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딸들 정리안하면 용돈 깍아버리기 효과있을까요?

정리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8-03-14 22:15:11
하교하면 가방 옷 아무데나 던져놓고
정리가 너무 안되네요

오전에 집 싹 치워놓으면 초등 딸 둘이
오는순간 옷이 여기저기 널부러지고
스트래스 엄청 받고 싱크대서 뭘 그리 하는지
다 꺼내놓고는 설겆이도 하지않고 어지르고
저두 체력 한참 떨어지는데 따라다니며
치우려니 너무 힘드네요 잔소리도 입아프고요
확실하게 효과있는방법 없을까요?

IP : 1.252.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3.14 10:16 PM (222.118.xxx.71)

    4학년인데 우리애도 다 어질르고 정리안해서 따라다니면서 치우네요 그나마 하나라 다행인가

  • 2. 벌금 매기세요
    '18.3.14 10:18 PM (222.96.xxx.215)

    한번에 얼마씩 깍는다.

    벌점 스티커 붙이기 ! ! !

  • 3. 그거
    '18.3.14 10:19 PM (121.130.xxx.156)

    하려면 이거저거 항목 만들어서
    뭐는 얼마추가 뭐는 얼마뺏어요
    그리고 장기간 하는건 아이들이
    돈을 위한 행동으로 습관 굳혀서 역효과라
    단기간 권장하더라고요

  • 4. ...
    '18.3.14 10:21 PM (220.86.xxx.41)

    그런거 오래 못가요 효과도 별로고. 그냥 차분하고 간단하게 이야기 하세요 제자리에 갖다놓고 5분안에 치워라 아니면 버린다. 그런데도 말 안들으면 가차없이 쓰레기통에 쳐넣으세요. 강단있고 부모로서 권위있게 잘 하셔야지 안그러면 부모 더 우습게 여겨요.

  • 5. Kkk
    '18.3.14 10:26 PM (124.50.xxx.215)

    저희집애들도 그래서 전 정리안할따마다 천원씩 뺏어요. 설날 용돈 자뜩 받은 것 중에 삼만원정도를 천원짜리로 은행에서 바꿔 지갑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지갑은 제가 갖고있다 필요할때 주고요.
    청소안하면 천원씩 뺏어요 그거 나중에 모아서 치킨 시켜먹기도 하구요 가끔 뺏겨도 반응 없을땐 동생이나 언니에게 준다고하면 쌍심지를 켜고 정리하더라구요,

  • 6. ㅇㅇ
    '18.3.14 10:30 PM (175.197.xxx.70)

    툭하면 내버린다는 엄마 진짜 질려요
    자기도 100이면 100 다 정리 안되면서 자기 눈에만 거슬린다 내다버린다고 난리치고 내다버리고
    나이 들어서는 꼴 같잖아서 안 보네요
    자기는 무슨 결벽증 정도로 깔끔한 것도 아니고 살림 만점도 아니면서
    맨날 갖다버란다고 협박하고 남의 물건 갖다버리고
    나도 집에와서 엄마 옷 쇼파에라도 벗어둔 거 보면 자기는 저러면서 이 소리 맨날 목구멍까지 나왔죠
    늘 그 소리 듣고 자라서 학교반장 때 애들이 짐 놔둔 거 청소하면서 똑같은 소리 했다가 왕따 당할 뻔도 했죠

    지금도 그래요 자기도 자기 짐 맨날 관리 안되고 정리 안되는 부분 있으면서 자기 눈에만 거슬리면 잔소리
    버린다는 협박 같은 거 하지 마세요
    부모 더 우습기만 하네요
    자식이랑 틀어지는 지름길이라 생각하네요
    남의 물건을 왜 갖다버려요

  • 7. ....
    '18.3.14 10:31 PM (125.186.xxx.152)

    방 청소가 되어 있어야만 용돈 줍니다.
    주1회로 하든 월1회로 하든 정하구요.
    그 외의 날은 터치 안해요.

  • 8. 보리보리11
    '18.3.14 11:07 PM (211.228.xxx.146)

    울언니 충격요법..시한을 두고 니네 방 청소 안하면 바닥에 있는 모든걸 다 버린다고 공표...시한마감과 동시에 정말로 모든걸 쓰레기봉투에 다 버림..교복,교과서,책가방,노트 바닥에 있는 모든걸 다 버림...결국 울고 불고 하면저 지들이 다 찾아옴...못찾아서 새로 사준것도 있지만 먹히긴 하더라구요.

