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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키로 이상 빼고 유지하시는 분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ㅜㅜ

...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18-03-14 12:14:56

저도 단식해 빼봤지만 밥먹는순간 바로 요요 ㅜㅜ

그거말고 요요안오는 방법이요

회의가있거나 힐신어야하는날 아니면 출퇴근 걸어서다니기 시작했고

꼴랑 편도 30분 걷는거지만

방금 점심으로 저지방우유랑 작은 고구마 3개 먹었어요

배는 부르네요

저녁은 포도즙이랑 삶은 달걀 먹을 거예요

약속있을때빼고 계속 이러면 살 10로 빠지나요?

아니면 수영이나 그룹 피티 할까요?


근데 사회친구한명이 고구마,달걀,선식 이런걸로만 끼니 먹는 아인데

167~8에 57키로..자기는 55사이즈 입는다는데

그냥 보통체형이지 날씬해 보이진 않아요


저는 166에 52~3나가다 오늘 아침 재보니 63이네요

고3때도 이런 무게 나가본적 없어요 ㅋㅋ

피크를 찍었어요

회의갈때조차 뚱뚱한 몸으로 새로운 사람 만나기 싫어 스트레스 받을 정도예요

저는 예전보다 더 마르고 싶거던요

타고난 몸이 살이 찌는 몸인데 마른 몸을 동경해요

다이어터분들 비법 좀 전수해주세요

IP : 203.228.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분은
    '18.3.14 12:30 PM (1.248.xxx.162)

    근육량많음 55사이즈 가능할거구요.
    근데 골격이 달라서 이쁘진 않을텐데...
    15키로 감량후 주5회 두시간씩 운동합니다.
    대신 먹는건 크게 제한 안하구요.
    움식조절하면 3.4키로 더빠질둣한데..
    주부라 주말에 도루묵돼요@@

  • 2. ....
    '18.3.14 12:31 PM (203.228.xxx.3)

    헉 15키로 어떻게 빼셨어요? 엄청 많이 빼셨네요~

  • 3. ....
    '18.3.14 12:52 PM (14.39.xxx.18)

    지금 다이어트 방법이 백퍼 요요오는 방식으로 하고 있어요. 식사든 운동이든 관짝에 드러누울 때까지 한다는 생각으로 다 뜯어 고치지 않는 이상 요요가 빨리 옵니다. 20키로 빼서 15년까지는 유지해봤는데 그 후로는 나잇살때문에 유지하던 식사습관, 운동에도 불구하고 살이 다시 찌기는 했는데 보기 싫을 정도는 아니라 그냥 유지 중이긴 합니다. 지금 먹는다고 하는거,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나요?

  • 4. tree1
    '18.3.14 1:13 PM (122.254.xxx.22)

    이글삭제하지마세요

  • 5. ...
    '18.3.14 1:31 PM (125.128.xxx.118)

    10년전이긴 하지만 10키로 빼고(40세) 6년정도 유지했어요. 전 다 정착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작년, 올해 갑자기 살이 스물스물 찌더니 다 회복했어요..그래도 오래 유지하느라 수고했다고 나 자신을 위로는 하는데 괴롭네요, 갑자기 살이 다 쪄버리니 날씬했을때의 희열감을 알고 난 이후라 더 상실감이 커요....10키로 뺄 때는 독하게 굶고 운동하고 정석대로 뺐어요...유지할때 비법은 매일매일 몸무게를 아침저녁으로 재 보고 조금이라도 찌면 다시 굶고 운동하고 해서 조금 쪘을 때 빼 버리는거예요....그게 조금 빼는건 쉬운데 다시 10키로를 빼야 하는건 너무 어마무시해서 감히 시도도 못하고 있네요....조금 쪘을때 빨리 빼는게 상책인듯요

  • 6. 64 --> 53
    '18.3.14 1:38 PM (27.122.xxx.77)

    한참 많이 나갈때보다 빼서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파서 빠졌구요, 그이후에는 먹는양이 줄어들기도 하고 많이 걸었어요.
    처음에는 이쁜 옷들을 입기도 하고 셔츠도 바지안에 집어넣어입고 ㅋㅋㅋ 좋았다가
    중간에 다시 4kg 정도 쪘다가 뺐을때는 진짜 힘들었어요. 이때에는 양배추 스프 다이어트로 일단 빼고 식단 자체를 건강하게 좀 바꾸었어요.

