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서초 학력이 높다라는거 느꼈던적

.... 조회수 : 8,763
작성일 : 2018-03-15 15:25:14

저번에 오랜만에
서초동사는 친구네 놀러갔었어요
저희 남편이 연대출신이라 동창회보인가 신문이
우체통에 가끔씩 들어오는데
나름 고학력자 부심 있어
우쭈쭈해주며 사는데

저번에 친구집 가니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2~3집에 하나꼴로 꼽혀있더라구요
그정도몈 연대는 말할것없고 서울대 고대 그이상의
학력도 많다는건데
저희 아파트에는 저희집 빼고 한집 이 있던데

고학력자 많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니 애들도 좋은 유전자 받아 똑똑할 가능성 크겠죠.

IP : 117.111.xxx.25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음
    '18.3.15 3:26 PM (59.15.xxx.8)

    할말이..어휴~~

  • 2. 123
    '18.3.15 3:26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그건 그래요,. 서초맘까페에서 나온 얘긴데 이동네에선 학벌자랑 돈자랑은 금물이라고. 다 있을만치 있는 집들이고 다 너만큼 배운 집들이라고.

  • 3.
    '18.3.15 3:27 PM (223.38.xxx.188) - 삭제된댓글

    맞네요 뭐~

  • 4. 수성구
    '18.3.15 3:27 PM (175.223.xxx.41)

    다 의사라는

  • 5. ...
    '18.3.15 3:27 PM (223.62.xxx.154)

    이건 뭐~~~~
    ㅉㅉㅉ

  • 6. 맞아요. 이 수준이니 갠세이 뽑고
    '18.3.15 3:29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신연희 뽑고 또 배현진이까지 노리고 있는 거겠죠.^^

  • 7. ...
    '18.3.15 3:29 PM (117.111.xxx.252)

    그날 돌아와서 남편에게 너만큼 똑똑한사람 길에 치일만큼 많더라라고 했었죠 뭐.

  • 8. ...
    '18.3.15 3:30 PM (117.111.xxx.252)

    그리고 공부잘하는거랑 인성 인격 현명한건 따로노는건 맞는거 같아요

  • 9. 오류
    '18.3.15 3:32 PM (121.130.xxx.60)

    돈많으면 고학력이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잘못,
    또 몰려살지도 않아요
    강남서초는 워낙 입에 오르내리니까 거기 다 뭐가 몰빵인것처럼 일반화로 막 말하는데
    졸부들이 몰빵으로 산다보심 됩니다
    어디선가 불로소득얻고 상속 증여 이빠이 받은 사람들
    그런 졸부들이 사는곳이지 고학력은 아니죠

  • 10. 서울도 아니고
    '18.3.15 3:32 PM (110.9.xxx.89)

    경기도 삼성직원 공돌이 천지빼까리인 동네 사는데 이 동네서도 발에 치이는게 서울대라고 어디가서 학벌 자랑하면 쪽팔릴 일만 남은 거라고 해요. ㅡ.ㅡ;;

  • 11. ....
    '18.3.15 3:33 PM (122.34.xxx.61)

    학사?
    서울대 연대고대 카이스트 박사 넘치는 동네삽니다.
    고작 연대로 우쭈쭈라니..
    재밌네요.

  • 12.
    '18.3.15 3:36 PM (114.129.xxx.47)

    부의 선순환인 거죠.
    머리가 좋은 사람이 돈을 잘 벌게 되면 그 사람의 자식 또한 머리가 좋으면서 부모에게서 재산 또한 많이 물려받고, 머리가 좋으니 좋은 학교에 물려받은 재산은 돈이 돈을 번다는 법칙에 따라 더욱더 불어나고, 그 자식의 자식 또한 그러하고.....
    하지만 머리가 나쁘거나 좋은 머리라도 돈과는 인연이 없을 때는 빈곤의 악순환이라는 반대의 현상이....
    그래서 개인의 노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유전자가 개입하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 사회 복지라는 보완책이 꼭 필요한 겁니다.