  • 9. ..
    '18.3.14 11:08 PM (211.202.xxx.66)

    저는 그냥 치워줘요. 지금은 야무지게 살림 잘해요. 엄마가 치우는거 눈으로 익혀서 그대로 따라하게 되더군요.ㅎ

  • 10. ..
    '18.3.14 11:09 PM (211.202.xxx.66)

    중간에 글이 빠져서..제가 방도 안치우고 그러고 컸는데..

  • 11. ㅊㅊ
    '18.3.14 11:50 PM (61.98.xxx.111)

    저도 윗분처럼 방청소 검사하고 용돈 주고 그 외에는 안 건들여요 .문닫으면 밖에 피해주는것도 없는데 왜 치워야 되냐고 해요 ㅡㅡ
    돈을 뺏거나 버린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 12. ㅁㅁ
    '18.3.15 5:25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부부싸움하면 생활비 끊는 비열한남자랑
    뭐가 다르지요?
    권력남용같은데

    그 용돈 줄 기력 떨어지면 그대우 그대로 되받으면 되겠네요

  • 13. 칭찬
    '18.3.15 6:04 AM (116.34.xxx.157)

    안치우면 용돈을 뺏지 마시고
    잘 정리하고 깨꿋하게 치우면 용돈을 더 준다던지
    아님 별점 모았다가 비싸고 좋은걸로 선물을
    주는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923 어제보다 살것같아요. 13 ..... 2018/08/02 3,852
838922 궁금해서 그런데 남자 의사가 중매결혼 하고 여자가 의사가 아니고.. 8 .. 2018/08/02 5,819
838921 뉴스공장 털보 발언 57 ..... 2018/08/02 4,908
838920 올해 병사들 껑충 뛴 봉급,소비보다 저축 6 ㅇㅇ 2018/08/02 1,455
838919 폭염도 못막는 댓글알바? 너무 닮은 '文정부 비난' 메시지 3 샬랄라 2018/08/02 504
838918 집에 미니파프리카가 너무 많아요 14 .. 2018/08/02 1,693
838917 강아지 사람 만나면 좋아서(?)흥분해서(?) 오줌 흘리듯 싸는거.. 14 순콩 2018/08/02 7,622
838916 복수해주고 싶은 동네엄마가 있는데요 ㅡㅡ 39 동네 2018/08/02 24,622
838915 흰색 런닝 하얗게 유지하려면 17 ㅡㅡ 2018/08/02 4,558
838914 저희 같은 사정에선... 시댁 일년에 두번방문이면 충분하지 않나.. 10 ... 2018/08/02 2,691
838913 롯데월드에 사람 많겠지요? 7 .. 2018/08/02 1,508
838912 에어컨 진짜 24시간 키시는분 있나요? 77 손들어보세요.. 2018/08/02 26,185
838911 수건 젖으면 지저분해 보이는데 3 저격 2018/08/02 1,832
838910 .... 14 새로고침 2018/08/02 2,945
838909 그렇게 또 흘러간다 3 땀띠목도리 2018/08/02 722
838908 이동식 에어컨 쓸만한가요? 13 셀러브리티 2018/08/02 3,254
838907 아이가 친구 데려온다는데 담에 데려오라 했어요 7 .. 2018/08/02 3,100
838906 환자침대에서 핸폰이나 노트북 편히 볼수있는 방법 3 키트 2018/08/02 922
838905 납작한 클러치엔 뭘 담아가지고 다니실까요? 5 클러치 2018/08/02 1,778
838904 박범계 "법원, 국정원 기무사 뺨치네...특검 불가피&.. 9 특검해라. 2018/08/02 1,168
838903 안방티비 42 인치 괜찮을까요 6 재미 2018/08/02 1,010
838902 영화 노트북 보신 분(스포유) 3 ... 2018/08/02 845
838901 초등2 아들과 홍콩 vs 일본 어디가 좋을까요? 11 ... 2018/08/02 1,623
838900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 마시는 사람 15 ... 2018/08/02 2,315
838899 에어컨이 안시원한데 뭐가 문젤까요? 4 에어컨 2018/08/02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