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저처럼 아무런 의사표시도 못하고 사시는 분 있나요?

ㅜ.ㅜ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8-03-15 13:17:07



층간소음때문에 너무도 괴로워요

며칠전에 관리사무소에 갔더니

몇동몇호냐고 물어보길래

싸움날거 같아서 그냥 왔어요


밤12시 새벽2시에도 악기연주와 노래를 해대고

발망치는 기본

티비소리가 너무 커서 어떤 채널을 보는지 알수있어요

뭐 떨어트려서 심장이 떨어질뻔도 여러번


올라가서 애기히볼까

편지를 써볼까...도 했지만


더 시끄럽게 보복할까봐

무섭네요


그런데 이렇게 참고참다간

제가 말라죽던지 ㅜ.ㅜ

칼들고 올라가던지 할거 같아요.

IP : 114.201.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5 1:20 PM (221.139.xxx.166)

    밀 안하면 모릅니다. 이 아파트는 층간 처리가 잘됐다라고 느끼고 점점 더할거예요.
    왜냐면 층간소음 없는 튼튼한 아파트로 느낄테니까요

  • 2. 그게
    '18.3.15 1:24 PM (106.102.xxx.134)

    말안하면 잘모르는가봐요 진짜요
    저도 1년넘게 참다가 이번에 올라갔었는데 진짜 몰랐다고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뒤로 애들도 좀 조용해졌어요.

  • 3. 슬리퍼
    '18.3.15 1:25 PM (124.195.xxx.238)

    저는 슬리퍼 2컬레를 예쁜비닐에 담고
    a4 용지게 편지를 써서 그집 문고리에 걸어놓았어요
    참다가 너무 힘들다고요
    윚집이 내려와서 자기네 아니라고 우기시더니
    조용해지긴 했어요
    꼭 말씀하셔야해요

  • 4. snowmelt
    '18.3.15 1:32 PM (125.181.xxx.34) - 삭제된댓글

    밤낮 가리지 않고 발망치, 개 짖고 뛰는 소리..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한소리 하고 말아요.
    앞에선 미안해 하는데 별로 나아지는 건 없고요.
    그냥 제가 좀 무뎌져 보기로 했어요.
    요즘은.. 뛰면 뛰는가 보다.. 오밤중에 노래를 부르면 이어폰 꼽고 음악 들어요.
    이제껏 층간소음 모르고 살았는데..
    윗집 새로 이사오고 참.. 그렇네요..

    말씀 안 하시면 절대 몰라요.
    관리실 통해서 꼭 전달 하세요.

  • 5. snowmelt
    '18.3.15 1:33 PM (125.181.xxx.34)

    밤낮 가리지 않고 발망치, 개 짖고 뛰는 소리..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한소리 하고 말아요.
    앞에선 미안해 하는데 별로 나아지는 건 없고요.
    그냥 제가 좀 무뎌져 보기로 했어요.
    요즘은.. 뛰면 뛰는가 보다.. 오밤중에 노래를 부르면 이어폰 꽂고 음악 들어요.
    이제껏 층간소음 모르고 살았는데..
    윗집 새로 이사오고 참.. 그렇네요..

    말씀 안 하시면 절대 몰라요.
    관리실 통해서 꼭 전달 하세요.

  • 6. ........
    '18.3.15 1:45 PM (211.200.xxx.28)

    새벽 2시에 악기연주랑 노래를 계속하면 아랫집은 물론 옆집사람도 피해가 더 클텐데.
    계속하는거면, 옆집 사람들도 포기한걸까요?
    새벽2시에 저러는 사람이면, 솔직히 소음 엄청 나는거 알고도 하는거죠.
    제대로 미친 사람은 맞는듯 하네요.

