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에서 성묘지내고 난 후 음식처리 어떻게 하시나요?

신혼이예요 조회수 : 8,177
작성일 : 2018-03-15 10:21:15
결혼한 지 두달 반 되었는데요,
저희는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렸을 때부터 산소에 가서 성묘를 하면 엄마가 항상 거기서 음식을 다 먹고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집으로 다시 가져가는거 아니라면서.. 그래서 과일, 전 등 조금씩 올리고 다 먹고 ,남긴 음식이나 북어포 같은건 엄마가 쓰레기 봉투에 모두 담아서 공원묘지에 구비된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거든요..
근데 결혼 전 예비 시댁분들과 추석성묘를 따라 갔다왔는데 산에 올리고 난 음식을 거기서 먹을 만큼 먹고 다시 집으로 싸가지고 오시던데.. 물론 미신이겠지만 좀 낯설어서요..
다시 가지고 오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참고로 저희는 산에갈 때 사과1, 배1 등등 조금씩 가져가고요, 시댁은 많이 챙겨가십니다.
IP : 223.38.xxx.2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5 10:28 AM (218.148.xxx.195)

    조금씩 가져가므로 음복하면서 먹고 나머지는 고시레~ 하듯 던져두고 옵니다

  • 2. ..
    '18.3.15 10:53 AM (223.38.xxx.187)

    요즘 공원관리소에서 음식버리고가는거 안좋아하는데요 멧돼지가 묘를 파놓기도한대요 쓰레기차가 자주와서 비워가는것같지도않고 비위생적이기도해서 그냥가져와서 먹어요 원래는 집으로가져오는거아니라하는데 미신안믿어서요

  • 3. ..
    '18.3.15 10:55 AM (223.38.xxx.187)

    아무리 조금챙겨간다해도 남더라구요 저희는 엄마가 과일 포 과자 술 이렇게가져갔다 가져오시더라구요

  • 4. ..
    '18.3.15 11:47 AM (121.152.xxx.170)

    먹고 남으면 가져오지요. 거기 놔두고 오면 미관상도 안좋고 쓰레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668 성형외과 수술하러 갔는데 의사가 하지말라하는 경우 41 ... 2018/08/04 17,568
839667 친정엄마 12 나쁜딸 2018/08/04 3,245
839666 도서관에서 잠깨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 2018/08/04 1,297
839665 그들의 새로운 꼼수 8 샬랄라 2018/08/04 844
839664 요즘같은 폭염에 마트 배달 시키시나요? 10 ... 2018/08/04 2,816
839663 월세준 집 현관문 집주인이 맘대로 철거하면 위법인가요? 5 골치아파 2018/08/04 1,596
839662 깻잎씻을때 식초를 물에 넣었더니(급질) 1 버려야하나 2018/08/04 3,365
839661 나오면 집에 들가고싶고 집에있음 나오고싶고.. 1 이상타 2018/08/04 822
839660 난생 처음 에어콘 24시간 틀어놓고 2주 지낸 후기 4 여름 2018/08/04 3,177
839659 곧 친정아빠 생일인데 민망 3 2018/08/04 2,951
839658 고등 수학과외샘 소개받았는데.. 2 과외 2018/08/04 1,563
839657 속보)한국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치 기록 7 .... 2018/08/04 2,493
839656 남편 밥 차려줘야 되나요? (상황 보세요.) 18 ..... 2018/08/04 5,551
839655 지금 카페 만석이겠죠? 1 2018/08/04 1,259
839654 읍지사 최근 근황( 평화롭게 이런거 할때냐??) 9 오글오글 2018/08/04 1,558
839653 친정 부모님이 애들 외국 안보내냐 난리시네요 17 ... 2018/08/04 6,818
839652 신생아가 너무 많이 먹어요.. 20 하루하루 2018/08/04 17,955
839651 큰 쿠션 다양한 가격대로 두루 써보신 분~ 1 // 2018/08/04 693
839650 새우튀김과 우동 4 2018/08/04 1,593
839649 검은콩 오븐에 구울건데 불려야 되나요? .... 2018/08/04 691
839648 결혼 20년이 지나도 여보 당신 소리 어색하신 분 계세요? 18 * 2018/08/04 3,556
839647 젓갈... 정말 백해무익인가요..? ㅠ.ㅠ 17 젓갈 ㅠ.ㅠ.. 2018/08/04 6,610
839646 결혼 언제 할 거냐는 오지랖에 전현무식 대응법 2 ㅎㅎㅎ 2018/08/04 5,374
839645 자기자신을 정확히 보는 건 정말 힘든 일인가봅니다. 6 직장맘 2018/08/04 1,628
839644 홍수아 나오는 드라마 보시는 분 2 랄라 2018/08/04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