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만나러 갑니다 툼스레이더 리틀 포레스트 본 후기

..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18-03-15 04:26:50
최근 순서대로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이 연기 병풍같고 손예진 잘하는 멜로 눈물 연기가 8할하는 영화같음. 원작에 뒤지지않게 영화 색감도 집도 다 예쁘고 감동적. 다만 원작 ost가 러브레터급으로 강열해서 아쉬움. 왜캐 크고 통통한 애를 캐스팅 했나 싶었는데 아역 학교 학예회때 발표할때 가족애기하는데 눈물에 펑펑 저런 아들이라면 둘셋도 낳을듯 아역 연기 잘하고 장르 특성이 눈물샘 자극

툼스레이더
여주가 유산으로 잘먹고 살면 될텐데 저런모험 왜좋아하나 싶지만재밌어요. 모험씬이 많아 영화 미라 보는 느낌 헐리우드라 스케일 커서 영화관에서 봐야 액션씬에 재밌는 영화

리틀포레스트
감따는 가을풍경 한여름 이쁜 계곡 깜깜한 밤 빼곤
일본 원작이 풍경이 영상이가 더나음. 자연 풍경 여름 나무 풍성함쇄골이랑 얼굴에 땀방울 눈가득 쌓이고 김모락모락 나는 영상미가 일본이 잘만듬. 개봉날 심야로 봐서 그런지 너무 잔잔해서 류준열 구여친이랑 기차역에 헤어지고 거기서 부터 졸다가 은행원 친구한테 베이킹한거 갖다주는 부분부터 깼는데 남편은 옆에서 계속 잠. 사과나무 쓰러지고 복구하며 잘익은 사과 한알 따줄때 빼곤그닥 주내용이 해먹고 먹는거 영화 4월이야기 류의 잔잔함
IP : 39.112.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3.15 8:10 AM (125.188.xxx.43)

    툼레이더 아이맥스로 봤는데 별로였어요 생각보다 액션이 적고 빤한 반전은...ㅜㅜ
    물론 2편 3편 나오면 볼거지만 연출이 1편과 같다면 문제가.....


    리틀포레스트는 잔잔하긴 한데 제가 너무 속세에 찌들었는지 음식 전후 과정이 다 생각나면서 급피곤 ㅜㅜㅜㅜ
    차라리 전 일본판이 더 좋았어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안봤지만 눈물 흘리는 거라니 절대 보지 말아야겠어요 ㅎㅎ
    현상황도 우울한데 영화보면서 울고 싶지는 않아요 ㅜㅜ

  • 2. 손예진 늙지도 않네
    '18.3.15 8:21 AM (168.70.xxx.195) - 삭제된댓글

    맨날 정치, 폭력, 음모 아주 머리 아픈 영화만 보다가
    지금 만나러 갑니다 보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강추. 봄에 보기 정말 좋은 영화에요.
    우울할때 영화보며 눈물 흘리면 카타르시스로 더 마음이 깨끗해지던데요.

  • 3. 병풍?
    '18.3.15 8:52 AM (223.39.xxx.81) - 삭제된댓글

    연기가 병풍같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너무나 자연스럽다는 뜻 맞나요?
    손예진 혼자 다하고 소지섭은 존재감 없다는 뜻인가요?
    답 부탁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905 어제 올렸던건데 눈썰미 좋은분들 다시한번 봐주세요 14 럭키 2018/03/15 4,334
789904 회사에서 커피잔 사용문제 41 잡일꾼? 2018/03/15 5,683
789903 좀전 YTN에서 15 뉴스 2018/03/15 2,554
789902 방수 매트리스커버 바스락거리나요? 5 소리나나요?.. 2018/03/15 854
789901 가짜뉴스 신고 어디다 하면 되나요? 4 ... 2018/03/15 420
789900 박에스더 기자 공식적으로 사과해야죠 12 불쾌하다 2018/03/15 2,170
789899 김나운 피꼬막 드셔보신 분, 익은 건가요? 2 요리 2018/03/15 745
789898 무서워서 운전 못하시는 분있나요? 28 ... 2018/03/15 5,266
789897 조민기 카톡 조작이었다 51 ... 2018/03/15 27,598
789896 문 대통령 지지율 69.2%…“외교성과 확산” [리얼미터] 2 ㅇㅇㅇ 2018/03/15 825
789895 새로 산 세탁기 신세계네요 15 YJS 2018/03/15 8,099
789894 돌로레스 클레이본 14 영화이야기 2018/03/15 1,660
789893 보강없이 넘어가는 학원 3 리턴 2018/03/15 1,078
789892 비가와서 주차장에서 비소리 듣고 있어요 4 주부 2018/03/15 958
789891 집이 너무너무 좋아요 11 비오니 2018/03/15 5,471
789890 '이거 하나로 삶의 질이 바뀌었다' 하는 거 있으세요? 208 2018/03/15 30,258
789889 옆에 광고에 가마솥밥 정식 4900 채선당 이런 거 뜨는데 1 ... 2018/03/15 1,009
789888 치과 아무데나 가면 안되겠네요.-_- 잘 알아보고 가세요~ 5 2018/03/15 2,759
789887 아이 명의 통장 해지 까다로워졌네요... 5 .. 2018/03/15 7,976
789886 40대후반 일하고 싶어요~ 5 알바 2018/03/15 2,689
789885 흑염소진액 먹어보려는데 진맥 해야하나요 4 .. 2018/03/15 1,239
789884 비오는 날 지하철 2 멀치볽음 2018/03/15 1,402
789883 급급급 출근해야해서 송풍 틀고 가도 될까요? 3 ar 2018/03/15 1,008
789882 아이고ㅠ대학생 아들 키우기 힘드네요 13 고달퍼 2018/03/15 4,915
789881 뭐가 문제일까요?? 1 식기세척기 2018/03/15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