  • 13. ...
    '18.3.15 3:36 PM (203.228.xxx.3)

    대덕단지는 아이들이 지들 부모 따라 1/3은 미국에서 태어났죠 ㅋ

  • 14. dhdh
    '18.3.15 3:37 PM (112.220.xxx.163)

    원글님이 우쭈주하신건 학력이 아니고 학벌이겠지요?
    학력은 그냥 대졸이신거고 대졸은 널렸지요...

  • 15. 그거 알아요.
    '18.3.15 3:37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소득과 학력과, 주거지역과의 상관관계.

  • 16. ㅇㅇ
    '18.3.15 3:39 PM (219.251.xxx.29)

    이동네에선 학벌자랑 돈자랑은 금물이라고. 다 있을만치 있는 집들이고 다 너만큼 배운 집들이라고.
    어디가서 학벌 자랑하면 쪽팔릴 일만 남은 거라고 해요.

    와 진짜 맞는것같아요...어디서나 입조심 행동조심 하는게남는거같아요

  • 17. ㅡㅡ
    '18.3.15 3:43 PM (223.33.xxx.185)

    이런 글 쓰는 사람 참 없어 보이네.

  • 18. ...
    '18.3.15 3:4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대전이구요 분리수거장에서 박사님하고 부르면 절반이 뒤돌아본대요.
    애들 전학오면 넌 어디서 전학왔어물어보면 미국.당연히 미국이지 미국어디?이러는데에요.
    근데 모 돈은 없더라구요.
    친구 당진 화력발전소 다니는데 그아파트 주차장은 외제차 ㅈ전시장 같애요 세차도 안하고 흙묻어있고.장화신고 삽 싣고 논밭으로 일하러 간대요

  • 19. ㅇㅎ
    '18.3.15 3:47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보니 오그라드는데.. 원글님은 안그러신가봐요

  • 20. 고학력이 아니라 명문대 부심
    '18.3.15 3:50 PM (123.254.xxx.189) - 삭제된댓글

    고학력은 대학원졸 이상 그러니까 석사, 박사학위 가진 자를 말하는 것이고
    님은 스카이 학벌 남편이 자랑스러우니 명문대 부심이나 학벌 부심이라고 해야죠.

  • 21. ....
    '18.3.15 3:54 PM (203.228.xxx.3)

    근데 여러가지 특수대학원 경영자과정도 동창회보 날라오지 않나요? ㅋㅋ 좋은 학교나온다고 서초동에 살정도로 돈 벌긴 어렵죠

  • 22. 학력과 학벌 구별도 못하니니
    '18.3.15 3:54 PM (92.12.xxx.195) - 삭제된댓글

    연대 출신 남편에 우쭈쭈 ㅋㅋㅋ.서울대 출신이었으면, 남편 업고 다닐 뻔 했네요.

  • 23. 123
    '18.3.15 3:56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좋은 학교 나와서 강남서초 살 돈을 번게 아니라고 봅니다.
    잘 사는 동네에서 사교육 처발르니 학벌 좋고 그게 순환되는 구조랄까요?

  • 24. 아이고
    '18.3.15 4:08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일년에 연대 졸업생 사천명입니다.
    서울대 고대는 재학생도 더 많고 졸업생도 더 많죠.
    수십년간 만명이상 졸업했으니
    서카포 연고대까지면 졸업생 누적 백만명 넘어요.

  • 25. ..
    '18.3.15 4:13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그런거 신경쓰고 부심갖는거보면 원글 학벌은..음...

  • 26. 원글이
    '18.3.15 4:14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그날 돌아와서 남편에게 너만큼 똑똑한사람 길에 치일만큼 많더라라고 했었죠 뭐.

    남편에게 학벌 컴플렉스가 있군요........


    그래봐야 아시아 소국 미국 식민지예요

  • 27. 상상
    '18.3.15 4:19 PM (211.248.xxx.147)

    전 그거보다 동대표,입주자대표랑 회장선출할때 느껴요. 다들 빵빵한 스펙들..

