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ree1
'18.3.14 4:01 PM
(122.254.xxx.22)
아 다못쓰고 글이 길어서 엔터를 눌렀어요
나머지는 댓글에 다 쓸려고요
제가 저장할려고 그래요..ㅎㅎㅎ
2. tree1
'18.3.14 4:03 PM
(122.254.xxx.22)
그러니까 저분은
의학 지식도 있고
음양오행이 돌아가는 제 사주를 보고
이사람은 여기를 뚫어주면
어디가 풀리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약을 지었곘죠
제가 담낭에 염증있어서 그렇다고 어떻게 알았겠어요
그렇겠죠...
하..ㅎㅎㅎㅎㅎㅎ
제가 그분이 고친 특이한 환자였어요
병원에 가니까
제 증상을 적어놓고
자기가 전문이라고 써놓았더라구요..ㅋㅋㅋ
서로에게 좋은 인연이었던거 같죠
3. tree1
'18.3.14 4:08 PM
(122.254.xxx.22)
오늘은 못 쓰겠어요
다음에 써야겠어요..
ㅋㅋㅋ
4. ...
'18.3.14 4:11 P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
아휴.....원글님.
그냥 좀 답답해서 그러는데요.늘 궁금했어요.
원글님 혹시 하시는 일이 뭐예요?
직업은 있으신가요? 규칙적으로 생활하시나요?
너무나 자기만의 사고에 빠져있어요.
보통사람같이 일상적인 생활을 하셔야 할거 같아요.
다른분들이 안좋은 댓글 달때 한번도 안달았었는데...
제가 오늘은 보다못해 댓글 답니다.
병에 대한 고민도 너무나 평범하지 않아요.
사주로 병을 본다는 한의원 말 그렇게 맹신하신것도 그렇고...
5. tree1
'18.3.14 4:14 PM
(122.254.xxx.22)
그냥 제 경험 얘기하는거에요
이런 사람도 있다고요...
왜 자기가 모르는 이 ㄹ이라고
그렇게 말하시는거에요
이런 사람도 있다니까요
저는 그렇게 자기가 모른다고
그런 댓글 다는 님이 답답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런 말 안하겠어요????
6. tree1
'18.3.14 4:15 PM
(122.254.xxx.22)
그리고 저는 글을 재미있게 쓸려고 과장을 많이 해요
그런걸 재미로 읽으셔야죠
왜 전부 다큐로 받아들이시나요???
7. tree1
'18.3.14 4:15 PM
(122.254.xxx.22)
아 참
계속 써야겠네
컴끌려고 했는데...
오늘 그냥 다 쓰지 뭐...
8. ㆍㆍ
'18.3.14 4:15 PM
(122.35.xxx.170)
저렇게 먹으면 사람이 뼈만 남지 않을까요?
9. tree1
'18.3.14 4:16 PM
(122.254.xxx.22)
제가 맹신을 뭘해요
너무 몇십년 고생하고
아무 대학병원 명의를 찾아가도 차도가 뾰족하게 없고
그런데도 있다고..
용하다고 해서
그냥 갔어요
저도 믿은게 아니구요
그런데 저렇게 나았다구요
그러니까 세상에 우리가 모르는 많은 부분이 있는거 같다고요...
10. tree1
'18.3.14 4:17 PM
(122.254.xxx.22)
그렇지 않아요
지방이나 단백질만 그렇게 먹어요
다른거는 다 다른분들처럼 먹고요
몸에도 않조은 라면이나 과자 안먹고
고기는 일인분 먹는데
뭐가 나쁜가요????????????????
