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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견종 추천 바랍니다.

유기농아지매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18-03-15 03:14:56
세상의 모든 강아지는 모두 사랑스럽고 예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강아지를 고르려니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되네요.
키워봤는데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좋았던 견종 추천 부탁드려요.
저는 말티즈, 요크셔는 키워 봤어요.
사이즈는 상관 없구요. 큰 개도 좋아요.
집에 7살 아이가 있어요.
10년만에 다시 키우는 거에요. 강아지가 너무너무 그리웠어요.

IP : 50.67.xxx.5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5 3:18 AM (223.62.xxx.185)

    애견샵에서 하실 거면
    아이랑 놀기삼아 가 보세요
    보고 보고 하다 보면 종 이랑 관계 없이 날 끌어 당기는
    녀석이 있어요
    이상하게 사랑스런 녀석이 꼭 있어요

  • 2. ....
    '18.3.15 3:21 AM (50.67.xxx.52)

    그런 방법도 있네요. 직접 가서 지켜보다 마음에 들어오는 녀석을 고르기. ^^

  • 3. 여기 한 번 가보시면
    '18.3.15 3:24 AM (176.26.xxx.10)

    https://blog.naver.com/animalkara/221226976859

    이번에 카라에서 하는 봄봄 입양 파티인데요.
    아이와 함께 가서 여러 견종의 다양한 강아지들을 직접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 4. ..
    '18.3.15 3:24 AM (211.36.xxx.57)

    시츄가 성격이 무난하고 좋아요
    시츄 나름 이겠지만 짖음 적어서 아파트에 키우기 좋아요

  • 5. ...
    '18.3.15 3:27 AM (50.67.xxx.52)

    참 좋은 행사네요. 여기도 시간이 된다면 가보도록 할게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 6. 나나
    '18.3.15 3:28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저희 강아지 넘 사랑스러운데 뼈가 너무 가늘어서 골절때문에 병원을 몇 번을 들락날락 거렸는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인데요
    순하고 겁많고 사람 잘 따르고 이쁜데 뼈가....ㅠㅠ
    저희 집은 결국 쇼파치우고 침대있는 방에는 못 들어가게 펜스쳐놨답니다.
    위에서 아래로 뛸 꺼리가 없는 거실에서만 놀게 하고요
    강아지 뼈때문에 어쩔 수가 없네요

  • 7. 유기농아지매
    '18.3.15 4:55 AM (50.67.xxx.52)

    https://www.youtube.com/watch?v=oUsE2IwlFz0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엄청 귀엽네요.
    영상에서는 아이랑도 잘 노네요!
    성체도 그렇게 안 커서 실내에서 키우기도 좋겠구요^^
    근데 골절은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8. ..
    '18.3.15 5:33 AM (58.142.xxx.203)

    저는 푸들 키우고 있는데 성격 밝고 너무 똑똑하고 영민하고 정서 안정되고 우리에 대한 믿음 애정 대단하고 몸 튼튼하고
    모든 면에서 최고의 개라고 생각하지만 나가면 집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잠시 머무르고 장소에서 누가 지나가면 좀 짖어요
    집 안에선 낯선 사람 찾아오지 않는 이상 안 짖는데 말이죠
    그런 점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시츄가 괜찮을거 같아요 낯선 사람 보고 짖는 시츄는 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 9. ㅁㄴㅇㄹ
    '18.3.15 5:48 AM (121.135.xxx.185)

    푸들, 말티즈가 제일 무난하죠. 간만에 키우시는 거면 유기견보다는 그냥 맘에 드는 품종 콕 골라 오시는 걸 추천.. 그래야 키우기도 무난무난해요.

  • 10. ㅇㅇ
    '18.3.15 6:37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며칠전 산책에서 만났는데
    날 풀렸는데도 뭔가 추워보였어요. 옷 입었는데도
    꼬리가 똥꼬 사이로;;

  • 11. ...
    '18.3.15 7:13 AM (221.160.xxx.116)

    10년전에 키우던 요크셔와 말티는 어찌 되었나요?
    크기가 상관없다고 하셨는데 큰개를 기를수 있을 만큼의 넓은 마당이 있거나 아님 매일 산책시켜줄 용의는 있으신가요? 저희 옆집 보니깐 1미터 목줄에 골든리트리버를 항상 묶어기르는데 그아이가 산책하는걸 한번도 못봤어요

  • 12. ...
    '18.3.15 7:15 AM (221.160.xxx.116)

    왠만함 인형을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 13. ㅇㅇ
    '18.3.15 7:31 AM (175.223.xxx.48)

    비숑이요. 성격 너무 순둥이에 사랑둥이고 친화력 갑이고 생활습관도 잘잡아요. 강추..