  • 28.
    '18.3.15 4:43 PM (222.110.xxx.35) - 삭제된댓글

    동창회보 가지고 판단하는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죠.
    제가 연세대, 남편이 서울대 졸업했는데.. 동창회보라는건 졸업한지 25년 될 동안 한번도 받아본적 없네요.
    저는 동창회비를 안냈지만 남편은 동창회비도 내는데.. 동연록 (동창 주소록 같은거)는 몇번 갱신할때마다 새로 받곤 했지만 동창회보 못받아봤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이사를 왔는데 여기 전주인이 연세대 무슨 과정인지.. 그 왜 돈 내면 받을수 있는 과정 있잖아요 평생교육원 같은델 다니신거 같은데 그렇게 줄기차게 동창회보가 오네요. 이미 그 분은 이사갔는데.. 걍 잊을만 하면 한번씩 와서 저희 우편함에 꽂혀있어요.

  • 29.
    '18.3.15 4:45 PM (222.110.xxx.35)

    동창회보 가지고 판단하는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죠.
    제가 연세대, 남편이 서울대 졸업했는데.. 동창회보라는건 졸업한지 25년 될 동안 한번도 받아본적 없네요.
    저는 동창회비를 안냈지만 남편은 동창회비도 내는데.. 동연록 (동창 주소록 같은거)는 몇번 갱신할때마다 새로 받곤 했지만 동창회보 못받아봤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이사를 왔는데 이 집 전주인이 연세대 무슨 과정인지.. 그 왜 돈 내면 받을수 있는 과정 있잖아요 평생교육원 같은델 다니신거 같은데 그렇게 줄기차게 동창회보가 오네요. 이미 그 분은 이사갔는데.. 걍 잊을만 하면 한번씩 와서 저희 우편함에 꽂혀있어요. 봉투에 어디어디 동문 아무개 귀하 .. 이렇게 써있어서 봤더니 학부 졸업이 아니라 그 과정 수료자더라구요.

  • 30.
    '18.3.15 4:54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봉투에 어디어디 동문 아무개 귀하 .. 이렇게 써있어서 봤더니 학부 졸업이 아니라 그 과정 수료자더라구요.
    —-
    과정 수료자 비하하는 시선도 재미있네요 ㅎㅎ

    사람들 선민의식, 재미있어요 ㅎㅎ

  • 31. ...
    '18.3.15 4:58 PM (210.107.xxx.2)

    헐 요즘 동창회보를 누가 받아보나요. 종이신문도 안읽는데.. 자랑할게 학벌밖에 없는 루저들이 아직도 동창회보 받아보고는 우쭈쭈 하는군요.

  • 32. 진짜
    '18.3.15 5:08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동창회보로 어떻게 알죠?
    그리고 그게 학교명 쓰인 봉투에 넣어져 오나요?
    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요.

    저 윗님과 똑같은 사정이고 저희도 남편만 동문회비 내는데 제 남편한테도 안 보내던데요?

    졸업생이 엄청나게 많을텐데 그 수많은 사람들한테 그걸 다 보낸다고요?

    전 학과 동문회에서 소식지같은 거 보내긴 하는데요.
    다른 대학 주소로 와요.

    오래도록 총무 맡고 있는 선배가 지방대 교수로 있어서 그 대학 주소로 오는 거죠.

    이웃 누가 그거 봤다면 저를 그 지방대 출신이라고 알았으려나요? ㅎㅎ

  • 33. 진짜
    '18.3.15 5:09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동창회보로 어떻게 알죠?
    그리고 그게 학교명 쓰인 봉투에 넣어져 오나요?
    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요.

    저 윗님과 똑같은 사정이고 저희도 남편만 동문회비 내는데 제 남편한테도 안 보내던데요?

    졸업생이 엄청나게 많을텐데 그 수많은 사람들한테 그걸 다 보낸다고요?

    전 학과 동문회에서 소식지같은 거 보내긴 하는데요.
    다른 대학 주소로 와요.

    오래도록 총무 맡고 있는 선배가 지방대 교수로 있어서 그 대학 주소로 오는 거죠.

    이웃 누가 원글님처럼 그거 봤다면 저를 그 지방대 출신이라고 알았으려나요? ㅎㅎ

  • 34. 진짜
    '18.3.15 5:13 PM (180.224.xxx.210)

    동창회보로 어떻게 알죠?
    그리고 그게 학교명 쓰인 봉투에 넣어져 오나요?
    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요.

