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컷 강아지 중성화 했는데요
좀 늦었어요 5살...
수술 잘되고 잘깨서 당일 오후늦게 데려왔는데
절대안정해야는줄 알았는데ㅋㅋ
잘 움직여요 제가가는데 따라다닐라하고 식구들옆에 있으려하고
밤엔 쓰러져 자는게 아니라 계속 돌아다녀요ㅠㅠ
옆에있으려고 침대에도 소파에도 뛰어올라요 세상에나ㅠㅠ
2일 3일차엔 많이잘거라했는데
자기는커녕 서서 돌아다녀요ㅠㅠ
앉는게 아파서 그러나봐요 평소처럼 철퍼덕 벌러덩 눕질못하네요
하도 안자고 집안쏘다녀서 오늘은 같이누워 끼고 낮잠잤어요
안아주면 품에서는 자요 평소엔 안고있으려하면 금새 도망가던앤데ㅠㅠ
지금도 꿀렁대는 제 배위에서 자고있네요 뜨뜻하고 묵직해요ㅎㅎ
일케 껌딱지가 되버리진 않겠죠ㅠㅠ(무서워요ㅠㅠ)
이렇게 아픈걸 참는녀석인지 가슴한편이 아려요
중성화도 진작에 해줄것을 이런저런핑계로 늦었어요ㅠㅠ
울강아지 이쁜 눈망울을 바라보며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우리옆에서 잘 지내길 바래봅니다
넥카라는 얼마나 해야하나요?
금새 좋아지겠지요?
요녀석 회복되야 맘놓고 외출할수있을텐데 말입니다ㅎㅎ
1. ㅠ
'18.3.14 9:55 PM (49.167.xxx.131)두고갈까 불안한거 아닐까요? 어느정도 비용 드셨어요? 저희개 2살인데 아직 안시켰에요. 불쌍해서 곧 시킬계획인데
2. ㅇ
'18.3.14 9:57 PM (49.170.xxx.4)저희동네는 30이상 받나봐요
저희강아지는 5키로 넘어서 38만원요ㅠㅠ3. 저희 강아지
'18.3.14 9:59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두녀석은 넥카라 너무 싫어해서
잘때는 안했더니 밤새 수술 부위를 핥아서
실밥이 풀어졌어요.
병원가서 다시 꿰매고 고생 했네요.
짠해도 일주일은 넥카라 해주세요.4. ..
'18.3.14 10:02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암컷 강아지는 개복 수술이라 회복기간을 길게 잡고 절대 안정을 취하게 해주세요. 울타리 쳐서 못돌아다니게. 넥카라도 실밥 풀때까지... 중성화하고 나면 발정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런지. 더 애교가 많아지는 듯~ ^^
5. 아이고
'18.3.14 10:07 PM (49.170.xxx.4)울강아지는 울타리 뛰어넘고도 남을 녀석예요ㅠㅠ
끼고 같이있는게 쉴수있는 최선의 방법같네요ㅎ
넥카라도 최소 일주일은 해야겠네요
싫은데도 해주면 그런갑다 하고 무던히 하고있거든요ㅠㅠ
예민하고 유난스런 강아진데 그런면에선 또 나름 착해요^^6. 울강쥐는
'18.3.14 10:19 PM (175.213.xxx.182)양심의사라고 소문난 돌팔이 의사한테 중성화수술하고 나서 엄청 피 흘리고 식음전폐하고 토하고 죽었다 살아났어요. 일주일간은.
7. 실밥 뽑을때까지
'18.3.14 10:32 PM (58.232.xxx.191) - 삭제된댓글넥카라는 실밥뽑고도 혹시나 해서 이틀가량 더 하라고 병원서 그랬어요.
실밥뽑고도 핥아서 상처부위 터질까봐서요.
암컷은 중성화이후 살이 급격히 찌는걸 주의해야해요.
저희강아지 암컷 두마리인데 한마리는 살 안찌고그대로인데 한마리는 밥도 제대로 안먹던 애가 얼마나 식탐을 하는지 지금도 호시탐탐 먹릉것만 찾아요.
수술후 살찌는것만 조심해주셔요.8. 실밥 뽑을때까지
'18.3.14 10:33 PM (58.232.xxx.191)넥카라는 실밥뽑고도 혹시나 해서 이틀가량 더 하라고 병원서 그랬어요.
실밥뽑고도 핥아서 상처부위 터질까봐서요.
암컷은 중성화이후 살이 급격히 찌는걸 주의해야해요.
저희강아지 암컷 두마리인데 한마리는 살 안찌고 그대로인데 한마리는 밥도 제대로 안먹던 애가 얼마나 식탐을 하는지 지금도 호시탐탐 먹을것만 찾아요.
수술후 살찌는것만 조심해주셔요.9. ㅇㅇ
'18.3.14 11:47 PM (121.171.xxx.193)요즘은 넥카라 안하고 강아지 원피스 입혀요
아이들 원피스 같이생긴거 입히면 수술 부위를 핥지 못해요
강쥐도 너무 편안하구요.
옷이없으면 붕대로 둘둘말아줘도 안훌러 내려요.10. .......
'18.3.14 11:49 PM (211.178.xxx.50)배아프죠 ㅜㅜ찢었는뎅요
전!ㄴ 고양이 수술시키고
수면양말로 환묘복만들어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