  • 7. ..
    '18.3.15 2:01 PM (119.196.xxx.9)

    새벽2시에 저러는 사람이면, 솔직히 소음 엄청 나는거 알고도 하는거죠.
    제대로 미친 사람은 맞는듯 하네요.
    22222

  • 8. ...
    '18.3.15 2:24 PM (211.204.xxx.114)

    저도 층간소음으로 1차 인터폰 2차 관리실 통해서 얘기 듣고
    저희 집에 오셔서 무슨 소음인지 물어 보시더라고요.
    아 그때 느꼈죠! 당사자는 모른다. 어쩜 저녁마다 콩콩 걸어다니는데 모를까 그 뒤로 두번 올라갔죠. 정말 마지막이다 하는 마음으로요. 근데 그 뒤로 참을만 했었고 이사를 가셨어요. 결론은 좋게 말씀드리세요.! 곧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 9. 작성자
    '18.3.15 5:24 PM (114.201.xxx.62)

    공감의 댓글들 보고 울었어요 ㅜ.ㅜ
    관리소장이랑 말해보니 별 도움은 안될거 같구요.
    일단 편지는 작성했어요.
    용기를 얻어서 윗집에 전달해야겠어요.

  • 10. 벚꽃
    '18.3.15 6:26 PM (223.62.xxx.191)

    싸움을 두려워하는 쪽이 지는 거에요.
    전 댓글들의 모든 과정을 거친 후 우퍼 달았습니다.

  • 11. 작성자
    '18.3.15 10:02 PM (114.201.xxx.62)

    저도 우퍼는 최후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 과정을 거쳐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813 뇌혈관 이상 여부 알려면 건강검진 어느 항목을 받아야할까요? 3 .. 2018/08/02 1,792
838812 공지영 "좌파인 척 , 정의인 척하면 돈. 명예 얻을수.. 45 ........ 2018/08/02 3,882
838811 리비아에 납치된 분을 위해 기도해요 4 .. 2018/08/02 1,225
838810 시중에 파는 네모난 치즈 중에 어떤 제품이 젤 맛있나요? 8 치즈 2018/08/02 1,380
838809 신과함께2 5 헤라 2018/08/02 1,849
838808 진학사 가입할때 2 oo 2018/08/02 1,305
838807 자고일어나니 뒷목이랑 어깨가 뻐근하고아파요 1 한의원가도될.. 2018/08/02 1,411
838806 애들 청약저축 고민입니다 2 궁금이 2018/08/02 1,995
838805 유리가 안터지는 것도 신기하네요.. 3 ........ 2018/08/02 2,161
838804 찌개만 먹고 흰쌀밥을 아예 안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15 다이어트는 .. 2018/08/02 5,712
838803 김밥에 우엉 대신 뭘 넣으면 맛있나요? 8 2018/08/02 2,722
838802 다들 올여름 전기요금 얼마 예상하시나요? 18 토깡이 2018/08/02 3,199
838801 종로 우래옥 5 whitee.. 2018/08/02 2,625
838800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9 ... 2018/08/02 2,750
838799 회사에서 전산망으로 내 컴퓨터에서 한 pc카톡 다 볼 수 있나요.. 5 sdluv 2018/08/02 3,260
838798 옥택연 근황 26 굿잡~. 2018/08/02 16,731
838797 망할놈의 인덕션. 42 전기 2018/08/02 10,080
838796 서울여행왔어요 10 .. 2018/08/02 2,430
838795 밑에 네이버댓글 조작단 6 ㅈㄷ 2018/08/02 446
838794 둘째낳고 조리원에서 몸조리중인데요... 4 2018/08/02 1,982
838793 더우니까 출근을 빨리하게 되네요 2 더위덕 2018/08/02 710
838792 여러번 글을 썼지만 다시 한번 도움 절실합니다 22 해품달 2018/08/02 4,629
838791 친정엄마 반찬 뭐를 해드리면 좋을까요.. 16 막내딸 2018/08/02 3,075
838790 평상침대 쓰시는 분들ㆍ울림증상 2 소피 2018/08/02 844
838789 요즘 찬물 샤워 허세요 아님 더운물 샤워? 14 덥다 2018/08/02 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