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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소 어떻게 드시나요?

궁금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8-03-15 00:10:10
16개월 아이 키우고 있어요.
아이가 있다보니 세 끼 밥을 챙겨먹게 되는데
제일 어려운게 채소에요.

이것저것 반찬할 여력은 없어서...
보통 국 하나에(주로 미역국이나 무국)
돼지. 소. 생선 돌아가면서 구워서 먹어요.
달걀이나 두부도 자주 올리구요.

그런데 야채가 문제에요.
고기랑 같이 양파나 버섯 같이 굽는거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게 없어요.

애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반찬 위주로 하는데
(애 어른 따로 만들기 힘들어서요ㅠ)
나물류나 샐러드 말고 채소 다른 방법이 있나요?

나물은 번거롭고 냉장고 들어가면 손이 잘 안가고ㅠ
샐러드도 손질하기도 힘들고 애도 생채소는 잘 못먹고...

애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맨날 먹는것만 먹고
건강식이 아닌 것 같아 고민이에요

채소반찬을 좀 사다가 구색을 맞춰야 하는건지...
IP : 110.70.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3.15 12:50 AM (125.181.xxx.34)

    생으로 그냥 먹는 게 제일 좋기는 한데..
    가끔 당근, 오이 스틱 형태로 만들어서 손에 쥐어 주세요.
    채소 스시, 월남쌈.. 이런 일품요리를 활용해 보세요.
    아이 반찬은 채소 조림이요.. 간은 약하게.. 나물하기 힘드시면 시금치 볶음.. 이런 것도 괜찮고요.
    고맘 때 아이들 밥 해먹이기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네요..

  • 2. 고기 채소 넣고 굴소스볶음
    '18.3.15 2:32 AM (119.192.xxx.4)

    채소 고기넣고 볶음밥, 야끼우동,동남아식볶음국수 잡채...이정도네요

    우리집채소 안먹는 남자가 있어 매번 고민인데..어른이라 전골 찌개 고기볶음 조림 이런거에 채소 넣고 해주면 먹거든요

    나물 먹으면 죽는줄 아는 사람이라...고기나 생선에 가니쉬정도로 넣어서 겨우 먹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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