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a학생이에요..
학원에서 일해서 봐온지 8개월째 되어가는데요.
어떤 말을 하다가,
사람은 다 귀하지~ 하며 제가 말하니,
바로 그럼 도둑은요? 하더군요.
그래서 도둑도 사람이라 귀하지만 죄를 지으면 벌받는거지~
하고 말했는데요..
매번 그런식이에요..
누군가 학원앞에서 파는 붕어빵을 먹고 싶은데 돈이 없다길래,
그럼 내일 사먹으면 되지~ 하며 제가 말하면,
그게 만약 서울에 있으면요? 하고 되물어요..
그래서 제가 이젠 무슨 말하기도 그런데,
오늘은 아이들이 무언가 사진찍고 보여주길래,
어, 그래 했더니..
a가 저보고,
왜 성실하게 대답하지 않냐고?
이럴땐 어찌 말해야할까요?
조그만 애들이 그럴수 있다 생각하는데,
제가 지치는게 문제인지 , 알고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학원 아이
..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8-03-15 19:47:31
IP : 112.148.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8.3.15 7:58 PM (1.237.xxx.137)웃으면서 무시하세요 ^^
2. 맞아요 무시하세요
'18.3.15 8:42 PM (125.182.xxx.20)어떤 애는 저를 테스트해보기 위해 일부러 물어보는 경우도 있어서 제가 역으로 그 애를 테스트해요... 그냥 자꾸 이것저것 찔러보더라구요... 솔직히 궁금하지도 않으면서... 예를 들면 꽃 이름을 영어로 뭐라고 하냐고... 한국어로도 모르는 꽃이름인데.... 그런식으로 몇 번 찔러보길 래 솔직히 모른다고 말했는데도 몇 번 이런식으로 물어보더라구요 올해ㅜ초4입니다. 그래서 한자성어로 답하면서 역으로 저도 질문하네요.... 그냥 무시가 답입니다.... 계속 밎장구해주면 ..... 더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