 군대 선임이 노래 잘한다고
편지를 보냈더라구요.
음정 정확하고 노래 잘 할거라는거 알았는데
엄마아빠 앞에선 절대 안불러요.
친구가 자기 결혼식때 축가 불러달라고
했는데 싫다고 숫기없어 못한다고
거절했대요.14. 음
'18.3.16 1:10 AM (115.41.xxx.196)자랑 ! 1만원 내소.
15. 해결방법아오
'18.3.16 1:18 AM (204.193.xxx.50)엄마가 먼저 아들앞에서 시범을 보이셔야합니다
16. 고딩
'18.3.16 1:31 AM (58.127.xxx.89)아들 학교 밴드 동아리에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보컬이 된 아이 엄마가
정작 자기 아들 노래하는 걸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가
학교 축제 때 공연에서 처음 들어봤다고...17. ㅋ
'18.3.16 1:45 AM (77.79.xxx.194)저 한국무용 전공인데
고딩때 아빠앞에서 춘적있어요.
아빠가 전공자는 아니지만 케이블에서 무용공연 즐겨보고
큰돈 투자하는데 얼마나 늘었는지 봐야겠다해서
거실서 춘적있어요.18. ㅇㅇ
'18.3.16 2:03 AM (1.231.xxx.2) - 삭제된댓글우린 딸이지만 요청하면 뭐든 다해요. 춤 노래 개그. 스물네살이에요.
19. 예압
'18.3.16 2:18 AM (59.14.xxx.83)우리 아들 22살 대학 3학년 시키면 시키는대로 합니다.
노래 춤 영어(한국말이 좀 서툼) ㅋㅋㅋㅋ
누가 돈도 안받고 나를 이렇게 즐겁게 해주나~~~자식이니 해주겠지 합니다.20. ......
'18.3.16 3:28 AM (78.48.xxx.249)노래방 다녀와서도 분위기 질질 끌면 되게싫어해요. 우리가 언제 노래방갔니???란 분위기로 가야한답니다
—-
너무 와닿습니다!21. 레알?
'18.3.16 4:47 AM (121.147.xxx.175)아들의 춤 노래 영어를 꼭 보아야하나요 ㅠㅠ
저도 아들 둘 키우지만 꼭 이 세가지 정량적잣대로
아들애교를 재려고 하는 엄마의 모습엔 넘나 이질감이 느껴지네용 ㅠ22. ...
'18.3.16 5:33 AM (58.230.xxx.110)아이고~~어머님...
참으세요..23. 중딩아들
'18.3.16 8:00 AM (39.7.xxx.204) - 삭제된댓글가족끼리 노래방가자하면 안간다고 집에 가버립니다.
친척모임에 또래들만 따로 노래방 배정 해줬더니 최신곡으로 낭낭하게 노래 잘하더라는...24. Dd
'18.3.16 8:00 AM (175.223.xxx.162)아들이 3살인 줄...
25. 울 아들 엄마 앞에서 노래하고 춤춤 ㅋ
'18.3.16 8:06 AM (92.12.xxx.195)원래는 샤워하면서 음악 크게 틀어놓고 하도 크게 노랠 불러싸서 시끄럽다고 했더니 아예 엄마 앞에 와서 대놓고 시끄럽게함.근데 난 시끄러워서 싫다는...ㅋㅋ
26. 울 아들 엄마 앞에서 노래하고 춤춤 ㅋ
'18.3.16 8:06 AM (92.12.xxx.195)그 아들 23살입니다 ㅠㅠ
27. ....
'18.3.16 8:13 AM (112.220.xxx.102)으...대학생아들 재롱(?)이 보고싶은거에요?? ;;;
그런건 인제 여자친구앞에서나 해야죠
다큰아들 내옆에 딱 붙어서 자는것도 징그러울것 같은데 ㅡ,.ㅡ28. 춤은
'18.3.16 9:01 AM (121.162.xxx.170)못추고 노래도 못해서 하지 말라고 해요.
가끔 기타는 쳐달라고 합니다.
딸은 음악프로 틀어놓으면 춤은 다 쫓아서 추고 있어요.29. ...
'18.3.16 9:09 AM (125.186.xxx.152)우리딸도 제 앞에선 안하지만
혼자 흥겨워서 부를때
무심한척하며 귀 쫑긋 세우고 들어요..ㅋㅋ
평소 말하는 목소리는 좀 저음인데
노래목소리는 청아하더라는..30. 친구들
'18.3.16 9:27 AM (125.177.xxx.106)앞에서 한 거 찍어서 보여달라고 하세요.
앞에서는 쑥스러워 안하려고 해도
녹화한건 보여줄 거예요.31. 울아들은
'18.3.16 11:27 AM (112.164.xxx.64) - 삭제된댓글샤워할때 핸드폰 틀어놓고 노래 부르며 샤워해요
가끔 들으면서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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