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에 카페 알바 일을 하고 있는데요...

yy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18-03-14 10:02:31
지방에 내려 가서 고모 식당에서 일 하고 자리를 잡을까요?
고모는 싱글 식당 주인입니다.... 이젠 천천히 은퇴 준비를 하시는데요
남편도 자식도 없으니 저에게 모든걸 가르쳐 준대요...
일이 힘든건 무섭지가 않는데... 웬지 큰 결정 같아서 많이 불안 합니다
결혼은 스스로 힘들거라고 판단 내렸습니다...
공부원 보단 나을거 같고
유학이랑 새로운 도전이 하고싶긴 한데 나이에 맞지 않는 도박 같아서요
현명한 언니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 ~.~
IP : 198.47.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세요
    '18.3.14 10:05 AM (112.184.xxx.17)

    가서 일단 해 보세요.
    그리고나서 결정하셔도 안 늦을듯.
    기회는 좋으네요.

  • 2. ㅇㅇㅇㅇ
    '18.3.14 10:06 AM (39.7.xxx.31)

    싱글이시라면 과감하게 움직여 보세요.
    30세에 유학.. 오히려 미래가 불투명해
    많이 불안하실 겁니다.
    저라면 고모님께 가서 배웁니다.

  • 3. ...
    '18.3.14 10:0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30이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기엔 너무 젊은 나이 아닌가요?
    예전부터 식당을 하고 싶었다면 모를까...
    고모가 언제 넘겨줄지도 모르는 거고 일 가르쳐준다는 이유로 월급 안 줄지도 모르는 거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으세요
    안전해보이는 선택말고...

  • 4. ..
    '18.3.14 10:13 AM (175.115.xxx.188)

    고모네 가서 일해보고 판단하세요
    단, 남보다 더하면 더했지 핏줄이라고 좋은점 없다는거 각오하세요

  • 5. ...
    '18.3.14 10:25 AM (58.79.xxx.138)

    결혼은 왜 힘들다고 하시나요
    30은 정말 창창하고 이쁜 나이인데요

  • 6.
    '18.3.14 10:26 AM (121.167.xxx.212)

    식당일이 적성에 맞고 평생 직업으로 삼을수 있다면 시작 하세요
    방송에서 45년 어머니가 장사 잘 해온 식당 물려 받은 아들 내외가 적성에 맞지도 않는데 계속 적자가 나서 문 닫을까 하는 내용도 봤어요
    원글님 성격과 적성도 생각해 보세요

  • 7. 김정숙
    '18.3.14 10:55 AM (39.7.xxx.99)

    요리에 취미가 있고 부엌일 하는게 싫지 않아야해요
    식당은 종합예술 서비스업
    식품구매 ,조리, 손님접대 ,뒤마무리 ,손익계산, 세금정리까지 ᆢ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못하고 몇달배워서 음식 맛내기도 힘들어요 제대로된 음식은 정성 시간 많이 들어서요

  • 8. 궁구미
    '18.3.14 12:11 PM (135.23.xxx.107)

    근데 그 젊은 나이에 결혼은 스스로 힘들거라고 판단 내렸나요 ??..

  • 9. 이분
    '18.3.14 12:37 PM (112.164.xxx.35) - 삭제된댓글

    전에도 한번 글 올리신적 있지요
    그때 많은 분들이 가시라 했는데 아직 결정을 못하셨네요
    난 가지 말라고 했고요
    여태 안가신거면 맘이 약하신분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549 초등 고학년 읽기 좋은 고전 류 책 추천해주세요~~ 3 ... 2018/08/01 1,075
838548 음식을 줄이면 당장 몸이 안좋아져요 (40대 중반) 18 건강한돼지 2018/08/01 6,133
838547 친정엄마랑은 애증인가요? 5 레고 2018/08/01 2,468
838546 실종주부로 추정되는 시신 찾았다고 속보로 나오네요. 5 제주도 2018/08/01 5,396
838545 이상한 여행사가이드. 5 가이드?? 2018/08/01 1,740
838544 (속보)제주 가파도 해역서 세화포구 실종 여성 추정 시신 1구 .. 36 속보 2018/08/01 21,130
838543 자기자랑 계속 하는 사람 19 2018/08/01 8,247
838542 정청래가 다급하게 김진표 디스하다 역풍맞네요 37 ㅇㅇㅇㅇ 2018/08/01 2,792
838541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좋네요 7 ... 2018/08/01 2,394
838540 해남 땅끝마을과 보길도 어때요?? 2 휴가 2018/08/01 1,471
838539 아파트 리모델링 질문 있어요 8 .. 2018/08/01 1,937
838538 총 인원 4명이 ktx 타고 해운대 1박 2일 하고 오는 비용 20 2018/08/01 2,591
838537 에어컨 송풍은 전기요금 덜나오나요? 7 2018/08/01 25,582
838536 KBS 새 뉴스프로그램 앞두고 앵커 김제동 논란으로 시끌 22 ........ 2018/08/01 3,437
838535 여자가 바람나면 더 무섭다는 댓글을 보다가.... 17 2018/08/01 5,411
838534 매핵기?켁켁목다듬는 행동이 너무오래지속되는데 신경외과 맞을까요 7 역류성식도염.. 2018/08/01 1,336
838533 오늘 난민법 폐지 마지막날 / 다문화가족지원법 개정안 -의견등록.. 1 뽀로뽀사탕 2018/08/01 689
838532 마음이 불편한데요. 2 ㅡㅡ 2018/08/01 1,035
838531 한국인들처럼 눈동자가 3 눈동자 2018/08/01 2,485
838530 결혼생각이 전혀 없었던걸까요? 5 잊자모두잊어.. 2018/08/01 3,093
838529 치과에서 당한 거 같아요 도와주세요ㅠㅠ 17 2018/08/01 15,201
838528 말이 돼나요? 10 김제동이 뉴.. 2018/08/01 1,667
838527 제주 실종女 경찰 “코란도 몰던 턱수염 낚시꾼 찾습니다” 3 2018/08/01 5,793
838526 임태훈 "자유한국당, 내란음모 연루시 해산 대상&quo.. 18 군인권센타홧.. 2018/08/01 1,530
838525 암환자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 2018/08/01 1,664