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거침없는 사랑에서

슬픔 조회수 : 835
작성일 : 2018-03-15 10:36:56
참..신기하죠?
십년도 훨씬 지난 드라마인데 딱 한장면 어제본거마냥 기억에 또렷해요
불륜으로 아내와 어린 자식을 떠나면서, 아들에게 아버지는 호루라기를 줘요. 아빠가 보고싶으면 언제든 부르라고.
그 아들이 바로 조민기고. 성년이 되어 아버지처럼, 어쩔수없는 사랑. 불륜에 빠진 아들이 어릴때처럼 옥상난간에 앉아 호루라기를 불어요.
몇번이나. 몇번이나.
그런데 그소리가 왜그리 애처롭던지...
저는 거침없는 사랑 생각함 그장면이 참 가슴시리더라구요..
다시 보고싶은 드라마인데 고인이 된 그분 언급에 생각나네요
IP : 211.36.xxx.9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3.15 10:47 AM (123.142.xxx.194)

    참 좋아하던 연기자였어요, 조민기..
    거침없는 사랑, 갈대밭인가에 오연수랑 사진기들고 나가서 걷던 장면도 생각나고..
    성추행은 충격이었지만 연기자로는 솔직히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888 정시준비하는 고3도 진학사 지금부터 10 돌려봐야할까.. 2018/07/27 1,661
836887 댁의 남편분들은 아침식사 주로 뭘로 드세요? 15 넘 덥네요... 2018/07/27 4,259
836886 운이 있는건가요?아무리 아이비리그 나왔어도 뒤쳐진 삶을 사는 .. 18 미혼모의 자.. 2018/07/27 3,955
836885 아끼는 예쁜 옷 한 두벌 있죠? 2 하와이 2018/07/27 1,442
836884 저 일사병 걸렷어요 6 tree1 2018/07/27 2,954
836883 [급질] 민증 재발급받을때 새로운 사진이 꼭 필요한가요? 8 ㅇㅇ 2018/07/27 951
836882 패션..볼거리가 많은 tv 드라마 추천해 주세요 1 ... 2018/07/27 678
836881 저는 설거지를 좋아해요 9 더워 2018/07/27 1,913
836880 부모는 애교 하나도 없는데 아이는 애교 많은 경우 있나요? 6 성격 2018/07/27 1,667
836879 남의 안좋은 일을 게시판에 올리는 사람들은 뭘까요? 6 2018/07/27 1,171
836878 삼복더위에 시가식구들이랑 여름휴가 잡았네요. 14 ... 2018/07/27 4,189
836877 민주당 전대 '컷오프' 이종걸, 이해찬 지지선언 5 ..... 2018/07/27 919
836876 식탐 많으면 10 ㅇㅊㅇ 2018/07/27 3,067
836875 소개팅으로 잘되서 결혼까지 하기도 하죠? 7 ㅇㅇ 2018/07/27 3,083
836874 국토교통부 실거래가하고 네이버에 뜬 실거래가. 다를수도 있나요?.. .... 2018/07/27 443
836873 노회찬과 문재인 5 .... 2018/07/27 1,903
836872 퇴직 후에 남편들 어떻게 살고 싶다 하던가요? 9 남편 2018/07/27 3,892
836871 로즈마리 실내에서 키우는법문의 6 ㅇㅇ 2018/07/27 1,530
836870 내일 어머님 생신인데.. 뭘해야 될까요 15 ... 2018/07/27 2,455
836869 커피숍인데 피아노 뚱땅거려요. 4 ..... 2018/07/27 1,563
836868 월 500정도 버시는 여자분들 31 .. 2018/07/27 24,265
836867 중년 여성분들은 목에 스카프를 많이 감고 다니네요 20 소유 2018/07/27 8,096
836866 노회찬의원님... 7 ... 2018/07/27 1,177
836865 영화 인랑은 저만 재밌게 봤나보네요 ;;; 10 마mi 2018/07/27 2,205
836864 단호박.. 어떻게 자르시나요? 5 2018/07/27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