11. tree1
'18.3.14 4:22 PM
(122.254.xxx.22)
아 그리고 뭘써야 하지??ㅎㅎㅎ
할 얘기가 많았는데
저런 댓글 다셔서
김이 확 샜어요
세상의 그늘에서
사는 사람들 많아요
제가 예전에 몸이 아프니까 그런 사람이었구요
그런 사람들의 고통을 모르시잖아요
그런거 익명에서 좀 얘기해도 저렇게 댓글을 달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 tree1
'18.3.14 4:26 PM
(122.254.xxx.22)
저렇게 병얘기를 해도
그런데 다른 얘기하면
더 이해못하고
저한테 뭐라 하겠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뭐
이렇게나 이해받지 못한다는거
알아서
글은 잘 쓴거 같아요..ㅎㅎㅎㅎㅎ
13. tree1
'18.3.14 4:27 PM
(122.254.xxx.22)
안쓸랍니다...아...
14. tree1
'18.3.14 4:28 PM
(122.254.xxx.22)
왜 저처럼 사신 분은 아무도 없나요???
저는 누가 이런 얘기하면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울거 같은데..
아니 세상에
저런것도 있구나
나는 몰랐네
이러면서 재미있게 볼거 같은데...
대뜸 글쓰는 사람을 의심하지 아 ㄶ을거 같아요
여기 온갖글 다 올라오고
뻘글이 태반인데...
이해가 역시 가지 않습니다....
15. tree1
'18.3.14 4:30 PM
(122.254.xxx.22)
아무튼 그래도 저는 이러니까
다른 분들 못겪는 드라마틱한 좋은 일도 많았어요
그러니까 생이 공평한거죠...
16. tree1
'18.3.14 4:34 P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아무튼 그렇게 제가 병을 고치고 나서
이런걸 느꼈어요
하루키가 말했잖아요
인생은 회전문이라고...
어떤 논리로 계속 이어지지 않는다고..
그냥 확 국면이 반전된다고..
그런데 그게 또 회전문이라고..
그런 국면들이 논리없이
반복되는거라고...
정말 감탄을 한겁니다
제가 살아보니까 그럤던거 같거든요
저렇게 아무 논리가 이어지지 않고
갑자기 국면이 전환되었잖아요
제 인생이....
어떤 예고도
제가 뭘 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러니까 ㅅ ㅏㄻ이 꼭 뭐 진보 이런거 아닌거 같고요
진화는 있지만
너무나 극소 경미
거의 느끼지 못할정도..
사실 우리가 진화라고 하는것도
지금 이상황에서 조금 더 나은것
한발짝만 더 눈가리고
본능대로 나아간거
이거 맞는거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할 필요가 없고요
내가 뭘 잘못해서
아니면 무수 어떤 가치에 의해서
저렇게 이런 일이 있다
이런거 아닌거 같거든요...
이러면 훨씬 고통이 덜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행복한 거 찾아서 하다보면
회전문처럼
어느순간
국면이 획기적 ㅂ ㅏㄴ전이 일어나는거에요...
아 하루키 정말 대단하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일본 작가들 다 대단한거 같애요...
17. tree1
'18.3.14 4:35 PM
(122.254.xxx.22)
아무튼 그렇게 제가 병을 고치고 나서
이런걸 느꼈어요
하루키가 말했잖아요
인생은 회전문이라고...
어떤 논리로 계속 이어지지 않는다고..
그냥 확 국면이 반전된다고..
그런데 그게 또 회전문이라고..
그런 국면들이 논리없이
반복되는거라고...
정말 감탄을 한겁니다
제가 살아보니까 그럤던거 같거든요
저렇게 아무 논리가 이어지지 않고
갑자기 국면이 전환되었잖아요
제 인생이....
어떤 예고도
제가 뭘 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러니까 ㅅ ㅏㄻ이 꼭 뭐 진보 이런거 아닌거 같고요
진화는 있지만
너무나 극소 경미
거의 느끼지 못할정도..
사실 우리가 진화라고 하는것도
지금 이상황에서 조금 더 나은것
한발짝만 더 눈가리고
본능대로 나아간거
이거 맞는거 같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절대로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할 필요가 없고요
내가 뭘 잘못해서
아니면 무슨 어떤 가치에 의해서
저렇게 이런 일이 있다
이런거 아닌거 같거든요...
