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그들 키우니 집에 티비 틀어놓긴 뭐하고 집안일 할 때 한쪽 귀에만 이어폰 꼽고 팟캐스트 듣거든요
요즘 “그들의 나라- 그 사람 노무현 들으며 열심히 으쌰으쌰 일 하고 있는데 아 놔 오늘 들은 에피소드에 “평검사와의 대화” 가 나오는데
그 당시 실황 녹음한 것을 삽입해줘요
우와 듣다가 저도 모르게 아 놔 이런 이래르니므럳ㅍ저나라유유우마
욕할뻔 했어요 어쩜 저럴수가 있는가
“대통령님 83학번 이라고 하시던데...”
이 부분에서 저도모르게 얼굴이 확 붉어지더라구요
20대 초반 “이 쯤 되면 막가자는 거지요”란 말이 개그프로 유행어로 돌 때는 웃으며 썼던 말인데 말이지요
민주주의의 과도기를 사는 우리가 감내해야할 현 상황과 나라고 권력이 주어지면 그렇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반문하며...
누룽지로 냠냠 저녁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엄마..고마워.. 엄마 만들어준 누룽지 진짜 고소하고 맛있당
(끄...끝을 우찌 내야할지 모르겠음으로 ...뿅)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하면서 팟캐스트 듣다가 욕할뻔 했어요
에라이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18-03-15 19:18:45
IP : 218.38.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3.15 7:20 PM (128.134.xxx.9)개새끼들 이었죠. 고졸인거 뻔히 알면서 학번 질문...
풀어주니 지 임명권자한테 기어오르던 검사들..그 주축이 지금의 우병우 사단.2. 에라이
'18.3.15 7:32 PM (218.38.xxx.15)가까운 사람이 “검사”되었다고 하면 와- 정말- 대단하네- 자식 잘 키워 부럽다- 란 생각이 들던데... 사람이 집단에 들어가면 뭔가 이상해지는 것일까요... 근데 요즘 ㅇㅂㅇ 나라에서 주는 밥 먹고 있나요?
3. 쓸개코
'18.3.15 7:36 PM (119.193.xxx.17)나쁜놈들..
4. 개검들도
'18.3.15 7:39 PM (121.128.xxx.122)적폐죠.
진짜 생방으로 보며 싸가지 없는 검새들 때문에 부글부글...5. ...
'18.3.15 7:41 PM (223.62.xxx.47)검사스럽다는 말도 생겼죠
이번 정부에서는 그런 오명 깨끗하게 씻어내기를 !6. 진짜
'18.3.15 7:41 PM (14.52.xxx.157)나쁜인성 !
7. ...
'18.3.15 8:21 PM (211.204.xxx.107) - 삭제된댓글돌아가신 노통께서 이쯤하면 막자가는 거지요~ 하던 표정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 ㅠㅠ
8. 옛날에
'18.3.15 8:32 PM (183.2.xxx.104)텔레비젼으로 봤어요. 강금실도 앉아 있었고요.
검찰에서 왜 저런 질 낮은 애들을 내보냈을까 했네요. 대통령과 견해나 성향이 다르더라도 품격있고 알찬 이야기를 할 검사도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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