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중반이에요 ,,,
작년 겨울에 개인적으로 좀 크게 상심할 일이 생겨서 먹는걸로 풀었더니..
인생 최고 몸무게 찍고 말았어요.
인생 최저 몸무게하고 무려 10킬로 차이가 나요 흑흑 ㅜㅜ
키가 160 정도 아담한 편이라서. 50~52가 목표에요.
운동은 주5회 (요가하고 발레 섞어서)
식이조절은 .. 간식, 야식 끊고. 점심은 회사에서 자유식.
아침은 200~300 칼로리 내외 간편식
최대한 7시 이후에 음식 안먹기. 정도로요.
작년 겨울 빼고 운동은 꾸준히 해온 터라 근력이 완전히 바닥은 아니에요.
근데 체력은 좀 바닥난게 느껴져요 ..
20대 때는 체력이 되니 거의 안먹고도 운동했는데
와오.. 이제는 안먹으면 아예 생존에 위협이 느껴지네요??
40대 이후 감량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ㅜㅜ
토요일마다 체중계로 체크해서 일주일에 1킬로씩. 감량 가능할까요....
설탕 밀가루 완전 끊어보세요
저도 10키로 쪄서 10키로 빼야하는데 10주에 10키로 뺄려면 거의 안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10키로 빼는법 아는 분 알려주세요~
첫달은 진짜 열심히 하면 4키로 빠지겠지만, 그 다음달부터는 월 2키로 정도... 좀 지나면 1키로 정도씩 빠질 겁니다. - 제 30대 중반에 님과 비슷한 몸무게로 다이어트해본 경험에 그랬습니다
체지방 13키로 감량, 근육2키로 증량해서
총11키로 뺐어요. 두달만에요. 그리고 1년 넘게
유지중이에요. 덴마크 다이어트 2주 5키로
덴다식단 내 마음대로(식재료) 2주 3키로,
보식 3키로 해서요. 뒷산 걷기 하루2만보 했어요.
물 2리터이상 마시고요. 스쿼트, 푸샵, 벤치딥 100개씩
했어요.
참, 세끼 꼬박 덴다식으로 먹되,
저녁6시이후 안 먹었어요.
자몽이 식욕을 똑 떨어뜨렸어요.
매번 실패하다 할수없이 다이어트 한약 친구꺼 얻어왔어요. 예전에도 한약 먹고 뺐다가 요요왔는데 다시 살은 찌고 빠지지는 않고 하니까 어쩔수없이 또 약에 의존하네요...이번에는 3시 세끼 다 안 먹고, 저녁 을 쫌만 먹고 약을 먹어요...그러면 잘때까지는 아무것도 안 먹고 싶더라구요...그렇게 며칠 하니 쉽게 1키로 빠졌어요...아침점심은 다 먹구요...이렇게 계속 하다 습관되면 약 끊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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