  • 14. ...
    '18.3.15 7:53 AM (27.100.xxx.60)

    바둑이 믹스요 예쁘고 젤 똑똑해요

  • 15. 분당
    '18.3.15 7:54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깅훈련사 ebs 나왔던
    유기견카페 가보세요
    차마시며 아이들과 놀수 있어요.이쁜 애들 어찌나많던지 ㅜ

  • 16. 분당
    '18.3.15 7:57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오타 강훈련사

    분당 이리오시개 이네요
    검색하면 나와요

  • 17. 그냥 똥개.
    '18.3.15 8:34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시골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똥개들이 제일 정겨워요. 다 믹스들이겠지만 그로인한 유전적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고, 개로서도 갖출 것 다 갖춘...^^

  • 18. ...
    '18.3.15 8:35 AM (223.62.xxx.10)

    큰 개 상관 없으면 스탠다드 푸들이요.
    제 로망이에요 지금은 꿈만 꾸지만요~
    더 작은 개는 비숑이나 푸들 추천해요.
    꼬불꼬불 털이 잘 안 빠지고 똑똑한 멍멍이들이고
    발랄해서 좋을 것 같아요.

  • 19. 지나다
    '18.3.15 8:37 AM (123.248.xxx.78)

    저도 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 키워요
    저윗분 반가워요
    4개월댔는데 너무너무 이뻐요
    순하고 짖지도않고 사람 무지 잘 따라요
    눈보면 빠져들어요
    너무 순하고 관리하기 조아요

  • 20. 저는
    '18.3.15 9:12 AM (211.253.xxx.18)

    포메2녀석 키우는데. 솔직히 푸들 데리고 오려다가 남편의 주장으로 포메데리고 왔어요. 진짜 이쁘고 외모는 천사같은데.. 몸이 약해서(뼈가..) 늘 걱정이에요. 슬개골때문에..
    그냥 건강한 푸들 데리고 올거 같아요..그리고 저도 분당 이리오시개 인스타 보고 가끔 후원도 하는데 거기 애들중에 데리고 오셔도 좋을듯해요. 개는 잘 먹이고 사랑받으면 정말 많이 이뻐집니다. 모량도 많아지고.지금 인물보지 마시고 데리고 와서 사랑주면 애가 달라져요

  • 21. 시츄
    '18.3.15 9:14 AM (175.117.xxx.75)

    요키 말티즈 치와와.... 막내로 시츄 키우고 있어요.
    요키 치와와는 무지개 다리 건넜고요. 시츄가 짖지를 않으니 아파트에서 키우기는 너무 좋네요. 예전에는 소음으로 이웃에 피해 줄까봐 항상 불안했거든요.
    순해도 너무 순해요. 집에 오는 손님은 어찌나 반기는지 택배기사 까지....^^

  • 22. 애견샵에서 강쥐 사는것 절대 반대
    '18.3.15 9:27 AM (175.213.xxx.182)

    효리가 그러죠. 강쥐 사지말고 유기견 입양하라고.
    내가 강쥐들과 늘 지나다니는 애견샵을 보면 애들 너무 불쌍해요. 작은 캐이지안에 갇혀 그 작은 케이지안에서 하루종일 뱅글 뱅글 돌고
    주인이 퇴근하는 8시쯤이후엔 셧터 내리고 불 꺼진 그 샵에서 뭘할지.

  • 23. 애견샵에서 강쥐 사는것 절대 반대
    '18.3.15 9:33 AM (175.213.xxx.182)

    그리고 강형석이 그랬어요.
    엄마강쥐와 일찍 떨어진 아기 강쥐라서 배변훈련이라든가 하는 교육을 못받아 똥을 먹는다거나 하는 이상행동을 한다구요.
    전 유기견 둘을 키우는데 둘다 믹스견이지만 영리하고 착하고 게다가 배변도 반드시 밖에 것도 흙있는 땅에서만 하고 (물론 매일 공원 산책시켜서 그렇겠지만 ) 아주 잘하고 있어요. 소리 한번 안지르고 워낙에 사랑으로 키워서 그런지 애들이 착하고 밝아요. 저 케이지서 자신이 팔릴때까지 성장한 애견샵 애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돼 있을까요?