이러면 훨씬 고통이 덜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행복한 거 찾아서 하다보면
회전문처럼
어느순간
국면이 획기적 ㅂ ㅏㄴ전이 일어나는거에요...
아 하루키 정말 대단하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일본 작가들 다 대단한거 같애요...
18. ..
'18.3.14 4:50 PM
(203.163.xxx.36)
논리없이 반전되는 인생의 국면.. 트리님 글중에 가장 인상 깊은데요. 인생은 회전문이라니 아름다운 비유에요.
인생이 내 뜻대로 내 이해의 범주안에서 펼쳐지는게 절대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엔 신의 존재를 믿을 수 밖에 없게 되죠. 몸 건강히 나으신거 축하드려요.
19. 굳이
'18.3.14 5:03 PM
(211.245.xxx.178)
재밌게 쓰려고 하지마시는게 어떨까요?
글이란게 진정성만 있으면 어떻게 쓰여졌든 읽힙니다.
사람마다 재주가 다른데 없는 재주 부리려고하면 티가 나요.
그냥 글이란건 담백하게 내가 말하고자하는 것만 쓰면 읽는 이들이 알아서 느끼는걸루요..
20. 고마워요
'18.3.14 5:19 PM
(218.236.xxx.152)
다 생각이 다르지만 저는 트리님 글 읽으면 확 깨어나는 순간이 있어요
진심 통화한 번 해 보고 싶은데..안 되겠죠? ^^;;;;
이렇게 글마다 댓글달며 질척?이는 인간이 아닌데 할 수 있는 게 없다보니 이렇게 되네요 ㅋㅋ
저도 이런 말 쓰는 제 자신이 좀 낯서네요 하하
전 40초반 여자랍니다
21. ㅇㄴㅊ
'18.3.14 5:41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한약 계속 먹음 빨리 죽어요??
22. 저는
'18.3.14 6:41 PM
(175.223.xxx.22)
이분 글 좋아해요.
23. 저도
'18.3.14 6:42 PM
(175.223.xxx.22)
40초반 여자여요
24. 트리님
'18.3.14 6:47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트리님 글에 악플다는 사람들때문에 마음아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름도 모를고 얼굴도 모르면서 단지 트리님이 온화하고 순해보인다는 이유로 막말하는 사람들
너무 막되먹은 사람들 같아요
여긴 자유게시판입니다 어떤글이든 자유롭게 쓸 권리가 있고
트리님 글을 독특해서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25. tree1
'18.3.14 7:31 PM
(122.254.xxx.22)
한약이신약보다더무서운거같애요
꼭죽는다기보다
병을치료하는약인데
독하지않을까요
다른내장이망가질겁니다
약은원래어원부터독아닙니까
26. tree1
'18.3.14 7:34 PM
(122.254.xxx.22)
갑상선고칠려다
전체건강이더나빠질듯
27. tree1
'18.3.14 7:36 PM
(122.254.xxx.22)
장기복용할수있는약은아니었을거에요
그리고
갑상선한약치료는
표본이많이없지않아요
28. tree1
'18.3.14 7:37 PM
(122.254.xxx.22)
그래서누구도결과를장담할수없지않나요
29. 힘내요
'18.3.14 10:24 PM
(49.196.xxx.11)
귀한 경험 나누어 주시니 고마워요!! 재미도 있구요
제 먼 친척 중에도 사주와 한의학 같이 하시는 분 있어요
건겅하시구여 ㅅ.ㅅ
30. 저도
'18.3.15 12:37 AM
(211.201.xxx.168)
우선 건강회복하신거 축하드려요~~
아침에 잠깐 제목만 보고 한밤중에 시간나서 읽어보네요.
가끔 쓰신 글 볼때 무슨 말씀이신지 확 와 닿을때가 있더라구요.
종종 이렇게 뵈요.
건강하고 즐겁게^^
31. 양이 적은 것보다 중요한게 있는데
'18.3.15 3:42 AM
(223.62.xxx.236)
라면, 크림빵을 먹으면서
건강을 논하기는 힘들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