    그런데 솔직히 유지하기힘들어요. 끊임없이 몸무게 신경쓰면서 먹는양, 대상을 조절하고 운동하고,..
    조금만 방심하면 1~2 키로 찌는데 다시 빼려면 며칠동안 걷고, 야채위주로 식사하고..

    몸무게 유지하는것도 스트레스입니다 --;;

  • 7. ...
    '18.3.14 1:50 PM (203.228.xxx.3)

    네 저도 두번 7~8키로 빼보고 빠르게, 천천히 요요와서 다시 지금 몸무게가 되었어요. 빼는것보다 유지가 훨씬 어렵죠..근데 지금은 빠지긴 빠질까 이런 걱정이예요

  • 8. .........
    '18.3.14 2:21 PM (39.116.xxx.27)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반드시 요요가 와요.
    소식과 적당한 운동이 진리~!!!
    그중 소식이 99프로 차지해요.
    14키로 감량후 12년 유지중인데
    처음엔 식사량을 반 줄였고,
    지금은 늙어서 양이 더 줄었어요.
    하루 두끼 반공기씩 먹습니다.
    반찬은 아무거나 골고루.
    더 먹고싶어도 배불러서 도저히 못먹을정도로
    자리 잡았어요.
    게을러서 운동 거의 안하는데 체중 그대로예요.

  • 9. 다욧중~~
    '18.3.14 2:53 PM (175.213.xxx.182)

    진행형이라 성공적인 다욧터는 아니고-
    어렵게 어렵게 식습관을 바꾸고 있어요.
    탄수화물 중독인데 야채.과일.단백질(생선과 닭가슴살)위주로 바꾸고 저녁은 샐러드만 먹고 주말엔 먹고싶은것 칼로리 구애안받고 먹기.
    체중기엔 당분간 안올라가려구요. 몸무게에 연연해하지 않으려고.
    그대신 허리띠로 살빠진걸 느껴요. 허리띠 구멍이 한단계씩 줄어가는걸로.

  • 10. 나도 역시
    '18.3.14 3:31 PM (211.172.xxx.140)

    직장 그만둘 당시 55kg(키 아담 사이즈, 50대 중반)이었는데

    직장 그만 둔 다음 날부터 헬스 등록하고 매일 2시간 이상씩 요가와 유산소운동을 했고
    식사는 평소대로 그대로 하였는데도 8개월만에 7 kg나 감량하여 48kg가 되니

    체력도 약해지고 옷도(특히 바지가) 안 맞아서 운동을 슬슬 늦추고
    달달한 간식도 즐겼더니 아, 글쎄 최근에 52-3kg가 나가니 정신이 번쩍나더라구요

    요새는 간식을 안 먹고 저녁은 탄수화물을 팍 줄이고(밥을 안 먹음) 저녁 식사시간도
    가급적 6시 이전에 마칠려고 하니 1-2kg 주는 거 같아 당분간 계속 유지하려고 합니다

  • 11. 54->61
    '18.3.14 6:34 PM (49.174.xxx.110)

    유지하다 다시 찐 분들 계시네요.
    저도 1년에 1키로씩 늘어난지 7년째
    다시 1년에 1키로씩 줄일 수 있을까? 희망하지만 몸을 움직이기 싫어요.
    우울증이 와서 살이 찐건지 살이 쪄서 우울증이 온 건지 알 수 없지만
    옷도 안 맞고, 예쁘지 않으니 나가기가 싫어져서 올 겨울도 힘든 시간 보내고
    3일 전부터 만보기깔고 하루 만보 걷고 있어요.
    애들 밥 해주는 것도 힘든데 다이어트 식단 이런거 하기 어려워요.
    날씨가 따뜻하니 걷기를 조금씩 늘여볼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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