    저 윗님과 똑같은 사정이고 저희도 남편만 동문회비 내는데 제 남편한테도 안 보내던데요?

    졸업생이 엄청나게 많을텐데 그 수많은 사람들한테 그걸 다 보낸다고요?

    전 학과 동문회에서 소식지같은 거 보내오긴 하는데요.
    다른 대학 주소로 와요.

    오래도록 총무 맡고 있는 선배가 지방대 교수로 있어서 그 대학 주소로 오는 거죠.

    이웃 누가 원글님처럼 그거 봤다면 저를 그 지방대 출신이라고 알았으려나요? ㅎㅎ

  • 35. 비싼아파트
    '18.3.15 8:32 PM (183.96.xxx.133) - 삭제된댓글

    서초강남은 아니지만 강북에서 고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100개 넘는 동 세대에 서강대 동문 소식지는 저희집밖에 없어서 좀 놀랐어요. 유학파나 스카이 졸업하신 분들이 많은갑다 했네요.

  • 36. 우리네
    '18.3.16 4:30 AM (178.190.xxx.254)

    반포떠나서 서초동갔었니?
    왜 오늘은 안울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113 헤나염색 색상 정확히 알고계신분 이게 맞나요? 9 2018/03/15 2,356
790112 구례 광양 하동 여행 가보신분~~ 46 질문 2018/03/15 4,615
790111 빈 원룸, 관리비내야 하나요? 16 월세관리비 2018/03/15 4,896
790110 유산균 이건 효과봤다 하시는거 추천좀 해주세요 제발 14 2018/03/15 4,650
790109 영부인과 악수 하는데 새색시 표정 짓는 대통령님 22 ㅋㅋㅋ 2018/03/15 11,500
790108 트럼프는 체력이 대단한 듯 5 .. 2018/03/15 2,092
790107 장판깔고 바로 보일러 틀어도되나요?? 3 엘엘 2018/03/15 971
790106 김어준 수상소감 역시 김어준 - 그가 사랑받는 이유 22 눈팅코팅 2018/03/15 4,464
790105 중기취업 청년에 실질소득 1천만원 지원…대기업과 격차 없앤다 1 ........ 2018/03/15 687
790104 두돌 아기... 2주일 안보면 어떻게 될까요? 15 ㅇㅇ 2018/03/15 3,888
790103 오후 시간되면 너무나 졸려서..... 4 고민 2018/03/15 1,352
790102 성격좋고 포용력 넓으신분들 저에게 한수 가르쳐 주세요. 12 ,,, 2018/03/15 5,140
790101 건조기 구입후 삶의 질이 높아졋단 분들이 많은데 13 건조기 2018/03/15 6,290
790100 동물과 같이 사시는 분들 8 ㄱㄴ 2018/03/15 1,702
790099 오늘자 김정숙 여사 패션 61 ar 2018/03/15 15,069
790098 잘익은 아보카도가 너무 많은데 통째로 얼려도 될까요? 5 .. 2018/03/15 3,066
790097 층간소음//밤늦게 기타치는 동영상입니다. 8 ㅜ.ㅜ 2018/03/15 1,625
790096 시금치 된장국 질문이요 2 시금치 2018/03/15 1,288
790095 하원도우미 하는데 자꾸 마트가서 돈벌어오라네요 47 돈이 뭔지 2018/03/15 24,458
790094 최음제먹이고 성접대? 2 ㅇㅇ 2018/03/15 4,172
790093 수세미뜨기에 빠졌어요;; 10 .. 2018/03/15 3,629
790092 김정숙여사님 정말 최고네요!!! 20 ........ 2018/03/15 6,415
790091 평창올림픽 중고차 3 .. 2018/03/15 3,719
790090 이명박, 부인·아들과도 선 그었다…"둘의 의혹, 난 몰.. 7 .... 2018/03/15 3,570
790089 mbn 김은혜... 이명박 뉴스 전하면서 남 얘기하듯 하네요.ㅋ.. 5 스테파니11.. 2018/03/15 2,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