  • 24. 시츄 추천
    '18.3.15 10:35 AM (61.76.xxx.27)

    포메와 시츄 키우고있습니다.
    포메는 정말 예쁘게 생겼지만 성격이 앙칼집니다.
    시츄는 정말 애교만점. 아무나 좋대요. 첨보는 사람도 무조건 좋데요. 시츄는 털도잘안빠지고 좋아요.

  • 25.
    '18.3.15 10:35 AM (209.52.xxx.201)

    래브라도르 리트리버가 짱이죠... 천사 같아요

  • 26. ...
    '18.3.15 10:36 AM (175.116.xxx.126)

    자기랑 맞는 강아지가 있더라구요. 저도 푸들을 마음에 두고 몇달 동안 푸들 사진만 보고, 푸들 분양만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막상 강아지를 보러 갔는데, 갑자기 비숑이 저를 보고 꼬리를 흔드는데 마음이 확 꽃혀서 데리고 왔습니다.

    주위에 보면 저처럼 시츄를 데리러 갔는데, 포메에 꽃힌 분, 말티를 데리러 갔는데 푸들이 갑자기 눈에 들어 데려왔다는 분들 처럼 그냥 자기랑 인연이 있는 강아지가 있는것 같아요.

    참고로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비숑도 괜찮아요^^ 멍뭉이가 너무 순하고 사람하고도 잘 지내요. 아이들 친구들 집에 놀러오면 첨 보는데 미친듯이 꼬리치고 좋아서 난리라서 애들이 저희집에 강아지 보러 자주와요^^
    단지 미용비가 많이 나온다는게 흠이라서 ㅠㅠ

    유기견 입양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강아지를 오랜만에 키워 보시는 거라면 가정견 분양 받으셔서 아기때부터 키우는게 좋을것 같아요.그래야 처음에는 키우는게 무난하거든요.
    저도 개를 첨 키우는 거라서 유기견 고민하다가 포기했는데, 한마리 키우다 보니 이제는 좀 요령이 생기네요.
    그래서 만일 둘쨰를 키운다면 그때는 유기견 데려오려구요.

  • 27. 근데요
    '18.3.15 12:07 PM (14.45.xxx.231)

    어느 정도 견종별 특성이 있긴 하지만 그것도 복불복이라...
    저희 강아지랑 산책나가서 본 시츄들은 다들 으르렁거리며 달려들더라구요.
    성격상의 특성은 개들마다 천차만별이라 견종이 별 상관없더라구요. 어차피 우리 집에 오는 개는 한 마리니까요. 그 한 마리가 어떤 특성일진...키워보기 전엔 모르죠.
    털빠짐이 많은 견종이라던가..이런 건 미리 알 수 있지만요.
    보통 아파트촌에선 많이 보는 개는 말티랑 푸들인데요
    정말 성격 제각각이에요~

  • 28. 시츄맘
    '18.3.15 5:27 PM (164.124.xxx.147)

    세살짜리 시츄 여아 키우는데요, 저는 처음 키우는거라 비교를 못하지만 남편은 어릴때부터 쭉 강아지 키워왔어서 비교가 되거든요.
    자기가 본 중에 젤로 순하고 착한 애래요 ㅎ
    저지레도 전혀 없고 배변 100% 가리고 짖음도 없고요.
    물론 견종특징도 있지만 강아지마다 성격이 다를테니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시츄가 순하고 잘 견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윗님 바깥에서 본 시츄가 으르렁거린다고 하신거 보고 마음이 좀 아파요.
    저희 강아지가 얼마전부터 그렇게 밖에서 친구만 보면 으르렁거리고 덤벼드는데 왜 그러는지를 모르겠거든요.
    너무 반가워서 놀고 싶어서 달려드는 느낌인데 분명 상대방은 싫을테니까 얼른 데리고 자리를 피해버려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얘가 왜 그럴까요.
    밖에서 으르렁댄다고 사나운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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