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쌤이 수업 끝난 후 독서실에서 12시까지 공부...
학원에서 가까운 곳에 사는 아이들은 한다는데
우리애는 집이 멀어요.
근데 영어쌤께서 집이 먼 우리애만 12시에 집에 바래다준다고
했답니다.
아이는 원하지만 저는 안된다했구요.
열성적인 쌤이라 그런가요?
감사한 마음도있고 첨이라 당황스럽기도하고 그래서요.
1. 전
'18.3.14 8:04 PM (114.201.xxx.217)그럼 제가 데리러 간다 할거 같아요.
중학교때 외고입시반 하면서 학원수업하고 이어서 자습하는 식으로 했는데 도움 많이 됐어요,2. 그런 학원
'18.3.14 8:05 PM (223.62.xxx.137)저희집앞에 있는데 인기좋아요 애들이 거의 가서 살던데요 그런데 님아이는 선생님 끝날때까지 있어야하니 그게 좀 걸리긴하네요
3. .....
'18.3.14 8:06 PM (221.157.xxx.127)뭐 애가원하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4. 제가
'18.3.14 8:06 PM (116.126.xxx.205)초보운전이기도하지만 쌤께서 그시간에 바래다 준다는 것도 폐끼치는 것 같고 ㅠ
무엇보다 아이가 저녁 먹을 시간이 안돼네요.
학원이 멀다보니 그렇네요.5. ..
'18.3.14 8:08 PM (222.109.xxx.24)12시쯤은 차도 하나도 안막히느데 데리러 가는게 어떠세요?
선생님이 매번 태워주는건 아이도 선생님도 서로 부담될거 같아요.6. ..
'18.3.14 8:11 PM (222.109.xxx.24)저녁은 학교 석식을 먹거나 밖에서 사먹거나 하고 학원에 가야지요. 고등학원 다니면서 집에서 저녁 먹고 학원가는 애들은 거의 없을걸요.
7. ㅎ
'18.3.14 8:14 PM (49.167.xxx.131)전 제가 데리러갈듯 하면좋을텐데 고1이면 이제 공부해야죠 어딘지 저도 보내고 싶네요
8. 와
'18.3.14 8:14 PM (112.150.xxx.19)너무 부러워요 하겟어요 저같으면요
9. ...
'18.3.14 8:16 PM (61.255.xxx.223)선생님도 열성적이고 아이도 고무되어 있는데
그런 순간 놓치기 좀 아쉽네요
지가 하겠다고 할 때 팍 지원해주면
아이들 금방 해요
엄마가 태워다주면 가장 베스트인데
아니라면 그냥 선생님께 폐 끼치더라도
그냥 해보심이..
이쪽에서 부탁한 것도 아니고 선생님이 먼저
제안하신거니까...
차에서 선생님과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면서 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할테고요10. 네~
'18.3.14 8:41 PM (116.126.xxx.205)아이가 원하면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11. 저도
'18.3.14 8:50 PM (211.58.xxx.167)매일 데리러 가요.
12. ..
'18.3.14 9:17 PM (58.79.xxx.87)열성적인 선생님이네요. 당연히 해야죠.
선생님께 신세져도되요. 공부열심히해서 성적오르고 소문 많이내주면서 신세갚으세요. 업계종사자였어요.13. ...
'18.3.14 9:31 PM (125.186.xxx.152)선생님이 어차피 그 시간에 퇴근하면서
아이를 내려주는 거라면
감사하게 여기고 열공해서 성적올리고
입소문 좀 내주시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