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하신 분들 부러워요
남자 여자 둘이서 사랑을 한것이고
서로 함께 있고싶고
앞으로도 함께하고싶고
좋아하니까 결혼하신거잖아요
너무 부러워요
저한테는 저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없네요
너무 슬프고 혼자라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1. 커피트럭
'18.3.14 8:04 PM (39.7.xxx.69)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입니다.
난 조금도 손해보기 싫다.
그런 마인드를 벗어나
나보다 조금 못나도
인성이 바르고,
나와 인연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진심으로 잘해주고 사랑을 먼저 주세요.2. 네ㅎㅎ
'18.3.14 8:05 PM (218.39.xxx.230)원글님이 나열한거 다 맞아요..그래서 결혼했죠..
근데,,,그거 오래 못가요...영원한게 어딨겠어요..ㅎㅎ3. ㅎ
'18.3.14 8:08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부러워요
현실을 안보고
동화 속에 사는것 같아서요4. 라일
'18.3.14 8:08 PM (203.170.xxx.82)우리도 사랑일까 란 영화 한번보세요. 어제 두번째 봣는데
넘 맘에 와닿거든요
결혼해도..15년 넘게 흘럿어도. 드문드문외로워요5. 결혼한 사람
'18.3.14 8:09 PM (223.62.xxx.3)싱글인 원글님이 부러워요
6. 발정기
'18.3.14 8:18 PM (221.143.xxx.59)좋게 생각하죠. 오늘도 일가족 세명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동반자살한 기사가 나오던데 한가지 원인은 발정기에 일내서 '인생은 희극이 아니고 비극이다' 란 항간의 말을 보여줬는데 어찌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인간이 남만 부러워 하고 살겠어요? 성인용품점에 가면 외로움을 땜질할 인형들도 많다고 하니 그거라도 가지고 노시오. 결혼해서 , 또는 연애해서 비극적으로 끝난 삶들도 많아요. 행복 뒤안길의 이면의 삶들도 많은데 본인이 만들어 놓고 마땅히~은 ~할것이다란 어림짐작으로 만든 허상이나 관념에 슬프고 마음 아프다니오? 이승만 자유당때 이기붕 일가들 자살로 끝마친 삶도 보시오. 말은 이렇게 해도 고생 좀 면하게 돈 많은 여자 있으면 7억 정도 하는 낡은 집한칸과 수중에 예금, 적금 몇푼 들고 무능력하지만 새삼 장가라도 가보겠건만....이젠 늙어서.... 소림오권에 나오는 추월선사처럼 살다 갈 운명이려나....
7. 40전임
'18.3.14 8:26 PM (223.39.xxx.72)지금이라도 노력해봐요
벌써이러심 나이50넘어감 못버팁니다
혼자못사는사람이있어요8. ...
'18.3.14 8:28 PM (128.134.xxx.9)몇살인진 몰라도 32전이라면 가꾸고 노력하면 되요.
그보다 많으면 괜찮은 남자는 별로 없지만...9. ...
'18.3.14 8:38 PM (183.98.xxx.95)결혼이란 엄청난 과제같아요
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키우고..친인척 생기고
그 사이에 외로움은 또 생겨요
그렇지만 좋은 사람 만나시기 바랍니디10. 아니예요
'18.3.14 9:55 PM (125.182.xxx.27)연야때만좋아요 결혼하면고생시작이랍니다 물론 여유가있고 서로 만족하면 좋겧지만 저같은경우엔 신랑이 거의술먹거나일한다고늦게와서 이도저도아니게 스트레스만많아져요 시댁에 며느리역할 부인역할 힘들어요 아이없어그나마내시간가지긴히는데 이것도 잘써야하고
11. ㅡ.ㅡ
'18.3.14 10:08 PM (49.196.xxx.11)아니요.. 몇 년새 몸 망가지고..연년생 육아로..
남편은 바람나서 밖으로 돌아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원글님 싱글일 때가 제일!! 좋은 거에요!!
나랑 하루만 바꿔봐요 ㅠ.ㅠ12. 에구
'18.3.14 10:44 PM (112.148.xxx.109)토닥토닥,,,,
결혼한 사람들은 말못할 아픔과 외로움이 있답니다
그래도 원글님 꼭 사랑하는 사람 만나길 바래요13. ㅜㅜ
'18.3.14 11:11 PM (39.120.xxx.189)님 저랑 바꿀래요? 몸도 정신도 피폐..... 가뭄에 콩나듯 (연1-2회) 결혼이 이래서 좋은거라고 했던거구나 해요.
14. ..
'18.3.15 1:12 AM (223.38.xxx.187)사귀고 잠시 설렐때만 좋지요 전 성격이 보수적이라 연애도 못해봤어요 엄격한집안분위기에 선보고 남자가 좋다해서 금방했는데요 남편이 콩깍지가 몇달도 안되어 금방벗겨졌어요 황당하죠 여차저차 이십년 넘었는데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였을거같아요 일단 싱글일땐 내몸하나건사하면 되는데 가족이란게 내맘대로 되는건없어요 다 속썩이고요 실망감 배신감도 엄청나요 드라마에 갈등 그런거 다겪어요 시부모 남편 자식들과 모두 갈등상황이 생겨요 겪으면서 어른도 되고 철도든다지만 마음아픈일이 많습니다 여자친구들 근처에서 사는게 제꿈이에요
15. 하아
'18.3.15 8:15 AM (1.243.xxx.134)결혼한 지금 댓글들이 가슴에 사무치는구먼 ㅠㅠ
미혼땐 읽어도 긴가민가했었는데 ㅠㅜ16. ㅋ
'18.3.15 3:03 PM (220.88.xxx.202)남자도 맘대로 만나고
다시 선택할수 있는
원글님이 훨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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